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6. 20. 17:14 유용한 정보
하동 녹차밭, 명전찻잎 수확, 찻잎 덖기, 다례 배우기 - 생활의 발견
생활의 발견에서
경남 하동군으로 가서 하동
야생햇차를 수확하는
현장을 보고 녹차에 대한 정보를
배워 봅니다
하동의 한 녹차밭에서 녹차를 수확하고
있습니다
따고 또 따고 손길이 분주한데
청명(4월 4일 )이전에 따는 차는
명전이라고 한답니다
지금 따고 있는 것이 명전찻잎이라
하는데 아주 어린 찻잎입니다
이때만 딸수 있는 명전은 수확량도
많지가 않아서 귀한 금같다고 합니다
땅의 기운을 받고 처음으로 올라오는
모든 식물이 다 좋은 것이라는데
명전도 땅의 기운을 받고 처음으로
올라오는 것이기 때문에 최고의
고급차라고 합니다
명전을 얻을 수 있는 기간은
5일에서 7일 사이라고 하는데
짧은 기간에 수확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여러 사람들이 명전을
열심히 따고 있습니다
싱그러운 빗을 띠고 있는 명전
녹차를 딴지 10년 정도가 되었다는데
녹차가 아주 좋다고 합니다
생산이 되는 시기에 따라서 이름이 다른데
명전, 우전, 세작, 중작 등으로
불린다고 합니다
시기별로 나오는 녹차의 맛이 다르다는데
찻잎이 햇볕을 많이 받으면
타닌 성분이 많이 생겨서 맛이
떫어진다고 합니다
우전이나 명전을 딸 때에는
일조량이 적기 때문에
아미노산 성분이 많아서 차 맛이
달다고 합니다
이른아침부터 따기 시작한
찻잎의 양이 수북하게 모였습니다
차의 색깔이나 향을 그대로
유지하기 위하여 빨리 가서
덖어야 한답니다
먼저 찻잎에서 잔 이파리를
골라낸다는데 솥에 들어가면
타기 때문에 타면 차맛을
버릴수가 있다 합니다
가려진 잎은 햇볕에 잘 말려주고
그 다음 솥을 달구어 줍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적당한 온도를 유지해야 한다는데
차를 덖어 내려면 온도가 300도
정도 올라가야 차의 색을
그대로 유지할 수가 있답니다
열이 과하면 설익은 채로 겉만 타고
열이 약하면 푸른빛을 잃고
오래 되면 너무 익어서 허물 허물해지고
빨리 꺼내면 설익게 된답니다
그래서 덖기 작업은 정성이 많이
가는 작업입니다
덖은 찻잎은 열기를 식히고
차의 성분이 좋아지도록 비벼줍니다
비비는 작업은 찻잎의 막을 제거하거나
상처를 내어 차를 우려낼 때 잘 우러나도록
한답니다
좋은 차는 비비고 덖는 작업을
아홉 번 정도 합니다
금방 딴 생잎부터 덖은 회수에
따라서 차이가 납니다
향에서도 많은 차이가 난다고
하는데 가마솥에서 덖은 것과 일반적으로
기계에서 덖은 맛의 차이는
기계로 덖은 차의 경우에는 차맛이
가볍고 싱거운 반면 가마솥에서
덖은 차는 맛이 깊다고 합니다
이런 차를 끓여서 마시는 예절
다례라고 하는데 차를 대접하는
의식이랍니다
차를 마실 때에는 양손으로 찻잔을
들어 올려서 오른손으로 찻잔을
잡고 왼손은 찻잔 밑으로 받쳐서
차를 마십니다
명전차의 맛은 떫은 맛이 하나도
없고 어린잎으로 만든 녹차라는 것이
느껴진다 합니다
좋은 차를 많이 만들어서
사람들이 한국 전통차를 더 많이
마셨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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