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9. 20. 18:30 여행2
맑은 휴일날 가을을 느끼기 위한 산으로 나들이
가을의 정취가 느껴지는 날씨
오랫만에 근처에 있는 산으로
나들이를 갔습니다
이동하는 도중에 중간 중간 찍은
이미지들입니다
이미지를 보면서 가을의 정취를 한번
느껴보시기를 바랍니다
공원에 자라고 있는 미니애플 나무에
잎사귀는 모두 떨어지고 열매만 앙상하게
남았는데 빨간색이 아주 인상적입니다
밤나무에도 밤송이가 보이는데
하나 둘 밤송이가 벌어지고
다 익은 밤은 벌써 몇개씩 땅으로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주렁주렁달린 밤송이가 이제 완연한
가을임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옆에서는 대나무 장대를 들고 밤을
수확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습니다
빨간색, 노란색의 예쁜 꽃들이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가을의 꽃
코스모스가 한창입니다
바람에 산들 산들 흔들리는 모습이
가을을 느끼기에 충분합니다
코스모스가 들어가는 노래가 생각나는데
코스모스 한들 한들 피어 있는 길 ~~~~
커다란 거미가 거미줄을 쳐놓고
먹이를 기다리고 있는데 거미줄이
흔들리자 움직이고 있습니다
산으로 가는 도중 길옆에 있는 낚시터
여유롭게 낚시를 즐기는 모습이 보이는데
코로나의 영향이라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고
붐비던 곳인데 한가한 모습입니다
등산로 옆에 쓰러져 있는 나무에서
이름모를 버섯이 자라나고 있습니다
옹기 종기 모여 있는 버섯들
비가 내린 후라서 그런지
버섯이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보라색의 작은 꽃들이 주렁 주렁
싸리나무의 꽃들도 한창입니다
무슨나무인지 궁금했는데 이미지로
검색을 해 보니 누리장나무입니다
꿀풀과의 떨기나무로서 우리나라가
원산지인 나무인데 잎과 줄기 등
나무 전체에서 누린내가 나서
누리장나무라고 부른답니다
빨간색의 꽃잎과 검은색의 알맹이가
눈에 들어옵니다
누리장나무 옆에 보이는 새의 보금자리
언제 만들어서 새끼를 부화했는지
이제 그 흔적만 보이고 있습니다
녹색의 밤속이가 벌어졌습니다
밤이 익었다는 신호를 준 것인데
속에 있는 밤이 보입니다
속에 있는 갈색의 밤이 탐스럽게
익었습니다
며칠 후면 완연히 밤송이가 벌어져셔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다면
아마 땅으로 떨어질 것입니다
군데 군데 새의 보금자리가 보이고 있습니다
그늘진 곳에서 피어난 이름모를 버섯
메뚜기 한마리가 보입니다
제법 크기가 큰 메뚜기 언제
날아갈지 모르지만 긴장을 하고 있네요
길가에 핀 이름모를 노란색의
작은 꽃
고추 잠자리 한마리가
살포니 앉아 있습니다
가을임을 알려주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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