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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허영만의 백반기행 청정 밀양 밥상

배우 윤미라씨와 함께 했네요

 

구수한 산촌백반

밀양 산골의 정취를 담은 정식

직접 키우로 말린 고추를 튀겨서 부각을 만들고

바삭한 식감을 위해서 10초만 튀긴답니다.

갓따온 곤달비도 반죽에 묻혀서 팬애 굽습니다.

반찬은 산에서 구하는 식재료로 만드는데

드디어 1인분에 7,000원이라는 정식 기본찬이 나왔는데

두부부침, 고추 부각, 장아찌 산내음이 가득한

반찬들입니다.

모두 촌반찬이라는데 맛을 보기 시작

먼저 고추를 먹어 보는데 바삭한 식감

금방 튀겨서 더욱 고소하고 바삭한 부각인데

고추는 요리하기가 까다로운 것이 맵지 않은 것을

넣으면 풋내가 나고 매운 것은 거북하고

이정도면 훌륭하다 합니다.

 

장아찌를 먹으보려는데 알수가 없는 재료

엄나무로 만든 것이라는데 옛날 시골집에 가면

문위에 가시를 것어놓은 것이 바로 엄나무

맛있다고 합니다.

가죽나물 장아찌 봄에 싹이 날때 된장에 찍어서

먹으면 맛있답니다.

대채로 산 밑에 있는 음식점들이 나물부터

시작해서 고춧가루도 들어가지 않았는데

반찬이 아주 맛있다 합니다.

 

시골 밥상의 주인공 가마솥밥이 등장

밥이 고봉으로 담겨져 있는데 산골 스타일은

밥을 두릇씩 먹는다 합니다.

밥이 진짜 고소하고 맛있다는데 장작불에 지어서

더욱 고소한 밥입니다.

밥만 먹어도 꿀맛인데 밥맛이 다르다고 된장국은

고기가 들어가지 않았지만 밀양특산물 표고버섯과

손두부가 듬뿍 들어 있습니다.

된장의 향도 그대로 살아 있고 얼큰하고

맛있답니다.

개운하고 깔끔한 된장의 비밀은 콩된자이

아니고 밀된장이라 합니다.

밀된장은 아무나 만드는 것이 아니라는데 옛날에

엄마한테 배워서 만든 것이라는데 이곳에서만

맛을 볼 수 있는 귀한 음식입니다.

된장 냄새도 아닌 상큼하고 오묘한 맛

 

된장은 된장 냄새 때문에 싫다는 윤미라씨

된장냄새가 안 나게 끓이는 재주가 있어야 한다는데

밀된장이라서 그런지 된장 냄새가 나지 않고 맛있답니다.

그냥 옛날에 엄마가 해 주시던 바로 그 맛

백반기행이 집밥을 찾아다니느 여정 어머니 밥

이정도면 어머니 밥상으로 충분하답니다.

 

1960년 말 전국적으로 열렸던 신인배우 오디션

우연히 신문을 보니가 신인배우 모집 공고가

나왔었는데  그것을 보고 응모를 해서

합격이 된 것이라 합니다.

처음부터 배우가 되고 싶은 생각은 없었고 배우가

되기 전 꿈은 무용가 였답니다.

그런데 배우가 되길 잘 했답니다.

후회를 하지 않고 다시 태어나도 배우를 하고

싶다 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인생을 한 번 살면 배우는

여러 인생을 살고 있다 합니다.

 

담백한 더덕구이의 맛

 

주방에서 무언가 두드리는 소리 바로 더덕을 두드려서

가벼운 고추장 양념을 곁들여서 구워줍니다.

불위에 올려서 더덕의 그윽한 향을 살린 더덕구이

방금 두드려서 만든 더덕구이의 맛은

간이 진하지 않고 본 재료의 향이 좋아서 담백하고

불맛이 나서 좋고 과하게 양념을 하지 않아서

좋다고 합니다.

식당을 한 지 50년이 되었다고 하네요.

밀양 산골에서 만난 그리운 엄마의

밥상입니다.

사자평명물식당 (정식&더덕구이)

주소>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바드리길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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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halymina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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