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2. 24. 10:29 방송 예능
미운우리새끼 남의새끼 오민석
미운우리새끼 남의새끼 오민석
드라마와는 사뭇다른 배우의 아침
휴대폰으로 얼굴을 인식하고 있는데
인식을 하지 않고 있어서 휴대폰을
흔들어 보기도 하고
핸드폰도 못알아 보는 부은 얼굴
기지개만 켜고 일어나는 오민석
그렇게 둘러본 그의 방은
무언가 어수선합니다
방 한편에 놓인 소박한 행거
그 위에 제멋대로 쌓인 옷들과
모던한 테이블위에는 쓰레기통에
들어가지 못한 쓰레기들과
사람냄새가 물씬나는 오민석의 방
머리도 긁적 긁적
머리를 긁적이면서 민석이 향한 곳은
방 옆에 바로 주방
방하나에 작은 주방 원룸 라이프
민석이네 집
아들의 이중생활 물한잔 마시고
다용도실에 들어가서 어딘가를
뒤적이고 있는데 세탁기 위에
자리 잡은 작은 냉장고
냉장고 안에는 건강즙이 한가득입니다.
원룸 라이프 민석의 독특한 물건 배치
싱크대에 보관중인 건강즙
건강즙을 하나 마시고 싱크대에서
건강관리를 마친 민석
멍하니 긁적 긁적하다가 과자봉지를
집어들고 과자를 먹기 시작합니다.
드라마에서는 되게 깔끔할 것 같은
이미지였는데 드라마는 드라마일뿐이고
사람냄새 물씬 풍기는 아들입니다.
다먹은 과자 봉지는 생수병옆에
모아두고 아침밥을 먹으려는 민석
신발을 신고 문을 열고 나가는데
반팔 반바지 차림 그대로 집을 나가서
바로 옆집의 문을 열고 들어 갑니다.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온 옆집
아무도 없습니다.
두리번 두리번 살피다가
밥통을 확인하고 귤을 하나 먹고
여기는 누구의 집인가요
냉장고 문을 열고 안을 뒤지기
시작하는데 음식을 꺼내서
자연스럽게 식사 준비를 합니다.
그렇게 식사 준비를 하다가
어딘가로 전화통화를 하는데
냉장고에 있는 불고기를 엄마한테
허락받는 이 집은 바로 엄마집
원룸 구조의 민석이 집을 나서면
옆집에 자리잡은 엄마집
엄마와 독립된 공간에 함께 사는
캥거루 하우스
말이 좋아서 독립이지 엄마의
품에서 사는 아들입니다.
캥거루 아들 오민석
엄마와 통화를 마친 캥거루 아들은
익숙한 듯 프라이팬을 꺼내고
엄마표 불고기를 먹을 만큼 덜어서
불고기를 굽는 민석입니다.
딱 알맞게 익은 불고기는
보기 좋게 접시에 담고
다 쓴 프라이팬은 그대로 옆에 두고
고기 볶은 젓가락도 싱크대에 툭 던져 놓습니다.
그렇게 소불고기를 조리하고 나서 다시 또
프라이팬을 꺼내는데 달걀 프라이를
하려고 달걀을 두 개를 깨서 익히고
있는데 너무 빨리 올려서 익는데 시간이
걸리고 있습니다
달걀이 익을 때까지 그대로 서서
지켜보고 있는데 차츰 익어가고 있습니다.
반숙으로 프라이를 하고 TV를 켠 다음
식사를 시작하는 민석
밥위에 노른자를 트터려서 한입
맛있게 먹고 있는데
드라마에서는 아주 있어 보이는데
현실 속에서는 세수도 안하고
엄마 밥을 축내고 있는 아들입니다.
집을 놔두고 엄마 집에서 엄마식탁에
앉아서 엄마밥을 먹으면서 엄마tv를
보고 있습니다.
엄마 밥을 맛있게 먹다 보니
어느새 빈 그릇 남은 반찬들은
다시 냉장고에 들어가고
설거지거리는 싱크대에 두는데
그리고는 귤하나를 들고서
그냥 집으로 갑니다.
사용한 요리 도구와 음식 그릇들은
그대로 두고 떠났네요.
배불리 식사를 한 후에
본인의 집으로 돌아온 민석
귤을 입에 물고 대본을 뒤적거리고 있습니다.
밥 먹자 마자 대본을 보는 아들
그리고 대본 연습을 하기
시작합니다.
대본 연습을 하다가 풍화라는
단어가 나오자 풍화라는 단어를
중얼거리며서 배게커버를 벗기고
빨래거리를 찾아서 빨래를 한곳에 담아서
빨래를 가지고 엄마집으로 갑니다.
빨개감을 문앞에다 두고 쇼파 옆에 있는
빨래 바구니를 뒤적뒤적 엄마가 빨아준
옷인데 빨래도 엄마 집에서 해결하는
캥거루 아들입니다.
