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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눈발이 날리면서 강한 바람도 불어서

하늘은 구름으로 가려질 것으로 생각을 했는데

다행이 오후가 되면서 햇살이 비추고 

하늘이 맑게 게었네요.

그러나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마치 

태풍이 다가 오는 것마냥 아주 강한

바람과 찬 기운으로 인해서 밖에서

조금이라도 머룰기가 힘이 듭니다.

해가 저물기 시작하면서 하늘을 바라보니

파란 하늘에 하얀색의 둥그런 달이

보입니다.

정월대보름이면 여러가지 행사도 많고

먹을 거리도 많은데 요즘은 예전 같지가 

않고 또한 코로나의 여파로 인하여

날짜상으로만 정월대보름이지 그 외에는

보름날이라는 것을 느끼기가 어렵습니다.

날이 저물자 둥그런 보름달이 훤하게 비추고

완저히 동그란 모양을 갖추고 있음을

알 수가 있습니다.

사람이 궁하면 찾게 되고 원하게 되는데

이번 기회에 그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한가지를 이루어야 되는데 뜻대로

잘 되지가 않네요

예전 어른네들이 그랫든 것처럼 마음속으로

보름달을 쳐다 보면서 빌어 봅니다.

만나야 될 사람을 빠른 시간 내에 만 날 수 

있게 해 달라고 간절히 빌어 봅니다.

이루어 지기를 간절히 바래 보지만

어떻게 될 지 모르겠습니다.

어러 분들은 어떤 바램을 가지고 

있지 않으신가요

휘영청 훤하게 밝은 보름날 밤에

밝은 달을 바라 보면서 몇자 바램도 

빌어 보면서 적어 봅니다.

갑자기 추위가 다가 왔습니다

건강에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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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halymina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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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

 

 

1. 개념과 날짜

 

정월대보름은 음력으로 1 15 입니다.

 음력으로 정월 보름을 말하는데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세시 명절중의 하나입니다.

정월 대보름이라고 하는 말은 우리나라의 세시풍속에서

 비중이 크고 뜻이 깊은 날이라고 하여 특별히

대보름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농경사회였기 때문에

마을공동체를 기반으로 해서 한해의 농사에 대한

풍요와 안정을 여러 행사를 통해서

기원하는 날이었습니다.

 

2. 정월대보름의 유래

 

한국민속대백과사전에 보면 정월대보름의 유래에 대하여

삼국유사  1 기이 사금갑조에 나타난 기록을 들고 있습니다.

 내용을 보면 까마귀가 소지왕을 인도하여 위급을 면하게

했고  후로 매년  번째 돼지, , 말날에는

백사를 삼가고 감히 동작을 아니하며 15일을 오기일이라

하여 찰밥으로 제사를 지내니 지금에도 행하고 있다.

속말로 이것을 달도라 하니 슬퍼하고 근심해서 

백사를 금기하는 뜻이다 

 오기일과 찰밥으로 까마귀를 제사지내는

관습이 일연이 살았던 고려 후기에도 

행해지고 있었고 여기에도 찰밥의 유래가 나오고

있습니다. 달도라는 말은 오기일과

 번째 돼지날, 쥐날, 말날의 속말로서

백사를 삼가는 날로 되어 있습니다.

이후에 동국여지승람과 지봉유설에도

이와 같은 내용들이 기술이 되어 있습니다.

15일을 오기일로  것이 유래가  

배경입니다.

 

3. 정월대보름의 행사

 

정월대보름에는 개인적인 행사가 아니라 주로

마을의 공동체의례들이 행하여졌습니다.

이것이 마을에서 지내는 제라 하여 동제라고 

부르는데  동제는 지역에 따라서 부르는 명칭도

다르고 제를 지내는 제당의 이름도 다르게 부르고

있지만 같은 마을에 사는 주민들이 지역적인

화합을 다지고 제를 지내는 근원은 모두 

같은 것이라   있습니다.

대표적인 제당의 이름을 보면 산신당, 서낭당,

당산, 본향당등으로 불렀고 별신굿을 지낸 

곳도 있습니다.

 

정월대보름에는 주로 많은 사람들이 참가하는

놀이들이 행해지는데 

줄다리기, 고싸움놀이, 나무쇠싸움,

차전놀이로 불리는 동채싸움,

석전, 횃불싸움, 놋다리밟기,

사자춤, 봉산탈춤, 오광대 놀이등이

있습니다.

 

4. 정월대보름 음식

 

정월대보름날 아침에 데우지 않고  

귀밝이술을 한잔 마시는데 이것은

귀가 밝아진다는 의미 이외에도 일년 내내

좋은 소식만을 들을수 있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동국세시기의 기록에는 상원 이른 아침에 날밤,

호두, 은행나무등  깨물면서 일년 열두달 동안

무사태평하고 부스럼이 나지 않게 해달라고 하는

내용을 빌었다는 내용이 나오는데

이것이 바로 부럼깨기 인데 요즘도 많이 

행하여 지고 있습니다.

또한 동국세시기에는 오곡밥을 지어 먹었다는

내용도 나오고 있는데  의미는

오곡밥을 먹고 일년 내내 부지런하라는

의미라 합니다.

나물을 먹는 풍속이 정월대보름에 

있었는데 호박고지, 무고지, 가지나물, 버섯,

고사리등을 여름에 말려 두었다가

대보름날 열나흗날에 나물로 무쳐서 먹으면

더위를 타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김이나 취로 밥을 싸서 먹는 것을

복쌈이라 하는데 이들은  오곡밥의 

반찬으로 풍성하게 담아서 먹는 것입니다.

일률적이지 않고 지역에 따라서 

음식이나 방법이 조금씩 다르기는

하지만 원래의 취지는 같아 보입니다.

 

요즘은 의료의 발달로 인하여 그렇지 

않지만 의료기술이 부족했던 옛날에는

정월대보름에 먹는 것을 금기시 하기도

했는데 김치를 먹으면 피부병에 걸린다는등

의료기술이 없었고 몰랐던 시절에는

이런 방법을 통하여 자신의 몸을 보호하려고

했던 것이 아닌가 합니다.

비린 것을 먹지 말아라 하는 것도

이와 같은 맥락인 것입니다.

그리고 먹는 것은 아니지만

마당을 쓸지 않는다

빨래를 하지 않는다 하는 것은 농경문화시대에

있어서 농사를 짓는 것과 관련을

시켜서 이러한 풍속이 생긴 것입니다.

 

5. 정월대보름의 현대적 의미

 

옛날의 많은 풍속들이 사라져 가고 있는

시점에서 정월대보름에 대한 의미도

많이 변해 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정월대보름이 다가오면 

동네마다 척사대회를 한다고

현수막을 걸어 놓고 마을 사람들이

모여서 윳놀이를 하던 것도 

점차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대형 마트나 시장등에서는 

오곡밥을 위한 오곡이나

부름을 깨기 위한  땅콩, 호두, 등을

많이 팔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회가 발전을 하고 달라진

주거 환경에서 살아가다 보니

옛날의 풍속을 이어가기에는

쉽지 않은 환경이 되어 버렸습니다.

최근에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영향으로

마음대로 다니기도 쉽지 않는

상황이 되다 보니 우리의 

좋은 옛풍속을 같이 함께하면서

즐기기에는 어려운 환경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렇더라도 올해는 정월대보름이

토요일이라서 가족들과 함께

하는 하루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봅니다.

 

 

 

https://youtu.be/FNqLihk3x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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