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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리 샐러드 

임백천의 뮤직살롱

 

 

양희은 아침이슬

1971 김민기 작사 작곡

대한민국 포크 음악의 주역

청년문화의 아이콘

대한민국 포크 음악의 대모

양희은

 마음이 아플 

 의지가 힘을 잃었을 

나를 어루만져준  노래

나를 일으켜준 노래

 마음에 위로가 되는 노래

그리고 우리를 따스하게 

어루만져 주는 노래

인생의 깊은 맛을 노래하는 가수

양희은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한

사람에게 주는 대중문화예술상

은관문화훈장을 수상했습니다.

50 가수 인생에 대한 훈장입니다.

 

양희은씨의 대학시절 별명이

라면과 회수권이었다 합니다.

친구들과 눈만 마주치면

라면하나만 사달라고 회수권을

 장만달라고 했다는데

라면과 회수권은 가난 때문에

생긴 가슴 아픈 별명입니다.

육군 대령이셨던 아버지가

39세로 돌아가시고

어머니가 열심히 사시다가

보증을   서서

갑자기 집안 사정이 어려워

지게 되었습니다.

집안 곳곳에 빨간 딱지가

붙게 되었다 합니다

가난은 피할  없는 숙명이었습니다.

하루는 동생이 

그냥 걷고 싶어서 걷는  괜찮은데

돈이 없어서 집까지 걷는 

너무 힘들다고 이야기 했답니다.

그래서 통기타를 들고 무작정

명동으로 향합니다.

 당시 노래를 좋아하기는 했지만

직업으로 삼기에는

부족했던 시절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찾아간 사람이 바로

가수 송창식이었답니다.

찾아가서 노래를 하게 해달라고

졸랐다 합니다.

그래서 송창식씨가 자신의 

공연 시간에서 10분을 떼어줍니다.

 당시 국립대학교  학기

등록금이 7천원이었습니다.

오디션의 합격과 동시에 

4만원을 가불까지 했습니다.

송창식씨는 누구에게 사람을 

추천하지 않은 것으로 유명하다 하는데

추천한 사람이 바로 실력자 양희은이었습니다.

 

대학교 졸업 때까지 업소에서 노래를

불렀는데 우연하게 방송국의 PD

눈에 띄여 아침이슬로 가수 

활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리고 데뷔곡이 됩니다.

청춘의 낭만보다 가난의 

아픔이 컸던 양희은

청춘을 만끽할 나이에 

씁쓸한 인생을 쌓아갔던 20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목놓아 부르짖는 청춘의 낭만

양희은 세노야 세노야

1971

20 어린 청춘이 버티기에는

너무나 가혹했던 현실

유일한 돌파구가 되어 주었던 노래

시대를 상징하는 민중의 노래가

되어버린 데뷔곡 아침이슬

사회적 의도가 있은 것이 아니라

아침이슬이 아름다움을 표현한 곡입니다.

무대 위에서는 순수한 노래엿으나

시위 현장에서는 민중의 노래였습니다.

아침이슬이 데뷔곡이  이유는

김민기씨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찢어버린 악보 조각을 줍습니다.

 악보가 바로 아침이슬인데

하마터면 발표가 되지 못할  했던

아침이슬

 곡이 금지곡이 되었는데

1973년에 고운 노래상을 수상하고

1975 금지곡이 되고

 후에 건전가요에 포함이 됩니다.

2016 11 26

광화문광장 촛불 집회현장

양희은씨는 지난 1970년대 정부에

대한 저항감이 느껴진다는 이유로

금지곡이 됬던 아침이슬과 상록수를

연달아 부르며 국민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강한 연대의식을 안겨주는

국민가요 아침이슬

 

3 타이틀곡 이루어질  없는 사랑이

금지곡 판정을 받았는데 이유는

 사랑이 이루어질수가 없느냐

너무 비관적이다고 해서

금지곡이 되엇다고 합니다.

