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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기누설에서 알아보는 호흡기 건강 맞춤

식재료 곶감

 

곶감은 맛도 좋지만 과육부터 꼭지까지

버릴 것이 하나도 없는 영양덩어리라 합니다.

곶감은 겨울 보양식으로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종묘 제사에 오르기도 한 건강 간식

동의보감과 본초강목에 보면 곶감을 백시라고

표현하는데 하얀색 감이라는 뜻입니다.

이 곶감은 위장을 튼튼하게 해서 오래된 식체를

삭이기도 하고 몸속에 고여 있는 나쁜피, 어혈을

없애주고 특히 기침이라든지 가래, 각혈을 멈추게

하는 효능이 있어서 목을 편안하게 만들어 주는

호흡기에 도움이 되는 과일로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곶감은 감이 노랗게 익는 시점인 10월 중순부터

11월 중순까지 껍질을 까서 건조를 합니다.

감이 주황빛으로 영그는 가을에 수확

익은 감의 껍질을 벗겨주면 곶감으로 변신할

준비가 완료됩니다.

자연 그대로 바람을 이용해서 말리는 곶감

건조일수에 따라서 곶감의 종류도 달라집니다.

 

반건시는 수분을 증발시키는 약 35일에서 40일 사이에

만드는 것이고 건시는 50일에서 두달이상

건조시켜서 만드는 것입니다.

전통 방식을 따라서 햇볕과 바람이 잘 드는 곳에

걸어놓고 자연 건조를 시키기 때문에 당분 함량이나

영양분이 풍부하고 과질이 아주 부드럽습니다.

 

건조 시간에 따라서 당도와 식감이 달라지는 곶감

건조 40여일의 부드러운 맛이 일품인 반건시

건조 60여일의 쫀득한 맛이 일품인 건시입니다.

 

곶감이 호흡기 건강에 좋은 이유

 

후두염, 인후염, 기관지염, 폐렴

이렇게 호흡기 질환에는 대부분 염자가

많이 붙는데 호흡기가 염증에 걸리기 쉽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곶감에 풍부한 비타민 A와 E, 그리고

비타민 C는 염증을 가라앚셔 주는 항염증

작용과 그리고 염증을 예방해주는

항산화 기능이 아주 뛰어납니다.

 

곶감 표면의 하얀 가루 그 숨겨진 효능

 

실제 곶감을 먹을 때 종종 발견할 수 있는

하얀 가루

감의 서리라고 해서 시상이라고 부르는데

한의학에서는 기관지가 나빠서 가래가 끓을 때

혹은 기침이 많거나 폐가 답답할 때 이 하얀색

가루를 따로 치료에 사용할 정도로 호흡기 건강에

도움이 될 수가 있다 합니다.

그래서 시상은 털어내지 않고 그대로 섭취를

하는 것이 가장 좋다 합니다.

 

시상은 감을 건조하는 과정에서 당분과 포도당이

농축된 것입니다.

시상은 건조한 폐를 촉촉하게 하고

기관지와 폐 세포손상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시상이 없다고 해서 좋지 않은 곶감은

아니라고 합니다.

출하 시기가 맞지 않아서 시상이 나오지 않을

뿐이지 곶감을 구매해서 냉동보관을 하다 보면

시상이 나오게 됩니다.

시상이 없는 곶감은 당분이 표면에 보이지

않을 뿐 같은 농축량이 들어 있다 합니다.

 

 

좋은 곶감 고르는 방법

 

일단 빛깔이 고와야 합니다.

붉은 빛이 나고 표며이 부드러워야 좋은 상품입니다.

좋지 않은 상품은 모양이 못생겼다든지

꼭지가 비대해져서 벌어졌을 때 세균이

침투하기 때문에 이런 곶감은 상품성이

떨어집니다.

 

 

곶감을 잘 보관하는 방법

 

곶감은 방부제가 없이 건조된 식재료

냉장 보관을 하거나 실온에 두면

곰팡이가 발생합니다.

냉동보관을 하는 것이 중요

곶감은 당분함량이 높아서 어는 점이

낮기 때문에 냉동 보관을 해도 딱딱하게

얼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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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halymina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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