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7. 27. 21:52 태국 알아보기
(태국여행기)찰름라따나 꼬신 국립공원 방문기
오랜만에 시간이 되어 칸차나부리를 방문하게
되었는데 출발은 폭포를 구경하러 간다고 하고
가게 되었네요.
바로 폭포를 구경하러 가지 않고 사원 한 곳을
들러 물과 과자류등을 시주하고 시간을 조금
보낸 후 출발을 했습니다.
처음 가는 길이라 어디로 가는지 모르고 그냥
따라서 가기만 했는데 드디어 국립공원의
매표소가 나왔네요

태국인은 40바트 외국인은 200바트
입장료의 차이가 5배가 됩니다.
태국 국립공원입장료를 내고 조금 더 안으로
들어 갑니다.

200바트를 지급했다는
입장권

이곳이 공원의 입구이고 여기에 차량을
주차하고 여기서부터는 걸어서
들어 갑니다.

공원을 안내하는 지도

공원을 안내하는 표지판
동굴과 폭포가 있다는 방향으로
걸어 갑니다.

동굴로 들어가기 위해서 건너가야 하는
조그마한 다리

동굴의 입구입니다.
동굴의 이름은 탄 로드 노이 이네요.

동굴은 사람들이 수월하게 걸어 갈 수 있도록
포장을 해서 길을 만들어 놓았는데
군데 군데 서서 갈 수 없고 쪼그려 앉아서
가야 하는 구간도 있습니다.

거북 모양의 종유석이 보이고
동굴안에는 물이 흐르고 간간히 박쥐들이
날아 다니고 있었네요.
시원한 바람이 불어서 땀을 식혀주어
기분이 좋았네요.

동굴의 끝지점
이곳을 지나서 걸어 들어가면 폭포가 2곳이 있고
전망대까지 있는데 다른 사람들은 가지 않고
돌아가고 혼자서 올라가 보기로 하고
밀림의 산길을 약 2킬로미터 정도 걸어
들어가는데 아무도 없고 혼자서 걸어가다
보니 가끔 두려운 생각도 들었지만 언제 다시
올 지 몰라 큰 마음을 먹고 땀을 뻘뻘 흘리면서
열심히 올라 가는데 가도가도 끝이 보이지 않고
한참을 걸어서 폭포가 있다는 안내판을 보았네요.

폭포가 있다는 안내판인데 어디가 폭포인지
도저히 알수가 없네요.

물이 없어서 그런지 폭포같지가 않아
보여서 조금 실망을 했네요,
그래서 더 위 쪽에 있는 폭포와 전망대를
구경하려고 했으나 갈 수 가 없었네요.

위험 표지판이 보이고 더 이상 올라갈 수가 없다는
안내판인데 그 뒤에 한 사람이 지키고 있네요
더 이상 올라갈 수가 없다고 하네요.
어쩔 수 없이 되돌아 올 수밖에 없었는데
아무도 없던 산길에 두사람 두사람
올라 오는 것을 보고 내려 왔네요.
온 몸이 땀으로 흥건하게 젖었는데
되돌아 오는 길에 동굴을 지나면서
땀이 많이 말랐네요.
이곳은 볼 거리가 그렇게 많지는 않았지만 트레킹을
하거나 캠핑을 하기에는 아주 좋은 장소가
아닌가 합니다.
캠핑을 할 수 있는 장소가 따로 있더라구요...
이렇게 찰름라따나 꼬신 국립공원 방문기를
간단하게 정리해 보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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