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2. 19. 18:16 유용한 정보
참고등어와 망치고등어, 고등어 비린내 제거 방법, 고등어 보관방법 [천기누설]
천기누설에서 알려주는 생활의 정보
고등어 배에 점이 있다는 것만으로 신선도를
판단할 수가 있는 것이 아니라는데 고등어의
배에 점이 있고 없고의 차이는 종류가 다르기 때문이랍니다.
고등어는 참고등어와 망치고등어로 나누어지는데
참고등어는 은백색의 점이 없는 매끈한 배 모양을
가지고 있으며 망치고등어는 참고등어와 달리 배에
참깨 같은 반점이 있어 점박이고등어라고 불린답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참고등어의 제철은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10월에서 2월 사이인 반면 망치고등어의
제철은 여름철인 6월에서 9월이 제철입니다.
그래서 이 시기에 망치고등어를 섭취할 경우 육질이
거칠고 지방의 함량이 떨어져서 고소함도 덜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맛이 없고 신선하지 않다고
느낄수가 있습니다.
두 고등어의 차이는 종류만 다를 뿐이고 신선도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각각 제철이 달라서 맛의 차이가 발생하고
참고등어의 제철인 10월에서 2월에 고등어를
더욱 맛있게 즐기려면 참고등어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등어와 같은 생선은 근육 세포에
크라이메틸아민 옥사이드라는 물질이 있는데
이 성분이 고등어가 죽어서 시간이 경과됨에 따라서
비린내를 유발하는 트라이메틸아민이라는 성분으로
바뀌에 되는 것이라 합니다.
트라이메틸아민이 생성되면 껍질에 냄새가
흡착이 되어 남은 경우가 있기 때문에 고등어의
껍질막을 벗겨내면 비린내 제거에 도움이
될 수가 있다고 합니다.
고등어 껍질막을 벗길 때 나타나는 비린내 제거 효과
고등어를 반으로 자릅니다.
껍질막을 벗기기 않은 고등어의 냄새를 측정한
결과 17ppm이 나왔습니다.
다음에는 껍질막을 벗긴 고등어의 냄새를
측정하자 9ppm이 나왔습니다.
고등어의 껍질막을 벗길 경우에 절반 가까이
냄새가 줄어 들었습니다.
고등어를 쌀뜨물에 담글 때 나타나는 냄새의 수치
전분질 성분으로 비린내 제거에 도움을 준다는 쌀뜨물
껍질막을 벗기기 않은 고등어를 쌀뜨물에 10분간
담근 후 냄새를 측정한 결과 10ppm이 나왔는데
껍질막을 벗긴 고등어와 비슷한 수치입니다.
고등어의 껍질막 제거를 더욱 쉽게 하는 방법
고등어 껍질막을 벗기는 비장의 아이템은 바로 소금
고등어 껍질막은 소금만 있으면 아주 쉽게
벗길수가 있는데 소금을 몸통 끝부분에 소량을
묻힌 다음 살짝 비비면 막이 떨어집니다.
몸통 끝부분부터 잡아 벗겨주면
손쉽게 벗길 수 있습니다.
고등어 껍질막 제거만큼 중요한
고등어 보관 방법
대가리와 내장을 손질한 고등어를 물로
씻은 뒤에 면포로 물기를 깨끗하게
닦아 줍니다.
수분의 증발을 막기 위해 랩으로 감싸고
밀폐용기에 넣어 냉동고에 넣어 줍니다.
이렇게 보관한 고등어는 두 달 이내로
섭취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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