대학가에서 유행하던 노래가

국민 히트곡으로 재탄생이

 것입니다.

양희은 이루어질  없는 사랑

1973

기타 교본의 1 연습곡으로

수록이 되어 있는 노래입니다.

양희은 가을편지

1971 김민기 작곡

양희은 들길 따라서

1977 양희은 작사

양희은 한사람

1974

담당하지만 호소력이 있는 목소리로

감성을 건드리는 양희은표 명곡들입니다.

 

소녀가장으로서 19 때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돈을 벌어야 했던 양희은

 병에 걸리게 되는데

난소암말기로 3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게 됩니다.

30대에 찾아온 불치병

 번에 걸쳐서 암수술을 받는데

포기하고 싶을 정도록 고통스러웠던

투병생활이었습니다.

투병당시 청계천에서 양희은의 앨범이

불티나게 팔렸다고 하는데

그래서 청계천에 가보니 

불치병 판정을 홍보 수단으로 악용을

하고 있엇던 것입니다

그래서 따지자 억울하면 신곡을

발표하라고 했다 합니다

 이야기를 듣고 발표한 노래가

바로 하얀목련입니다.

다른 가수가 거절한 노래에

새롭게 가사를 붙인 하얀목련

투병시 친구에게 편지가 왔는데

사랑하는 친구 희은이에게

너와 같은 병을 앓고 있는 지인의

장례식에 갔다 왔다

봄비 내리는 공원에 목련이 지고 

잇더라 너는  견디고 있니

이런 내용이었다고 하는데

이편지를 읽고  살아서

노래하고 싶다고 했답니다.

그래서  마음을 담아서 만든 노래가

바로 하얀목련입니다.

양희은 하얀목련

1983 양희은 작사

투병 당시 살아서 노래하고 싶은

간절함을 담은 애절한 가사입니다.

양희은표 잔잔한 포크 감성에

대중성이 더해진 노래 하얀 목련

하얀 목련의 인기에 힘입은

뒤늦게 주목을 받은 한계령

양희은의 최고 히트곡 한계령은

시인과 촌장 하덕규의 작품입니다.

가난 때문에 가수로 데뷔했고

불치병으로 탄생한 명곡입니다

50 가수 인생에서

결핍과 아픔이 좋은 자양분이 되었습니다.

양희은 한계령

1985 하덕규 작사 작곡

수많은 가수들이 리메이커를 

양희은의 명곡중 하나입니다.

양희은 상록수

1978 김민기 작사 작곡

아침이슬과 더불어 1970년대를

대표하는 민중의 노래 입니다.

양희은과 정인의 사랑  쓸쓸함에 대하여

사랑의 쓸쓸함을

가징 시리게 표현한 곡입니다.

한국 대중음악 100 명반에

선정이 되었습니다.

수많은 리메이크로 화제가 

사랑  쓸쓸함에 대하여

정동하도 허스키한 목소리에

한층  고조된 애절함으로 노래를 

했습니다.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 뜻밖의 만남

50년차 가수의 의미있는 도전

후배들이 만든 노래를 양희은씨가

직접 부르는 것입니다.

후배들이 양희은씨의 프로듀스가

되는 것입니다.

2014년부터 시작이  

뜻밖의 만남 프로젝트

양희은과 이적의 꽃병

2014 이적 작사 작곡

수채화 같이 아련한 감정을

흐크러지지 않게 표현한 곡입니다,

양희은과 이상순의 산책

2015 이상순 작곡

양희은 특유의 연륜이 묻어나는

저음과 이상순의 어쿠스틱 

기타연주의 환상적인 만남입니다.

양희은 with김규리 엄마가 딸에게

2015 양희은 김창기 작사 김창기 작곡

양희은의 친동생인 양희경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면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양희은과 하동균의 사랑  쓸쓸함에 대하여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으로

콘서트 여왕으로 등극

후배 가수와의 환상의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인 양희은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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