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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12.11 가수 민해경과 함께한 맛의 선을 넘다 파주 밥상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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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허영만의 백반기행

맛의 선을 넘다 파주 밥상

 

파주시 적성면 임진강에서 만난 가수 민해경

파주시 문산읍에 있는 식당입니다.

식강의 벽면에 식객이 그림 만화와 사진이

있습니다.

참게범벅과 참게 매운탕을 주문하자 주방에서는

임진강에서 잡은 참게로 요리를 시작합니다.

남편이 무역업을 한다고 5살이나 어리다는데

딸도 한명있다네요

그 사이에 기본찬이 나오는데 90% 이상이 직접

농사를 지은 것이라 합니다.

두가지 종류의 깻잎반찬, 시래기나물

직접김치도 5년전부터 담그기 시작했다는 민해경

감자전이 노릇하게 나오고 젓가락으로 찢어서

먹는데 누룽지 같은 색이랍니다.

형태도 감자같지가 않고 누룽지 같은 맛도 난다는데

전병수준으로 맛있답니다.

 

임금님에게 진상을 했다는 참게로 만든

파주 참게매운탕이 나왔는데 얼큰하답니다.

짜지 않고 맵다는데 맛있다네요.

속까지 꽉 들어찬 참게알

얼큰한 국물은 품은 참게알입니다.

이번에는 참게범벅이 나왔는데 아주 맛있게

보이는 색상인데 그 맛이 궁금합니다.

19가지 양념으로 볶은 것이라는데 아주

달다고 합니다.

참게는 겨울이 제맛이랍니다.

 

 

파주시 문산읍

미군기지의 영향으로 번화가 였다는데

반세기가 넘도록 이어온 중국집이 있다는데

그 중국집으로 들어가서 자리를 잡고 주문했습니다.

유니짜장이 나오고 맛있게 먹고 있는데 유니짜장은

건더기가 거의 없어 보이는데 고기를 다져서 만들어서

유니짜장이라 합니다.

일반 짜장보다 뻑뻑하다는데 매운맛이 살짝 나면서

덜 느끼하다합니다. 그 비결은 바로 청양고추라는데

원래는 고추가 들어가지 않는데 고추를 넣어서

매콤하게 만들었답니다.

일반짜장보다 손이 더 많이 간다고 하네요

바지락이 들어간 짬뽕이 나왔는데 그 맛은 아주

맵다고 하는데 살아 있는 매운맛이랍니다.

땀이 날 정도의 매운맛이라는데 조미료가 거의

들어가지 않은 맛이라네요.

청양고추와 매울고춧가루까지 들어가는데 홍합으로

육수를 만들어 간을 맞춘답니다.

당일의 해산물을 상요하여 만든다는데

60년 세월의 내공이 있는 음식입니다.

매운맛이 중독성이 있어서 손님들이 다시

찾아오는 분들도 있답니다.

고기튀김이 등장을 하고 그 모습은 생소해

보이는데 맛은 어떨까요

진짜 맛있다고 하는데 식감도 부드럽고

담백하다 합니다.

탕수육과는 달리 고기자체를 양념을 해서

튀긴 것이라는데 이것이 차이가 나는 것이랍니다.

고기튀김은 소금에 찍어서 먹는데 아이디어가

좋다고 합니다.

돼지고기를 좋아하지 않는데 맛있는 맛이라

하고 남으면 싸가지고 갈 것이라는 민해경입니다.

60년을 버티어온 화끈한 맛입니다.

 

 

파주시 동패동

파주의 특산물 장단콩

식당에 가서 퉁퉁장 정식을 주문했네요.

어려웠던 가정형편 때문에 돈벌이로 시작을 한 것이

가수라는데 고등학교 2학년부터 시작을 했답니다.

교복을 입고 밥업소에 갔다는데 오디션을 보고

합격을 하고 바로 일을 하기 시작했답니다.

그리고 제작자를 만나서 데뷔를 하게 된 것이랍니다.

기본찬이 등장을 하였는데 차림새가 예사롭지

않네요.

퉁퉁장이 나왔는데 모양새는 강된장 같은

모습인데 우렁이, 콩, 고추, 양파가 들어 있어서

된장이 맛있답니다.

약간 강한 맛이 난다는데 충청도식 퉁퉁장이 있는데

파주식 퉁퉁장은 보리와 장단콩을 넣어서

만든답니다.

강된장을 짜지 않게 만들려고 노력을 해서

만든 퉁퉁장이랍니다.

돈을 모으는 것이 취미라는데 저축하는

좋다고 힘들게 살아서 그렇답니다.

비지찌개도 나왔는데 장단콩을 사용했다는데

밥에 비며서 크게 한입 맛있게 먹습니다.

진짜 맛있는 맛이라는데 파주를 그릇에

다 넣은 것 같답니다.

파주에서 만난 그리움의 맛 퉁퉁장입니다.

 

 

파주시 파주읍

파주에는 높은 건물이 없다는데 미군부대로 인하여

고도제한이 있어서 그렇답니다.

골목길을 들어가서 만난 식당

간판은 보이지 않고 돼지갈비라고 쓰여진

문구만 보입니다.

돼지갈비를 굽고 있는 모습이 보이는데 직접

구워서 나온답니다.

47년이라 된 가게랍니다.

돼지갈비와 오징어초무침을 주문했습니다.

주문즉시 불판에 고기가 올라가고

구워지기 시작하고 기본찬이 나옵니다.

추억의 반찬 소지시부침, 그리고 정감이 가는

촌스러운 반찬들입니다.

완성이 된 돼지갈비가 나오고 윤기가 흐르면서

맛있게 보이는데 고기가 느끼하지도 않고

아주 좋다고 합니다.

오징어초무침도 등장을 했는데 붉은빛이라

먹음직 스러워보입니다.

단골들의 요청으로 인하여 돼지갈비와 오징어초무침을

계속해서 만들게 되었답니다.

상추에 돼지고기와 오징어초무침을 올려서

먹으면 맛있다고 추천을 하는 주인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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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halymina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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