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1. 24. 20:32 방송 교양
벨라루스에서 온 알리오나의 이야기 [이웃집찰스]
이번주에 만나보는 이웃집찰스는 벨라루스 알리오나 편입니다.
벨라루스에서 온 베테랑 모델 알리오나
한국생활 13년차라고 하는데 남편과 함께 스튜디오에
나왔는데 남편이 제일 잘생긴 사람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장남이라는서 종갓집이라는데 포도농사를 짓고 있는
시댁으로 가서 수확을 하는 알리오나입니다.
계속 포도를 따먹고 있는데 혼자서 포도를 많이 먹을 수가 있다는데
남편과 아이들도 보입니다.
호박을 따와서 남편과 함께 요리를 하고 있는데 반죽을 해서
후라이팬에 올려 굽고 있는데 태웠네요.
요거트에 찍어먹는 벨라루스식 애호박전입니다.
고향에 가보지 못한 것이 벌써 3년이나 되었다고 하는데
20대 초반에 남편을 만나서 한국에 오게 되었답니다.
처음에는 이해하기가 힘들었던 한국의 제사문화였다는데
지금은 달라졌다고 하네요.
처음에 와서는 고생을 아주많이 했고 시댁에서도
반대를 했다는데 아버지는 모르고 어머니가 500만원을
마련해 주셨다 합니다.
낮설고 힘들었지만 서로 맞추어가고 있다는 가족들인데
시어머니와 함께 부엌에서 요리를 하고 있네요.
시어머니의 눈에는 며느리가 나쁘지가 않았다는데
시아버지는 첫아들을 낳았을 때 우셨다고 합니다.
아이들을 챙기느라 분주한 알리오나의 집
양말을 못찾고 있는 남편이 양말을 찾아 달라고 합니다.
영어 공부하는 앱을 만드는 회사에 근무한다는데
아이들 유치원도 보내고 어린이집에도 혼자서 보내는 알리오나
그리고 회사로 출근을 하는데 직접 운전을 해서 갑니다.
서울 강남에 있는 알리오나의 회사
촬영을 하고 있는데 지금은 인턴으로 일을 하고 정직원으로
하기 위하여 노력을 하고 있답니다.
아이들이 돌아오는 시간 회사에서 퇴근을 하자 이제는
아이들을 돌보고 집안일까지 하는 일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아이들을 위한 음식을 만들어서 밥을 먹이고 있는데
아이들과의 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
하는 일이 아주 많은데 육아가 가장 어렵답니다.
아이들과 함께 놀이터로 가서 같이 놀아주고 아이들의
부모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고충을 이야기 합니다.
혼자 장을 보러 왔는데 벨라루스 전통음식을
만들어 본다는데 시누이가 찾아와서 많이 도와 준답니다.
시누이가 아이들과 함께 놀아주는 시간 주방에서는
알리오나가 요리를 하고 있습니다.
고향생각도 많이 나고 가족도 그리워서 음식을
한다고 합니다.
보르쉬를 만든다고 합니다.
어렵지는 않은데 손이 많이 가는 요리라는데 그 맛이
만족하는 아주 맛있는 맛이랍니다.
남편이 싫어하는 음식이 보르쉬라는데 시누이도 사워크림과
함께 먹으면 괜찮다고 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TV를 보고 있는데 꺼라고 하는 알리오나
아빠와 몸장난을 하는 것이 재미있다고 아이가 이야기를
하는데 남편은 비활동적이랍니다.
김치를 담그는 날 시댁을 찾았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김장 준비를 하는데 먼저 무채를 써는
알리오나 열심히 김치를 만들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김장하는 날 필수적으로 먹는 고기
고기를 삶는 것이 아니라 고기를 굽고 있네요.
무언가를 준비했다고 하면서 지난 사진이 보여지다가
알리오나의 어머니가 보이고 그시각 주방에서 무언가를
만들고 있는 시어머니 동영상을 보면서 만들었다는
보르쉬입니다.
며느리를 위해서 만든 보르쉬 맛은 행복한 맛이랍니다.
알리오나를 위해서 격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남편도 가족들과 함께 보낼수 있는 행복한 시간을
마련하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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