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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허영만의 백반기행 56회

고수의 손맛 인천밥상

 

 

식객허영만의 백반기행

인천밥상편에는

이연복 셰프와 함께 합니다

 

 

인천시 미추홀구

 

 

 

인천사람들의 고단함을 잊게

해 준다는 집으로 갔습니다

연탄이보이고 연륜이 묻어나는

집입니다

 

 

연탄이 3장 들어가는 난로도 보이고

오래된 타일이 붙어있는 테이블

무언가를 들고 오는 주인장인데

우럭인데 엄청난 크기입니다

 

 

 

100마리가 오면 특별히 큰 것이

하나 있다고 합니다

대왕우럭입니다

연탄구이를 한다는데 일반 구이와는

다르다고 하는데 조금 기다려야

한다고 합니다

 

 

기본찬이 먼저 나오는데

백반집도 아니라는데 찬이

많습니다

고추튀각, 가지무침,

무짠지 시큼하니 맛이 있답니다

 

 

냄새가 슬슬 나고 있다는데

밖에서 우럭을 굽고 있습니다

거의 다 구워진 큼지막한 우럭

색깔이 노릇노릇해야 하는데

색깔을 보면 알 수가 있다 합니다

 

 

타지 않게 뒤집어주고 연탄을

들고와서 테이블속에 넣고

그 위에 우럭을 올립니다

 

 

재단을 하겠다고 하면서

우럭을 자르고 있습니다

살이 두툽하고 뱃살이 맛있는

부위라고 합니다

 

 

살이 깊어서 퍽퍽한 듯 하지만

생물이 맛있다는 이연복셰프와

건조가 된 것이 맛있다는 식객

손으로 잡고 고기를 뜯고 있습니다

뼈가 적당히 잘 구워져서

과자 같답니다

 

 

한국식 간장양념을 부탁하는데

양념장에 찍어 먹는데 맛도 좋고

퍽퍽한 맛이 덜하다고 합니다

 

 

박대를 가지고 왔는데

서천이나 군산에서 많이

먹는 박대랍니다

맛있게 먹는 이연복셰프

박대가 부드럽고 훨씬 좋다고

하는데 서로 맛에 있어서

차이가 있습니다

 

 

 

 

 

인천시 남동구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집

손님들이 아주 많습니다

단일품목 돼지 생갈비입니다

 

 

이 자리에서 43년이 되었다는데

바닥이 도끼다시인데

불이 나오고 불판을 올렸습니다

 

 

고기 2인분이 나오고 돼지갈비가

양념이 없고 생갈비입니다

 

 

돼지 생갈비는 흔하지 않다는데

단골손님이 왔을 때 양념이 없어서

생으로 한번 구워서 먹어보라

했는데 그때부터 시작이 된

것이라 합니다

 

 

고기에 불맛까지 입혀냅니다

갈비를 먹어 보는데 군더더기가

없는 맛이라서 좋다고 합니다

 

 

직접 고기를 구워준다고 하는데

모든 테이블에서 담당자가 직접

구워주고 있습니다

 

 

갈빗대를 집어드는 이연복셰프

먹고 있는 부위는 갈비라고 이야기를

하지 않으면 삼겹살이라고

느낄수 있는 맛이라 합니다

 

 

고기가 국내산이고 최적화된

고기를 사용하고 있답니다

 

 

옆에서 보면 익숙한 삼겹살의

모양이 보이는데 달걀을

풀어서 불판위에 올리고

한입거리로 돌돌 말아서

간장에 찍어서 먹습니다

 

 

옆테이블을 보는데

젓갈 볶음밥을 먹고 있어서

젓갈 볶음밥을 주문했습니다

 

 

괜찮은 맛이라고 하는데 젓갈의

맛을 저혀 느낄수가 없다고

합니다

 

 

갈치속젓으로 볶음밥을 만들었답니다

이집은 음식을 하나하나 만든

스토리가 들어 있습니다

 

 

 

 

 

인천시 중구

 

인천은 밴댕이가 유명한데

밴댕이무침거리로 갔습니다

요즘은 밴댕이 철이라고 하는데

뼈가 많다고 합니다

밴댕이 회가 나왔는데 생물

얼리지 않은 것이랍니다

 

 

밴댕이를 보고 먹기를 주저하는데

비리지 않을까하고 그냥 먹었는데

전혀 비리지가 않다고 하면서

맛도 아주 고소하다 합니다

 

 

오뉴월 밴댕이라고 이때가

가장 맛있다고 합니다

살점만 발라내고 있습니다

양념을 강하게 하지 않고

만든다는 밴댕이 무침회

계속 손이 가는 맛입니다

양념을 과하지 쓰지 않아서

좋다고 합니다

생선이 고소하답니다

 

 

음식을 누군가 들고 오는데

큰딸이라고 하는데 찌개라고

밴댕이 조림이라 합니다

세자매가 모두 밴댕이를

한답니다

 

 

고기가 상당히 부드럽다고

하는데 무를 잘게 썰어 넣었는데

무를 두껍게 썰면 양념이 배지

구역이 정해져 있다는데

막내라고 하면서

이번에는 젓갈을 가지고 왔습니다

 

 

삭힌 냄새 썩는냄새가 난다고

하는데 홍어와는 다르지만

뒷맛이 구리하다 합니다

세자매가 밴댕이를 다듬고

있습니다

밴댕이를 손지랗고 있는데

뼈를 버린다고 하는데

아주 얇게 발라 내었습니다

 

 

뼈를 칼로 다져서 양념을

간단하게 해서 만들었습니다

식객이 만들었는데 맛을 보고

만족을 합니다

밴댕이 한상 인천의 6월은

밴댕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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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halymina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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