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2. 24. 20:30 방송 예능
투바 공화국 출신 우라나 - 이웃집 찰스
이웃집 찰스
특별게스트로 안톤강이
출연을 했습니다.
친구와 같이 나왔네요.
러시아 연방 중에서 시베리아 관구에
소속된 투바 공화국 출신인
주인공 우라나와 그녀의 세딸 에스피르(11),
크리스티나(9), 안나(7),
이들은 4년 전 고려인 아빠의 결정에 따라
한국에 오게 되었습니다. 러시아에서
고려인으로서 편견과 차별을 겪을 수 밖에
없었던 아빠가 자신의 아이들에게 좀 더
나은 환경을 주고 싶어서 한국행을 택했다고 합니다.
요리를 하고 있는 우라나 그리고
아이들은 자고 있습니다.
다리에 기브스를 하고 있는데
아침으로 빵을 만드는데 러시아 빵 피로시키를
만든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좋아 한다고 하네요.
아이들을 깨우고
곧바로 욕실행
잠시뒤 울음 소리를 듣고
고양이가 안절 부절 하는데
머리를 감고 있는 안나의 몸에
담갈색의 반점이 보입니다.
신경섬유종이라고 하네요.
유전병이라고 하는데 질병 및
발달장애를 유발할 수 있답니다.
다리뼈 교정 수술만 3번
아직도 기브스를 풀지 못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식 아침밥상인데
아이들이 최고라는 표시를하고
애교를 부리네요.
아이들이 자리를 일어나고
식사를 하는 우라나
그리고 아이들이 등교를 하는데
반려묘와 집에서 놀고 있는 안나
횡단 보도를 건너가는 것을 보고
집으로 들어 갑니다.
안나를 안고 나와서 유모차를
태우고 어디론가 가고 있네요,
도착한 곳은 바로 병원
엄마를 대신해서
한국어를 하기도 합니다.
익숙한 듯 인사를 하고
언니라고 부르는데
병원에 누워있는 딸이네요.
다리에 뼈만 앙상한 큰딸
병원밥에 손도 대지 않아는데
한국음식을 못먹는다고 하네요.
빵이나 국수를 먹는답니다.
전혀 먹을 생각이 없이
누워만 있네요.
감기와 정신적인 스트레스 등으로
아프다고 합니다.
언니를 위해서 약을 챙겨주는
막내
초등학교 1학년부터 한국에서
생활을 하기 시작했다네요.
병원에서 산책을 합니다.
담당의사를 만났는데
검사결과는
간수치가 높다고 하고
많이 높네요.
알아 듣지 못하기 때문에
전화통화를 하여 통역을
부탁합니다.
교회사모님인데 많이 도와주고
있다고 하는데 서류라든가
병원에서 일들을 많이 도와 준다고
합니다.
공부를 하러 신학교에 다니고 있었는데
원래는 결혼을 할 생각이 없었는데
결혼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지난해 3월 남편이 건설현장에서
추락사로 사망을 했답니다.
남편의 사망과 아이들의 투병
모든 것을 혼자서 감당해 왔네요.
지금 도와줄 사람들이 아무도
없다는데 그것이 제일
힘들다고 합니다.
병원에 가면 병원비도 많이 들고
남편의 산재 보험금으로 나왔는데
이것으로 모든 것을 사용하는데
부족하다 합니다.
남편은 한국에서 살기를 원했고
한국에서 가족들이 함께
하기를 원했다네요.
안톤강도 국적이 지금 러시아라고 합니다.
어디론가 가고 있는 우라나
안나의 정기검진을 받는 날이랍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힘들어 하자 옷을 가지러
집으로 가는 우라나
안나에게 옷을 입히고
버스에 오릅니다.
버스 안은 사람들로 만원인데
자리를 양보해주는 시민
병원가는 것이 힘들지 않느냐고
묻자 괜찮다고 합니다.
버스에서 내려서 다시
지하철을 타고 갑니다.
힘겨운 여정 끝에 병원에
도착을 했습니다.
국제진료센터인데
병원의 배려로 치료를 받고
있다 합니다.
뇌전증까지 있어서 약을
복용중에 있다고 하는데
다른 장기에도 문제가 생길수가
있다 합니다.
정기적으로 검사를 해야 한다고
의사가 이야기 합니다.
밥을 먹기 위해 식탁에
앉히자 방으로 도망을 갑니다.
바로 휴대전화 때문이네요.
혼자서 먹어라고 하니까
머리를 흔듭니다.
그래서 엄마가 일일이
먹여 주네요.
바로 약을 챙겨서 먹여 주네요.
한국어 동요를 곧잘 따라
부른다고 하는데
흥이오른 모녀가
춤을 춥니다.
한국어를 배우기 위해서
막내 딸과 같이 한글을 공부하고
있다는데 동화 책을 읽고 있습니다.
색깔을 칠해 놓았는데
쉽게 한글을 익히기 위한 것이네요.
저녁에 엄마의 말 한마디에
청소를 하고 있네요.
큰딸 때문에 병원으로 가고
아이들은 집에 남아 있습니다.
자매끼리 잘 놀고 있네요.
학교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 둘째
크리스티나가 열심히 필기도 하고
미술시간이나 체육시간에는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참여를
하고 있다고 하는 선생님
혼자서 다른 교실을 찾아간
크리스티나
한국어를 따로 공부하는 곳인데
선생님과 같이 공부를 하고 있네요
그리고 학교에 찾아온 엄마
그리고 선생님과
이야기를 나누고 잇는데
이번에 학교에 처음으로 왔다고 합니다.
평상시 글씨와 흥분했을 때의
글씨체가 많이 다릅니다.
퇴원해서 집에 누워있는 에스피르
우라나의 친구가 집으로
찾아 왔네요.
퇴원소식을 듣고 찾아 온
것이라 하는데 옷 같은 것을
챙겨서 왔네요.
밥을 챙겨 먹이려고 하는데
밥을 먹지 않고 잠을
자려고 하네요.
밥을 거부하면서 결국은
눈물을 터트리고 말았네요.
그래서 친구가 나섰는데
밥을 한숟가락 먹이고
울고 있는 언니의 눈물을 닦아 주고
있는 안나
늦은 오후 추모 공원을 찾은
가족들
아이들이 아빠에게 꽃을
선물하고 보고 싶다고 하네요.
1주년 때 오고 그 후로는
오지를 못했다고 합니다.
겨울비가 내리는 날
심리상담센터를 찾았는데
에스피르가 왜 그러는지
알아 보기 위해서 왔답니다.
상담을 하는데
의욕이 없어 보이네요.
그림을 하나 그려 보라고
해서 그림을 그렸네요.
그러면서 묻는 이야기에 모르겠다고
대답만 합니다.
아이들의 심리 상담 결과는
안나는 자신감이 부족하고
둘째는 잘 해결해 나갈 힘이 있는데
에스피르는 엄마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진 상황이라고 하네요.
아이마다 30분 집중놀이를
권합니다.
설명을 해 주었는데
처음으로 듣는 이야기 였다고 합니다.
아이들에 대하여 알게 되어서
감사하답니다.
크리스마스를 기념하여
나들이를 갔는데
동물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잉어에게 먹이도 주고
환하게 웃는 에스피르
기념사진도 촬영을 해씁니다.
앞으로 긍정적으로 살고
싶다고 하네요.
아이들도 그렇게 살았으면
좋겠답니다.
에스피르가 다행이 밥도 먹고
회복을 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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