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ly의 즐거운 인생 -네잎 클로버의 행운-

청정 산나물 정선 곤드레 수확현장을

2tv 생생정보에서 다녀 왔습니다

곤드레에 대하여 알아 봅니다

 

 

시장에서 생곤드레를 볼 수가 있는데

지금만 만날 수 있는 생곤드레

갓 수확한 생곤드레가 가득합니다

곤드레의 수확시기가 5월부터

8월까지라고 합니다

 

 

곤드레는 어떤 요리에도 잘 어울리는데

나물로 먹어도 고기와 같이 먹어도

부드러운 식감과 향이 매력적입니다

 

 

 

 

 

 

 

 

마을 주민들이 분주하게 곤드레 수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정선에서는 높은 산에서도 곤드레를

재배하고 있는데

산속에 자리한 약 3ha의 밭입니다

비교적 서늘한 기온에서 잘 자라는

곤드레 산이 많은 정선에는 곤드레가

자라기에 좋은 환경입니다

 

 

여기가 해발 1,000미터라서 기온이

서늘해서 곤드레가 뻣뻣하게

버티고 있다 합니다

 

 

더운 지방에서는 축 쳐져서 풀인지

곤드레인지 구분하기가 힘든답니다

 

 

곤드레는 별다른 도구 없이도

수확이 가능합니다

 

 

곤드레의 원래 이름은 곤드레가

아니라고 하는데 원래 이름은

고려엉겅퀴라 합니다

 

 

곤드레가 햇빛을 보면 이렇게

축 쳐지는데 바람이 불면

앞, 뒤로 넘어져 마치 술 취한 사람

같다고 하여 곤드레만드레하다

이름이 곤드레가 된 것이라 합니다

 

 

곤드레의 정식 명칭은

고려엉겅퀴   강원도가 주산지로서

높은 곳에서 자랄수록 잎이

부드럽고 연한 것이 특징입니다

 

 

 

 

수확을 한 곤드레잎에 무언가

붙어 있습니다

 

 

 

 

바로 달팽이인데 달팽이가 잡초만큼

많다고 합니다

 

 

친환경으로 재배가 되는 정선 곤드레

달팽이가 보기에는 귀엽게 생겼지만

곤드레를 엄청나게 많이

먹는다고 합니다

 

 

농약을 하지 않고 자연재배를 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달팽이가 지나간 곳마다 구멍이

보입니다

 

 

잎 끝에 가시가 있습니다

엉겅퀴는 잎 외에 줄기에도 가시가

있는데 그런데 고려엉겅퀴는 잎끝에만

가시가 있어서 먹을 수가 있답니다

 

 

 

 

 

잎과 줄기에도 가시가 있는 엉겅퀴와는

달리 곤드레는 잎끝에만 가시가 있습니다

갓 채취를 한 곤드레의 맛은

어떨까요

 

 

풀 맛만 나고 먹어 보던 곤드레 맛이

아니라고 하는데

삶아야 곤드레 맛이 난다고 합니다

 

 

포대마다 곤드레가 수북이

쌓이고 있습니다

곤드레는 오래전 감자와 함께

배고픔을 달래주던 식품이었습니다

 

 

채취한 양이 100킬로그램정도라

합니다

 

 

새로운 작업을 하는데 갓 딴 곤드레를

포장하는 작업입니다

 

 

말린 곤드레가 아니라 갓딴 곤드레로

만드는 요리

곤드레밥을 해서 먹고

곤드레오리불고기, 곤드레 무침까지

나물이 맛있습니다

 

 

 

 

 

 

 

 

정선 곤드레 한상이 차려졌습니다

 

 

 

 

 

다음으로 하는 작업 수확한 곤드레를

삶는 작업입니다

 

 

 

 

 

생곤드레는 보관하기가 어려워서

건 곤드레로 만드는 작업이라 합니다

 

 

 

 

 

삶은 곤드레를 햇볕에 잘 말려야 합니다

 

 

하루 동안 말리는 곤드레

다음날 어제 널어 놓은 곤드레가

잘 말랐습니다

 

 

 

 

 

 

잘 말린 곤드레는 이제 전국으로

운반이 될 일만 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