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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내고향에서 해산물을 소개하는 코너인

수요일엔 수산물 한국말을 너무 능숙하게 잘하는

기성앤더슨 한국명 별칭 덕순이와 함께 하는데

돌아온 봄철의 별미 실치를 잡는 충남 당진에 가서

체험을 하고 소개를 했습니다.

 

 

당진의 9미에 속한다는 실치 제철음식이라 지금밖에

먹을 수가 없다고 합니다.

3월에서 5월까지 약 60일간 만날 수 있다는 귀한 손님

충남 당진에 있는 장고항에서 서해로 출발합니다.

장고항에서 실치가 유명한 이유는 항구와 어장이

5분 거리라 실치의 선도 유지가 잘 되기 때문에

유명하다고 합니다.

성미가 급해서 실치는 잡힌지 1시간 안에

죽는다고 합니다.

실치의 신선도를 위해서 빠른 조업은 필수입니다.

 

 

실치를 잡는 방법은 연안 안강망 방식으로 잡는다는데

자루 모양의 그물 양쪽에 닻으로 고정을 해 놓고

조류에 밀려서 그물에 걸린 대상물을 잡는 어업입니다.

그물이 촘촘해서 당기기 힘든 연안 안강망

구멍이 촘촘해야 그물에 실치가 들어가지 구멍이

크면 실치가 빠져나간다고 합니다.

실치는 날씨가 따뜻하고 바람이 불지 않아야

많이 잡을 수가 있다 합니다.

 

 

잡힌 실치는 배 위에서 바로 1차로 선별을 합니다.

실치는 5월 중순까지 먹는데 실치가 제일 맛있는

시기는 4월 20일 경이라 합니다.

5월 중순이 되어 실치가 크면 깊은 바다로

나가고  또 실치가 커서 뼈가 억세진다 합니다.

실치가 갓 잡힐 때에는 회로 먹다가 나중에

실치가 크면 실치로 뱅어포를 뜬다는데

간식이나 반찬등 여러 요리로 즐기는 실치입니다.

 

 

실치는 오메가3도 많아서 노화방지나 어린이

성장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3시간 넘게 조업과 선별작업이 이어지고 있는데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합니다

대풍을 맞은 실치이지만 판매가 어려운 상황이랍니다.

작업도중 그물이 끊어지고 끊어진 그물을 처리하려면

힘이든다는데 그물이 끓어진 원인은 바로 바다쓰레기

생활쓰레기들로 가득한데 일회용품을 사용하고

바다에 버린 것들이랍니다.

바다의 쓰레기로 인하여 어민들의 고충이 깊어진다고

합니다.

 

 

바다는 내가 노력한 만큼 주고 열심히 하면 열심히

한 만큼 주기 때문에 좋답니다.

실치를 잡아서 항구로 가져온 뒤 선별작업과

뱅어포 작업이 이루어집니다.

실치는 삶기도 하지만 어린 횟감용은 뼈가 연하고

영양소가 더 많다고 합니다.

날씨가 좋을 때에는 5시간 정도 건조하면

뱅어포가 완성이 됩니다.

 

 

실치를 활용한 음식

실치와 야채의 만남 실치 회무침

붙임개 반죽에 실치를 넣어서 붙이면 실치전

국물이 아주 좋은 실치된장국

달걀찜에 실치를 넣은 실치달걀찜

맛도 영양도 푸짐한 실치 밥상입니다.

실치회를 밥에다 비벼서 먹는 것도 별미라 합니다

 

 

실치에 대한 정보

실치는 베도라치의 치어이고 바닷물이 얕은 연안에 사는

베도라치는 바다에 흔히 있으며 바위 틈이나 해초에 숨어서 진낸답니다.

실치가 주로 잡히는 지역은 충남 당진 보령, 태안 등 앞바다인데

특히 당진의 장고항이 실치로 유명하고 봄이면 실치

축제도 열린답니다.

실치는 뱅어가 아니라 뱅어라는 물고기는 따로 있다는데

베도라치는 농어목이고 뱅어는 바다빙어목에 속합니다..

뱅어는 살이 투명한 생선인데 그래서 한자로 백어라고 했고

이 백어가 뱅어로 변한 것이랍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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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halymina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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