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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07.10 [식객허영만의 백반기행 59회] 바다 곳간이 열렸다 청정완도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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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허영만의 백반기행 59회

바다 곳간이 열렸다 청정완도밥상

 

 

완도군 완도읍

동심 가득한 초등학교에서 배우 이보희를

만났습니다

지방에서 음식점을 찾는 비결

 

 

관공서 직원들이 다니는 집

점심시간에 손님들로 가득 채원진 식당

생선탕이 보이는데 솜뱅이를 가지고

만드는 것이라 합니다

 

 

성질이 급해서 빨리 죽는다는 쏨뱅이

산고기도 맛이 있지만 죽어도 맛이

잇다는 쏨뱅이입니다

 

 

기본찬이 한가득 나왔는데 가지수가

아주 많네요

 

 

완도식 톳무침, 고둥,

향수가 있다는 고둥입니다

청각이 있는데 김치가 시지 말라고

넣는 것이라 합니다

 

 

주인공인 쏨뱅이탕이 나왔습니다

쏨뱅이 맑은탕

맛있게 한국자를 떠서 국물부터 한입

맛있답니다

 

 

청양고추가 듬뿍들어가서

매콤합니다

먹을수록 된장맛이 남는다 합니다

 

 

쏨뱅이 매운탕도 옆자리에서 보이는데

죽은 것은 고춧가루가 들어가야 한다네요

 

 

맑은탕이 조금더 깊은 맛이 있다는데

체에 거른 된장

 

 

무 대파 청양고추 그리고 쏨뱅이

살았으면 맑은탕

죽었으면 매운탕을 만든답니다

 

 

미나리로 고명을 하고 마무리합니다

우럭 맛이 쏨뱅이맛의 반의 반도 못

쫒아 온다 합니다

 

 

쏨뱅이에 미나리를 하나 올려서

먹는 맛 진짜 맛있답니다

전혀 다른 맛이 난다고 합니다

 

 

 

 

완도군 완도읍

청해진 바닷가로 나갔는데 고둥이

아주 많이 보입니다

 

 

한폭의 그림 같은 풍경

어부의 집이라고 된 곳으로 들어가는데

수상한 식당 반은 슈퍼 반은 식당

원산지가 모두 국산이라고

적혀있습니다

 

 

낙지 탕탕이 볶음 초무침을 주문했습니다

 

 

막걸리처럼 보이는 우무콩국이 나오고

보리된장, 고추는 밭에서 직접 따서

먹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밭으로 나갔는데 손님들을 위한

텃밭이라는데 고추를 따고 오이도 따고

 

 

안에서 낙지가 보이는 수족관

칼로 두드리는 낙지 탕탕이

 

 

일반된장과 보리된장 두가지

보리된장에 오이를 찍어서 먹는데

낙지 탕탕이가 나왔습니다

 

 

숟가락으로 떠서 먹는

낙지 탕탕이입니다

 

 

참기름이 너무 많다고 하는데

너무 부드럽다고 합니다

 

 

부드러운 낙지의 비밀은

매일 낙지를 잡으러 바다로 나간다는데

멀리가지 않습니다

 

 

뻘낙지라서 가까운 바다에서 잡는다고

합니다

 

갯벌에서 잡은 낙지가 부드럽고

맛있다고 합니다

 

 

뜨거운 물에 살짝 데친 낙지

개복숭아 진액을 넣어서 만든

낙지 초무침입니다

 

 

색감마저 보기가 좋습니다

보통 초무침은 날카로운 맛이라는데

지금은 둥글둥글한 맛이랍니다

 

 

 

 

완도군 완도읍

완도 중앙시장 싱싱한 수산물이

아주 많습니다

 

 

 해초비빔밥이 맛있고 물회도 있다는데

종합물회라 하네요

 

 

정체모를 해초들이 많이 보이고

국이 나왔는데 해초국이라는데

너푸라고 한답니다

 

 

너푸 된장국

조개도 들어 있고 영양식이랍니다

해초 다시마 꼬시래기등이 들어간

전복 해초비빔밥

색상이 화려합니다

 

 

해초만 4~5가지 들어갔다는데

세모가사리도 들어 있다는데 지금

제철이랍니다

 

 

비빔밥을 고추장으로 비빈다는

이보희씨 그리고 간장으로 비빈다는

식객입니다

 

 

간장으로 비비면 뒷만이 더

좋다고 합니다

 

맛이 군더더기가 없고 맛이 오랫동안

남을 것이라 하네요

 

 

갑오징어, 멍게, 전복, 소라, 등이

들어간 종합 물회가 나왔습니다

 

 

색깔이 너무 보기가 좋습니다

 

 

크게 한입 입으로 들어가는 물회

회가 고소하답니다

 

 

 

 

물회의 소스를 따로 만들어서

사용한다는 물회

 

 

 

 

완도군 완도읍

장어구이집을 찾아가는데 처음간답니다

 

 

할머니 혼자 운영을 한다고 하는데

메뉴가 보이고 장어구이를 먹고싶다고

하자 직접 잡아서 한답니다

 

 

붕장어는 7월 8월이 제철이랍니다

주방에서 난리가 난 붕장어

통제 불능입니다

 

 

잡아서 뼈를 제거햇는데도 불구하고

살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돼지껍질을 가지고 나왔는데 바닥에

기름을 바르는 역할을 합니다

돼지기름으로 반질 반질해지자

장어를 올렸습니다

 

 

불판에 달라붙지 않는답니다

소금을 뿌리고 노릇노릇 익어가는

장어

지글 지글 익어가는 장어

노릇하게 익은 장어를 한입

달고 구수하고 돼지비계가 역할이

있답니다

 

 

무언가를 주방에서 준비하는 사장님

초고추장처럼 보이는데 소스라고 합니다

단맛이 별로 없다면서 취향저격입니다

 

 

소스에 사과를 갈아서 매실을 넣었다는데

생강과 마늘도 많이 들어갔답니다

완도에서 나오 갓김치 그리고 묵은지도

나왔는데 묵은지에 싸서 먹으니 맛있답니다

 

 

묵은지와 장어의 조합이 최고

장어맛을 더하는 묵은지의 한수

 

 

 

완도군 완도읍

비가 내리고 있는데 백반집이 별로

없다고 하는데 동네사람들이

간다는 식당을 물어 물어서 찾아

갔는데 돌이 아주 많습니다

 

 

백반을 주문했는데 바로 나온 백반한상

반찬이 아주 많습니다

 

 

반찬의 가지수가 무려 14가지

우뭇가사리 묵, 올방개묵

땅두릅순 무침 반찬이 다 맛있다는데

전복 장조림 미역국도 한모금

1인분에 8,000원이라는 한상

푸짐합니다

 

 

오늘 담갔다는 전복장조림

오독오독 씹히는 맛입니다

 

 

생강가루를 좀 넣어주면 비린래가

없어진답니다

 

 

미역국의 미역은 염장미역

전복과 미역만 들어갔다는 미역국

쌀뜨물과 들깨가루가 들어갔답니다

 

 

백반에 전복장을 주는 집은 이집밖에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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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halymina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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