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6. 8. 22:09 방송 교양
삼위일체 자연반죽 밀푀유 슈, 백팩수선, 김해 만두 - 생활의 달인
이번주 생활의 달인을
만나봅니다
삼위일체 자연반죽
밀푀유 슈 달인
서울 강남구 바닐라 빈과 토피
바닐라 골든 스카치 슈
라임 레몬 쿠키 슈
파이지를 여러 겹 쌓아서
밀푀유처럼 빵의 피를
표현한 밀푀유 슈를 맛볼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모든 제과제빵을 만드는
과정에서 인공의 향이나 에센스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엄선된
천연재료를 직접 숙성해서
만든다는 달인입니다
2010 세계요리 대회
동양인으로 세계1위
그가 만드는 밀푀유 슈
먹음직스러운 빵들이
가득합니다
상은 받은 트로피가 보이는데
2010년도에 받은 것이라
합니다
반죽에 숨어 있는 비법
냉장고에서 귤껍질이
나오고 무즙도 끓입니다
걸러서 진액만을 짜내고
햄프씨드와 잣을 투하
우엉껍질을 구워서
사용한다는데 고소한 맛을
위해서 랍니다
람부탄도 껍질째로 통에
들어갑니다
우엉향을 입은 람부탄
나중에 반죽에 들어갈
재료라 합니다
두 번째 반죽의 재료
여러 가지 과일들이
들어 있습니다
물을 넣지 않고 과일의
수분만을 이용하네요
미나리도 들어가고
하얀색의 머랭이 올라
가는데 향이 빠져나가지 않게
한답니다
과일들에서 진액을 걸러 내고
쌀을 넣어서
화이트 와인을 끓이고
있습니다
느끼한 맛을 잡아 주기 위하여
깻잎을 넣습니다
반죽할 준비를 마치고
밀가루를 넣고 세가지
반죽의 비법이 들어가고
드디어 반죽을 합니다
식감 맛 향을 내려면
이렇게 많은 재료와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한답니다
반죽도 200겹이 넘게 해야 한다는데
빵이 만드는 과정이
정성이 많이 들어가고
대단합니다
정성과 집념으로 만들어지는
빵인데 손님들이 그 맛을
알고 많이 찾아 옵니다
크림소스도 그냥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닙니다
연두부를 사용해서
가다랑어포를 올립니다
오븐속에서 구워내고
연두부를 걸러서 준비합니다
오크라에서 점성을
뽑아서 사용한답니다
크림을 만드는데도
과정이 복잡하고
달인만의 비법으로
만들어 집니다
정상균(男/48세/경력 25년)
<더플레이트디저트베이커리>
서울 강남구 논현로 854 (안다즈강남점)
☎ 02-546-6056
서울 강남구 선릉로121길 7 (강남구청점)
☎ 070-7633-6056
가방 수선 달인
백팩수선달인
달인의 손을 거쳐간 백팩은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다는데 달인의 손을 걸치면
옷장 속에서 잠자던
낡은 백팩도 새롭게 변한다고
합니다
나의 체형에 맞게 수선을 하고
코팅이 벗겨진 가죽을 새롭게
만드는 달인을 만나 봅니다
구멍이나고 지퍼가 고장이나고
가죽이 노화가 되고
찢어지고 이런 가방들을
살려 낼 수가 있답니다
알코올 성분으로 인해서
코팅이 벗겨진 가방
오래된 가방의 변신
가방수선의 신세계
달인이 일하는 작업장
일에 초집중을 하고 있습니다
경력 40년의 작업자
기존의 구멍에 맞게 재봉틀
달인은 백패을 한다는데
15년이 되었답니다
손소독제가 코딩에 묻어서
손상이 된 부분
알코올성분으로 인해서
코팅이 벗겨집니다
달인의 가방 수선법은
손상된 부위만 수선을
한다고 합니다
무늬의 결을 최대한
맞추어서 새것처럼
만들어야 한다는데
붙인 틈의 자국이 보이는데
천연접착제라고 하는데
밀랍을 사용한답니다
천연접착제역할을 하는데
이것을 사용한다고 불순물을
거르고 카카오닙스를 빻아서
색소로 활용한답니다
같이 섞어서 가방에
발라주고 기다리는데
과연 어떻게 변했을까요
수선한 부분이 완벽하게
고쳐졌습니다
이정호(男/39세/경력 15년)
<한강실업>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10 itct b111호
은둔식달-김해 만두 달인
경남 김해에는 3대째 대를 이어
오는 중식 만두 전문점이 있습니다
이곳은 쫀득한 만두피 안에
속이 꽉차고 진한 고기의 육즙까지
찐만두와 바삭한 식감을
자랑하는 군만두입니다
대를 이어오는 비법으로
만드는 중식만두를 만나봅니다
김해에서 가장 오래 되었다는
만두집
메뉴가 모두 만두입니다
부드러운 찐만두
바삭한 군만두
그리고 오향장육
김해만두의 전설
안으로 들어가자 손님들이
아주 많습니다
오향장육이 먼저 나오고
돼지껍질도 있습니다
달인만두집의 대표
찐만두가 나왔습니다
얼굴로 표현하는 만두의 맛
바삭하게 튀겨진 군만두
군만두가 바삭하고
고소하다고 합니다
피가 일반피가 아니라고
하는데 숙성을 잘 한
것이라 합니다
달인을 만나러 가게로
들어 갔습니다
방송촬영을 위해서
가족 회의까지 했습니다
1949년도에 할아버지부터
시작이 되었다는 만두
수상한 돌이 보이는데
아래에 하얀반죽이 보입니다
항아리를 들고 오는데
반죽에 넣을 기름이랍니다
기름에 절여진 콩이라
합니다
비법의 재료입니다
향이 너무좋다는데
반죽위에 노란색의
재료를 올리고 돌을
올려 놓습니다
향이 베이라고 돌을
올려 놓는 것이라 합니다
달인만의 방법입니다
만두소를 만들고 있는데
가족들이 각자의 역할을
맡아서 한다는데
닭육수도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만두소를 만드는 데에도
달인만의 비법과 재료가
들어갑니다
반죽을 밀어서 만두피를
만들고 만두소를 넣어서
만두를 만듭니다
절대로 빼놓을 수 없는
장육
돼지사태와 껍질
설탕대신 사탕수수와
바나나의 꽃을
넣는 답니다
다양한 재료들이 끓고
있는데 2시간 30분동안
끓여지고 고기를 꺼내서
썰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오향장육입니다
2대 왕수연 (女/70세/경력 45년)
3대 둘째 딸 곡소연 (女/44세/경력 35년)
3대 막내 아들 곡충의 (男/41세/경력 12년)
사위 배영진 (男/45세/경력 3년)
<만리향>
경남 김해시 분성로335번길 4
☎ 055-332-8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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