태국 알아보기

아유타야에 있는 왓 차이와타나람(오래된 유적 둘러보기)

chalyminami 2024. 9. 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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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우기라서 자주 비가 내리는 관계로

어디로 나서기도 쉽지가 않네요.

집에서 아주 먼 거리가 아니라서 뜨거운

햇살아래 출발해 봅니다.

야유타야는 오래된 유적지가 많은 도시인데

여러번 방문을 했는데도 이렇게 새롭게

가볼 곳이 있네요.

 

 

목적지가 어디인지도 모르고 도착한 곳은 바로 왓 차이와타나람

밖에서 보면 안을 다 볼 수 있지만 

입장료 50바트를 내고 들어 가 봅니다.

 

 

위치는 야유타야 시내 강변에 위치를 하고 있네요.

 

 

입장료를 내고 표를 사는 곳입니다.

 

 

시간이 많이 흘러 오래된 유적지라고 금방  알 수가

있는 세월의 연륜이 느껴집니다.

이 사원은 1630년에 프라쌋 왕이 어머니를 위해 세운 사원으로

캄보디아의 앙코르와트를 모델로 삼아 

세워졌다고 합니다.

 

 

왓 차이와타나람은 '긴 통치와 영광스러운 시대의 성전’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고  이 사원은 둥글게 생긴 중앙의

큰 쁘랑을 중심으로

사방에 8개의 작은 쁘랑이 있으며,

각 쁘랑들은 석가의 일생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뜨거운 햇살을 받으면서 돌아다니기가 

쉽지가 않은데 여기를 다녀간 흔적을

남기기 위하여 사진도 찍고 영상도 찍다 보니

땀이 줄줄 흘러 내립니다.

 

 

평일임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보였는데

거의 중국인들이네요.

단체로 관광을 온듯하네요.

 

 

1767년에 버마에 의해 이 곳이 파괴되고 유적 도난,

불상의 참수 등이 일어났다 합니다.

 

 

둘러 볼 곳이 넓고 크지 않아서

다행인데

사원의 안쪽에는 햇살을 피할 공간이

많지가 않네요.

 

 

보이는 불상마다 모두 머리가 없는데 아마

버마에 의해 불상이 훼손된 이후에

다른 곳은 복구를 해도 불상은 훼손된

그대로 보존이 된듯 하네요.

 

 

온전한 불상이 보이지 않고

거의 모든 불상이 이렇게 

훼손이 되어 있네요.

 

 

중간 중간 이렇게 안내판이 있는데

태국어와 영어로 설명이 되어 있네요.

 

 

중간 중간 훼손이 된 유적을 보수한 

흔적이 보이지만 이마저도 세월을

흔적을 느끼게 해 줍니다.

 

깔끔하게 관리가 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고

태국의 역사 현장 속에서 함께 호흡을 하는

시간을 가져 보았네요...

한 번쯤은 둘러 볼 만한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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