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7. 21. 20:48 방송 교양
[이웃집 찰스] 미국 이든 부부이야기
이웃집 찰스 미국 이든
오늘의 주인공 충남 아산시
아산 지중해 마을이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온 이든 과 아내 향주인데
가족이 복잡한데 아버지는 스코틀랜드
어머니는 미국인입니다
아내 향주도 어머니가 일본인이라 하네요
향주의 여동생이 아이를 돌 봐주고
돕고 있는데 나이지리아사람과 약혼을 했답니다
카페를 운영중인 부부
시리얼을 먹고 있는 두사람
밥을 잘 먹는다는 이든입니다
부모님을 따라 9살 때부터 한국에서
살았다는 이든입니다
이주 당시에는 한국어를 몰랐는데
그리고 영어를 잊어 버려서 집에서
부모님 덕분으로 영어를 하게 되었답니다
대학교 2학년때 혼인신고를 했다는데
이든의 첫사랑이었다네요
이든의 아버지는 네비게이션이 없이
운전을 한답니다
19년 전 경남 거창에서 정착을 했다는 부모님
아버지가 교수로 일하면서 아산으로
왔다는데 어머니는 거창으로 다시 갔답니다
카페에 찾아온 부모님 그리고 이든의 동생도
왔습니다
어머니의 지휘아래 화단을 재 정비하고
있는 이든 열심히 심고 있는데 옆집에서
와서 잘못 심었다고 합니다
다음날 여동생을 데리러 가는 이든
바로 근처에 산다고 하네요
여동생추천으로 근무를 하게 되었다는데
남매가 근무중인 학원에 도착을 해서
청소와 소독부터 시작합니다
그리고 본격적인 수업을 시작하는데
대부분 저학년들이네요
학원에서 7시간 반 정도를 근무한다는데
그시간 아내는 혼자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어디론가 가고 있는 이든인데 필요한
제품이 있으면 새것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중고로 산다고 합니다
기저귀까지 이렇게 구매를 하고 가계부도
적고 있네요
저녁을 준비중인데 콩나물불고기를
하려고 한답니다
아버지와 한집에서 살고 있다네요
그리고 요리를 하는 가족들
생활하는 패턴이 아버지와 조금 다른
면이 있네요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는 아버지
치우는 것도 그때 그때 치우는데 부부는
모아 두었다가 한꺼번에 치운답니다
아침 6시 아버지가 일어났는데 개량한복을
입고 청소를 하네요
음식물쓰레기도 버리고 스트레스를
청소로 푼다고 합니다
뒤눚게 일어난 부부 각자 일만 하고
있는데 공간도 분리가 되어 있습니다
글로벌 가족의 아침식사시간
조용합니다
시아버지가 다니던 대학교이 교수님이었다고
그래서 불편한 점이 없지 않았다네요
누군가와 통화를 하고 있는데
시아버지에게 분유를 부탁하는 것이랍니다
잠시 후 분유를 가져다 주는 시아버지
잠시후 이든의 동생이 카페로 찾아와서
이야기를 나누는 향주
시누의 이야기를 듣고 있는데 시집살이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네요
이든의 아버지가 보수적이라고 하는
시누이 인데 고민이 깊어가는 향주
독립을 할 집을 보러 다닌다고 하는데
집을 보고 왔습니다
가족이 모두 모인자리에서 독립을
하는 이야기를 꺼내는 이든입니다
반가운 손님이 도착을 했다는데
향주의 큰오빠 그리고 일본인 어머니
2, 3개월마다 한번씩 한다는 글로벌
가족 회의라 하네요
선물을 준비했다는 향주
그리고 분가 계획을 발표하네요
그리고 두사람을 위해서 가족들이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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