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8. 1. 11:58 레시피 모음
제주 전통 알코올 음료 쉰다리 만드는 방법 [편스토랑]
편스토랑 열세번째 주제
술에 들어가는 환상의 안주를 개발하는 것
이번 주제를 위하여 참가하는 편셰프들이 어떤 음식을
만들지 궁금한데 웃음이 많고 밝은 한지혜의 음식만드는
법을 따라가 봅니다
제주 쉰다리
항아리를 들고 왔는데
이틀 숙성이 된 것이라는데 항아리를 열어 봅니다
뽀얀색의 액체
술냄새가 난다는데
이틀전에 만든 것이라는데 쉰다리는 제주 전통
알코올 음료라 합니다
여름에 찬밥이 남으면 보관이 어려워서
누룩가루를 넣고 빚은 저농도 알코올 음료입니다
먹다 남은 찬밥을 적당히 준비합니다
누룩을 준비하는데 누룩은 인터넷에서
쉽게 구매가 가능합니다
누룩은 분쇄를 하거나 뜨거운 물에 불립니다
누룩을 찬밥에 골고루 넣어 줍니다
밥과 누룩이 잘 섞이도록 해 줍니다
그리고 항아리에 담아 줍니다
밥위에 물을 부어 줍니다
면포로 덮어서 고정을 시켜 줍니다
바람이 잘 통하는 곳 상온에서
1~2일 발효를 시킵니다
제주 쉰다리 레시피
요리 재료
찬밥 500g, 누룩 500g
만드는 법
1. 먹다 남은 찬밥을 적당량 준비한다.
2. 뜨거운 물에 누룩을 불려준 후 1의 찬밥과
1:1 비율로 골고루 섞어준다.
3. 항아리에 2를 차곡, 차곡 넣어준 후
찰박할 정도로 물을 부어준다.
4. 항아리 입구를 면보자기로 덮고 끈으로 고정시켜 준 후
항아리 뚜껑을 닫아 하루 정도 발효시켜준다.
5. 24시간이 지나면 항아리를 열고 면보나 채에 걸러준 후
병에 담으면 완성입니다
쉰다리
제주도에서 쌀밥이나 보리밥 또는 약간 쉬기 시작한 밥에
누룩을 넣어서 발효를 시킨 저농도 알코올 음료입니다
여름에 찬밥이 남으면 보관이 어려웠던 시절에
이것을 활용하여 누룩가루를 넣어서 만든 알코올 음료인데
약간 상한 밥도 물에 헹구어 빚어도 되는데 맛이
새콤하고 단맛이 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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