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힐수록 맛있다 고추장 본고장 순창 밥상 [식객허영만의 백반기행]
식객허영만의 백반기행
묵힐수록 맛있다 고추장 본고장 순창 밥상
고추장의 본 고장 전북 순창
맛있게 익은 장을 보러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 출동
오늘의 식객은 밥 잘 사주는 예쁜누나
국민 엄마 강부자 누나와 함께 하는 순창밥상
그 여정을 지금부터 따라가 봅니다
전라북도 순창군
장독이 아주 많이 보입니다
밥고추장도 있는데 밥알갱이가 있네요
식감이 좋은 밥고추장
일년이 넘었다는 장독 색이 검은데 고추장의
맛은 맛있다고 하고 그리고 된장도 있네요
1991년부터 내려 온다는 씨간장
순창군 순창읍
한정식이 유명하다는 순창
40년 전통의 식당으로 갔습니다
한정식이 13,000원
주방에서 음식이 준비가 되고 있는데
상째로 들고 갑니다
반찬의 가지수도 많고 그릇도 커다고 하는데
다양한 반찬들이 올라 옵니다
24가지 순창 한정식입니다
죽순과 우렁이 들어간 된장찌개
된장에 염장을 한 죽순 그리고 우렁을 넣어서
만듭니다
들깨가루가 들어간 머위대 나물
새큼한 우렁이 무침
고추장 돼지 불고기는 담백하답니다
무언가를 들고 오는 주인장
바로 소불고기입니다
소고기 목심 부위를 사용했다 하네요
석쇠에 구워서 불맛이 난다고 하는데
주방에서는 등심과 앞다리살에 고추장을 넣고
요리를 하고 있습니다
호가 주소라고 하는 강부자선생님
술주 웃을 소라 합니다
동동주와 함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전북 순창군 순창읍 순창8길 5-1
순창군 순창읍
아무거나 안주라는 문구가 보이는 집으로
들어가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메뉴에 생선종류가 아주 많은데
생고사리조기탕을 조문했습니다
조기탕에는 생고사리라 하네요
기본찬이 나오는데 갈기도 있다는데
칠게 무침이네요
어릴 때 칠게를 잡던 추억의 이야기를
하면서 칠게의 맛을 보는데 너무 달다고 합니다
2년이 되었다는 묵은지
기다리던 조기탕이 등장을 하고 반건조를
했다는 조기인데 조기와 굴비사이라 하네요
생고사리와 함께 먹는 조기의 맛은
야들야들하다는데 오만동이도 들어 있습니다
호박잎으로 쌈을 싸먹고 조기탕의 국물을 먹으면
환상적인 조합이라 합니다
전북 순창군 순창읍 옥천로 13-6
순창군 순창읍
범상치 않은 냄새가 난다는데 메뉴가
돼지갈비 하나입니다
쟁반 한 가득 반찬이 나오고
22년째 장사를 하고 있다 하네요
갓김치, 방풍장아찌등 반찬이 13가지
돼지 숯불갈비도 나왔습니다
다른 집 돼지갈비와는 다르게 나온다는데
그 맛은 어떨까요
전혀 돼지같지가 않다고 합니다
오전에 돼지갈비를 초벌해 놓는다고 하면서
하루 100인분을 준비한다네요
손님들이 오면 다시 숯불에 익혀서 손님상으로
내 보낸다고 하네요
고기를 먹을 때 기름기를 제거하고 고기만
먹는 다는 강부자선생님
방풍장아찌를 먹어보고 새우젓을 가져다
달라고 주문을 했습니다
새우젓이 신의 한수라는데 고기와
고추장아찌와 함께 먹어 보는데 좀 짜답니다
갓김치와 같이 먹는 돼지갈비는
아주 맛이 있다 하네요
갓김치와 돼지갈비의 조합이 아주
좋다는 평가입니다
전북 순창군 순창읍 유등로 59
순창군 구림면
일을 하다가 밥을 기다리고 있는 할머니들
차량으로 식사 배달을 왔네요
아이스박스가 등장하고 반찬이 줄줄이
나오는데 가지수가 아주 많습니다
1인당 팔천원이랍니다
순창군 팔덕면
차들이 많이 오고 있는 식당에 자리를 잡고
앉았는데 메뉴가 없는데
열무국수가 양푼이로 나왔습니다
비벼서 먹는 열무비빔국수
김치가 적당히 잘 익고 배합도 잘 되어서
맛있다 합니다
열무김치는 48시간을 숙성해서 사용을
한다고 합니다
국수가 쫄깃쫄깃하고 단맛도 난다는데
고추장이 궁금하답니다
비빔국수용 특제 고추장이 나오고 고추장에
건더기가 있다는데 구지뽕씨랍니다
김치에서 묘한 향이 난다는데 그 비밀은
바로 갈치속젓입니다
배가 부르데 자꾸들어간다는 열무비빔국수입니다
전북 순창군 팔덕면 담순로 88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