다시 귤 하나 리필을 하고
빨래 바구니를 들고 집으로 향합니다.
밥도 빨래도 엄마 집에서 해결하는
캥거루 아들은 그 후에도
여러 번 왔다 갔다 했습니다.
다시 엄마집을 방문한 민석은
TV를 켜고 유료 영화를 결제합니다.
그리고 소파에 누워서
세상편한 자세로 영화를 보고
있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웃기도 하고
그러던 중 민석의 집에 초인종이
울리고 누군가 찾아 왔는데
아무것도 모르고 영화를 보고
있는 민석입니다.
그러다 전화가 울려 전화를 받고
TV를 꺼고 나갑니다.
민석의 집에 찾아온 손님은
40세의 배우동생 조달환입니다.
민석의 집에 놀러 온 친한 동생 달환
생각보다 집이 작다고 하는 달환
원래는 이집이 아파트 구조에서
방하나가 따로 떨어져 나온것이라
설명하는 민석
직접 보지 않고는 이해하기
쉽지않은 캥거루 하우스입니다.
집의 구조에 대해서 묻고 있는
달환에게 설명을 하고 있는 민석
원래는 엄마가 이사를 오면서
이방을 월세로 내놓으려고 했다가
독립을 해서 살아라고 했는데
민석이 여기로 독립하겠다고
해서 여기에 사는 것이라 합니다.
그러자 이것은 독립이 아니라 하는 달환
나갔다가 들어오면 집이 다 정리가
되어 잇어서 좋다고 하는 민석
혼자사는 것 치고는 냄새가
많이 나지 않는다 하는 달환
원래 깔끔하게 정리를 하는 스타일이
아니라고 하는 민석
기댈사람이 있으면 정리를 하지 않게
된다면서 군대에 있을 때에는
그렇게 정리를 잘 하다가
나중에는 그렇지 못한다고 하네요
빨래도 엄마가 해 준다고 설명하는 민석
그러자 달환이 양아치라 합니다.
밥도 하지 않고 빨래도 하지않고
요리를 한 흔적도 전혀 없습니다.
냉장고를 찾고 있는데 문을 열어
보자 세탁기가 있다고 하자
세탁기가 작동을 하지 않는다 합니다.
냉자고의 문을 열자 약밖에 없다네요.
어이가 없어 하는 달환
이건 양아치고 기생충이라 하는 달환
아무것도 안하고 엊혀있으면서
기생하고 있는 것이라네요
가만히 보면 그런 느낌이 없지 않습니다.’
예전에는 엄마와 한집에서 살았던 민석
이집으로 이사를 오면서 독립을 하려고
해서 결국은 이곳에 살게 되었다는데
달환이 이것이 무슨 독립이냐 합니다.
어찌되었던 한 지붕에서 독립생활을
시작한 민석
이렇게 사는 것이 좋다 합니다.
그러데 달환은 기생충같다는 생각은
지울수가 업답니다.
한달에 부모님을 몇 번 보느냐고 하는
민석의 질문에 결혼을 했다는 달환
결혼생각이 없다는 민석
그러자 평생혼자 살것이냐고 달환이
이야기를 하지 엄마와 똑 같은
이야기를 한다고 하는 민석입니다.
과자를 주려고 하자
줄려고 하면 먹을 것을 제대로
달라고 하는 달환입니다.
홍삼이 엄마집에 있다고 엄마집으로
가보자 합니다.
그리고 두사람이 옆집으로 이동합니다.
엄마가 나오시는 것이 아니냐고 하자
엄마가 없다고 합니다.
민석이 어머님집을 둘러보는 달환
사진들을 보고 있는데 형님과
형수님이냐고 물어 봅니다.
거실에는 가족사진이 있는데
민석 엄마의 사진도 있는데
어머니가 되게 미인이시라 하네요.
나이도 있고 기회도 많은데 왜
미우새에 나오냐고 하면서
미우새는 나이가 많은 사람들이
부모님들을 속썩이고 있는 것이라는데
나이도 50이 넘고
그것을 보고 엄마가 환장을 한다는 달환
마흔이면 꽃봉오리도 피지 않은 것이라네요
결혼에 대하여 달환에게 물어 보는 민석
육아가 힘들다고 설명을 하는 달환입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엄마가 대단해
보였다는 달환
아직도 자신을 엄마가 키우고 있다는 민석
손자들을 이뻐하지 않느냐고 하는
달환의 이야기에 1번이라고 이야기하는
민석입니다.
민석이 원래 1번 이었는데 밀렸답니다.
엄마가 힘들다고 이야기 하는 민석
마침 TV에서 기생충이 나옵니다.
갑자기 본인에게 이야기를 하는 것
같다는 민석 그리고
형이 기생충이라 하는 달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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