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ly의 즐거운 인생 -네잎 클로버의 행운-

봄을 맞이하여 음식으로 만나보는

기분좋은날의 레시피

도다리 쑥국보다 맛있는 바지락 쑥국 만드는 법과

냉이묵은지밥 만드는 법 알아 봅니다.

봄에 많이 먹는 도다리 쑥국은 비싸고 손질하기도

어려운 도다리대신 바지락을 활용해서 만드는

쑥국을 팽현숙이 소개합니다.

바지락쑥국 재료

쑥, 봄동, 냉이, 바지락, 쌀뜨물, 된장,

다시팩, 어간장 천일염

만드는 방법

1. 물에 다시팩을 넣고 끓여준 후 다시팩을 뺍니다.

2. 다시팩 우린 물에 쌀뜨물을 넣고 된장을 풀어줍니다.

3. 해감한 바지락을 넣습니다.

4. 천일염으로 살짝 간을 맞춥니다.

5. 손질한 쑥과 냉이, 봄동을 넣고 끓입니다.

달콤하고 구수한 바지락쑥국이 완성되었습니다.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는 봄철

평소보다 3배내지 5배 정도 신진대사가

증가 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원활한 신진대사를 도와주기 위해서

비타민 B,C가 필요한데 바지락이나 쑥에 이 두가지가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바지락은 단백질까지 보충을 해 줍니다.

초봄의 쑥은 기력충전에 좋고 달아난 식욕에도

좋습니다.

그래서 쑥과 바지락은 궁합이 아주 좋다 합니다.

묵은지와 산뜻한 봄나물이 만난

냉이 묵은지밥 만들기

1. 묵은지의 양념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꽉

짜준 후 얇게 썰어 줍니다.

2. 얇게 썬 묵은지에 들기름, 설탕, 다진마늘ㅇㄹ

넣고 볶아 줍니다.

3. 냉이는 깨끗이 씻어 송송 썹니다.

4. 1시간 정도 불린 쌀을 내솥 바닥에 깔아 줍니다.

쌀은 가족의 수에 맞게 넣어 주면 됩니다.

5. 불린 쌀 위에 묵은지를 올립니다.

6. 묵은지 위에 냉이를 올립니다.

냄비밥과는 압력솥은  물을 많이 넣지

않아도 됩니다.

보기만해도 봄내음이 풀풀나는

냉이묵은지밥이 완성이 되었습니다.

냉이와 묵은지는 수분이 많기 때문에 밥을 할때

물을 조금만 넣어 줍니다.

쌀이 물에 반만 잠기도록 넣어 주면 됩니다.

밥을 할 때 물의 양을 맞추는 방법은

햅쌀 < 압력밥솥 < 묵은쌀 냄비밥의

순입니다.

냉이에는 단백질 함량과 비타민 A가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간 기능의 개선과 눈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냉이의 콜린 성분이 간기능 활성화 및 내장 운동에

보조 역할을 합니다.

세포 및 동물 실험을 통해서 냉이의

지방간 예방 효과가 입증이 되었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