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8. 14. 22:10 방송 교양
엄홍길대장과 함께 하는 경남고성 밥상[식객허영만의 백반기행]
식객허영만의 백반기행
엄홍길대장과 함께 하는 경남고성 밥상
호방한 기운을 담다
고성군 하이면
해변가에 위치를 한 식당
경치가 좋은 곳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해물탕이 많이 나간다고 해서 해물탕을
주문했습니다
기본찬이 나왔는데 청각무침, 묵은 김치,
홍합고구마줄기볶음, 한공기를 주문했습니다
기다리던 해물탕이 나왔는데 다양한 해산물
그리고 살아있는 돌문어까지 나왔습니다
해산물이 7가지가 들어가 있는데
비단 가리비는 자연산이랍니다
대합은 쫄깃한 맛,
마침 비가 내리고 있는데 해물탕이 국물이
예술이라 합니다
육수를 쓰지않고 간을 특별하게 따로 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해물자체에서 나온다고
합니다
국물에 밥을 볶아서 먹는 맛은
기근거린다고 하는데 맛은 있답니다
경남 고성군 하이면 자란만로 498
고성군 회화면
실비 문화가 있다는 고성
기본찬이 나오고 있는데 2인상의 기본찬이
12가지나 됩니다
제피 겉절이가 맛있다고 해서 한번 먹어
보는데 세다고 합니다
모자반 냉국도 시원하다는데 해산물이
기본으로 나온다고 합니다
제철해산물 5종이 나왔습니다
멍게 오징어 병어 낙지 생전복
낙지가 꿈틀거리고 있는데 세 번째 코스로
대합조개탕이 나왔습니다
국물이 맑은데 술꾼들이 절대로 거절을
할 수 없는 맛이랍니다
또 한가지가 나오는데
호래기 회,호래기 무침
꼴뚜기를 호래기라고 부른답니다
씹는 촉감이 아주 좋다는데 먹물까지
터져서 맛이 쌉싸름하다고 하는데
오징어는 싱거운 맛이 날 수도 있는데
호래기는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23년 실비집의 보물이 바로 호래기라고
합니다
경남 고성군 회화면 배둔로 14-7
고성군 개천면
오래되고 내공이 있어 보이는 집으로
들어가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메뉴판을 보니 닭백숙과 도토리묵
닭국이 제일 잘 나간다는데 20분 정도
시간이 걸린다는데 고추전을 먼저
하나 주문을 했습니다
앉은뱅이밀가루로 만든 전이라 하는데
고추가 들어가서 맛있답니다
비오는날 빠질 수 없는 동동주도 함께 합니다
주방에서는 닭으로 요리를 시작하고
완성이 되어서 나왔습니다
기본찬과 함께 나온 닭국
국물이 맑은 닭국입니다
닭국의 맛은 고개가 저절로 끄덕여
지는 맛입니다
맛이 멋지다고 하는데 무와 감자가
들어 있습니다
닭국의 핵심은 무와 감자가 들어갔다는
것인데 닭국맛의 핵심은 시간이라 합니다
무가 들어가면 국물이 아주 시원해지고
고기가 연하고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난답니다
3년 묵은 토종장을 먹어 보는데 아주 맛있어서
닭국에 장을 넣어서 먹어 보는데
아주 좋다고 합니다
경남 고성군 개천면 연화산1로 544
고성군 삼산면
고성에는 갯장어가 최고라는데
하모라고 부른다 합니다
여름철이 제철이라는 갯장어
갯장어 회와 탕을 주문했습니다
먼저 갯장어 회가 나왔는데 직접 잡은
갯장어라 합니다
선도가 좋으면 분홍빛이 난다고 하는데
기름기가 많다는 갯장어
고소한 맛이 매력이랍니다
부드러운 갯장어 단백질의 보고
갯장어는 뼈 때문에 잘게 써는 것이
중요하다는데 콩가루 채소가
나왔는데 회와 같이 먹는 것이랍니다
갯장어의 곰국도 있는데 한그릇에
4천원이랍니다
갯장어를 푹 고은 것입니다
갯장어가 통째로 들가서 3시간 동안
푹 고은 것이 바로 곰국입니다
곰국에 밥을 말아서 먹는 것이
바로 보양식이랍니다
경남 고성군 삼산면 두포5길 426
황금 연휴 특집
식객이 찾아간 옛날 짜장
40년 동안 지켜오는 중국집이랍니다
짜장도 먹고 싶고 짬뽕도 먹고 싶다는데
달지 않게 해달라고 합니다
옛날 짜장면이 나왔는데 면이 굵은데
장에서 불맛이 난다고 합니다
구수한 맛이 난다는데 단맛은 별로
못느끼고 구수한 맛이 한참 갈 것
같다고 합니다
고기 감자 호박 고기는 조금 들어갔다 하는데
그래서 구수한 맛
다음은 짬뽕이 나왔는데 후추가 많이 보이고
미역도 보이고 그러나 홍합이 보이지 않습니다
국물이 다른 곳보다 많이 진하다고 하는데
미역이 쫄깃해서 고기 같다고 하는데
맛있게 짬뽕과 짜장면을 먹었습니다
충북 충주시 동량면 조동2길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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