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한 겨울에도 아름다운 붉은색을 자랑하는 남천나무....

추운 겨울날씨에도 불구하고 붉은 물감을

칠해 놓은듯 아름다운 잎을 가진 나무

 

가을이면 많은 나무들이 각각의 색을

자랑하다 결국 그 잎이 떨어지고

마는데 특이하게도 이 남천나무는

붉은색의 잎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이 나무가 무슨 나무인지 몰라서

사진을 찍어서 검색을 해 본 후에야 

이 나무가 남천나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냥 관상용으로만 이용이 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하게 활용이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네요.

 

잎과 줄기 그리고 열매등 거의 모든 것이

약용으로 사용이 되고 있다는데

특히 잎은 강장제로 활용이 된다고

설명이 되어 있는데 어떻게 활용하는지

그 방법에 대하여는 찾아 볼 수가 없네요.

 

정원수로 많이 심겨져 있는데 

붉은색의 남천나무만 보고 있노라면

겨울이 아니라 가을이 아닌가 할 정도로

그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있네요.

 

 

겨울철에 이렇게 아름다운 잎을 가진

나무를 야외에서 쉽게 보기가 

어려운데 남천나무는 아름다운 모습을

선물해 줍니다.

 

추운 겨울에 처음 모습을 접다하 보니

봄여름가을 겨울 

4계절에는 어떠한 모습으로

변해 갈 지 궁금해집니다.

 

초록색이었던 잎사귀가

이렇게 붉은색으로 변한 것 같은데

중간 중간 잎사귀가 떨어진 가지도

보입니다.

 

중간 중간 붉은 색의 열매가

달려 있는데 이 열매가 새로운

남천나무를 탄생하게 만든다는

이야기를 듣고 열매 몇 개를

물병을 이용해서 심어 보았습니다.

 

새로운 싹이 올라 올지 아니면

실패를 한 지는 모르겠지만

기다려 보기로 합니다.

 

인터넷에 검색을 해 보니 묘목을 파는 것부터

키우는 방법 그리고 그 효능까지 

다양하게 나와 있는데

어찌 되었든 붉게 물든 아름다운

잎모양이 너무 마음에 드네요.

 

 

씨앗이 싹을 튀워 나올 그 날을

기대 해 보고 몇 그루라도 

곁에 두고 키워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좋은 마음을 가지고 잘 키운다면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기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