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두일, 전범기업, 전범 기업 인식표 알아 봅니다.
무두일
무두일이란 없을 무, 머리두, 날일을 사용하는 단어인데
머리가 없는 날 즉 사장이나 리더가 없는 날을 가리켜서
무두일이라고 합니다.
조직에 있어서는 체계가 있고 그 체계를 만들다 보면
위로 갈 수록 수장이 있게 마련입니다.
조직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사장이나 리더가 함께
같이 있는 상태에서 일을 하려면 통상적으로 직원의 입장에서는
불편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될 것입니다.
이런 무두일을 국내에서는 LG 전자에서 도입을 해서
운영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LG 전자는 임원을 포함한 조직의 책임자가 월 1회
출근하지 않도록 하는 ‘리더 없는 날’을
만들었다고 밝혔는데요, 구성원들은 책임자가
없는 상황에서 스스로 리더가 되어서 주도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임원과 팀장등 책임자는 재충전의 기회를
가지는 계기가 되는 것입니다.
회사에서는 책임자가 한달 전에 휴가일을 정하고
구성원들에게 공유해서 미리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하고
회사는 책임자가 충분한 휴식을 취할수 있도록 가급적으로
연락을 취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라고 합니다.
2016년부터 운영해 오던 팀장 없는 날에서 대상을
임원을 포함한 조직의 책임자 전체로 확대를 한 것이네요.
이미 3년 전부터 똑같지는 않지만 회사에서 시행을 해
왔기 때문에 이 제도를 활용한다는 것이 좋다는 결론을 내려
이번에 그 범위를 확대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리더가 없다고 하여 업무에 영향을 받는 것이 아니라
리더가 없는 상황에서도 업무의 효율을 높이고 긴장도 없애고
스트레스도 덜 받는 상태가 되기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닐까요?
이제 시작이지만 조직에 있어서 잘 활용이 되고
반응이 좋다면 하나의 조직의 문화로 자리를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전범 기업 인식표
SBS 오클릭에서 전범 기업 인식표에 대한 내용을 방송했는데요. 그 내용은
경기도 의회가 전범 기업 인식표를 붙이거나 전범 기업 제품을
안쓰기 캠페인 등을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조례안을 가결했다고 합니다.
일본의 수출 규제 후 일본산 불매운동이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 전범 기업 기억에 관한 조례안이 가결됐습니다.
조례안은 본 제품은 일본 전범 기업이 생산한 제품입니다 라고 적힌
인식표를 학교에서 학생들이 스스로 토론등을 통해 붙이거나
전범 기업 제품 안 쓰기 운동등을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하는 내용도
담았네요.
대상이 되는 전범 기업은 국무총리실 소속 대일 항쟁기
강제 동원 피해조사 및 국외 강제동원 희생자 등 지원 위원회가 조사한
기업과 대법원 판결로 확인된 기업들입니다.
국무총리실에서 발표한 전범 기업은 299개가 있습니다.
전범기업이란 전쟁의 시기에 적극적으로 군납 물품을
제조했거나 자국이나 점령지, 식민지의 국민들을
강제징용하여 막대한 이익을 올리는 등
전쟁 범죄 행위에 적극 가담하여,
그를 기반으로 하여 성장한 기업들을 지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