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강인했던 배우 이계인의 인생이야기

인생다큐마이웨이 배우 이계인

 

 

농구협회에서 만난 사람들

1970년대 80년대 대표선수들이

다 모였습니다.

스포츠 스타들과 30년째

모이고 있다 합니다.

수첩을 꺼내자 회비이야기를 하는데

밀린 회비가 55만원이 하네요

 

지난해 10월 갑자기 마비 증세가 와서

개를 밥을 주려 가려다 쓰러졌다고

하는데 절친 독고영재의 덕분으로

병원으로 갔다고 합니다

의사가 골든 타임을 놓치면 안된다고

해서 수술을 했는데 수술을 한지

6개월이 되었다고 합니다.

술을 끓을 정도로 건강이 악화가

되었다고 하는데 오래 전부터

건강악화가 예견이 된 것이라 합니다.

 

촬영을 하다가 말을 타던 중 낙마도

했답니다.

닭장에 알을 꺼내고 모이도 주고 청소까지

하고 있습니다

혼자 시골집에서 살고 있는 이유는

아파트라는 공간이 별로라고

몸이 건강해질 때까지는 시골에서

살것이라 합니다.

 

수술이후에는 반려견의 밥을

주지도 못할 정도로 움직이지도

못했다고 그래서 입양을 보냈답니다.

아직도 개집을 그대로 둔 것은

생각이 나서 그렇답니다

그곳에 닭을 키우고 있습니다.

 

그를 다시 일으켜세운 은인 고두심

 

개나리가 핀날

뒤늦게 수술소식을 들은 48년지기 친구

바로 국민배우 고두심씨입니다.

절친 이계인의 건강을 위해서

등산을 하기로 했다는데

지팡이를 짚고 나타난 이계인

조심스럽게 게단을 올라가 보는데

불편해 보입니다.

아픈친구의 모습에 마음이

불편해집니다.

지팡이를 잡고 당겨달라는 이계인

주거니 받거니 꽁트를 합니다.

한참만에 당도한 쉼터

물을 한잔 마시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다시 산행을 한 이유가 관절이 좋지

않아서 시큰 거리고 아픈데

산행을 하지 않아서 우울했다고

그리고 일도 많지 않아서 하게 되었다 합니다.

이계인 보다 한 살이 많다는

고두심씨입니다

 

탤런트 입사 동기라는 두사람

전원일기를 통하여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같은 아파트에서 오래 살았답니다

 

드라마에서나 나올 법한 일이 있었다는데

사기 결혼을 했답니다.

마음이 가장 힘들 때 다가 왔다고

지금도 이해가 가지 않는답니다.

몇 달만에 끝나버린 신혼생활

배신으로 술로 보냈답니다.,

고두심씨가 찾아와서 그를 다시

일으켜 세워주었답니다.

 

 

경기 남양주시

홀로 식사를 하고 있습니다.

혼자먹을 때 챙피한 것도 있다 하는데

생기를 잃어 버린 이계인

고 김무생선생님이 예전에

했던 이야기가 지금 맞아가고

있다 합니다.

이웃주민 밥동무가 등장했는데

바로 희극인 최양락씨

같이 식사를 하는데 달걀도 보입니다.

모팔모 역을 할 때 광고를

소개해 주기도 했답니다.

연기자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하는데

연기자 생활을 이제는 정리할 때가

되지 않았나 한다는 이계인

오랜 고민을 털어 놓았습니다.

은퇴를 고민하고 있다네요

용기와 힘을 많이 잃었다고

그래서 자신을 보여줄 수 있는 용기가

없다 합니다

 

희극인 못지 않은 예능감

 

열심히 읽고 있는데

쯔양의 영상에 더빙을 하러

온 것인데 최불암선생님의 목소리를

흉내내고 있습니다.

드디어 녹음이 시작이 되고

출발은 최불암선생님인데

목소리가 왔다 갔다 한답니다.

 

아침부터 어디론가 나서고 있는데

중요한 곳으로 간답니다.

지인 아내의 죽음

고인의 명복을 비는 49재

건강이상과 함께 마음이 약해졌다고

어머니 돌아가시고 많이 울었다 합니다

유독 그를 아꼈다는 어머니

어머니가 돌아가신지도 30여년

 

어머니를 뵈러 갑니다.

꽃을 좋아하셨다고 하는데

부모님이 함께 모셔져 있다 합니다.

카네이션 꽃을 가지고 왔습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한달 후에

돌아가셨다 합니다.

 

눈물로 쓴 사모곡

 

아픈 몸에 약해진 마음

눈물을 보이고 맙니다.

엄마가 계셨더라면 이렇게 아프지

않았을 것이라 합니다.

한평생 아들을 바라본 어머니였습니다

 

최근 재활 운동에 열심인 이계인

꾸준한 운동으로 재기를 꿈꾸고 있습니다.

배한 척이 들어 오고 있는데

아주 큰 물고기가 보이는데

이계인을 위한 물고기 파티를 합니다.

어느새 근심 걱정이 사라지고

고기도 굽고 친구들이 마련해 준

특별한 시간입니다.

 

생명이 움트는 계절 봄

땅을 파고 있는데 상추, 고추

파프리카, 토마토를 심을 것이라 합니다.

운동이라 생각하면서 일을 한다

하는데 아프기 전에는 미처 느껴보지

못했던 것이 많았습니다.

석양이 지고 다른 의미라는데

석양을 맞이 해야 건강도 찾을 수가

있다고 합니다.

푸르게 태어난 새싹들이 자라고

기다리던 병아리들도 태어났습니다

병아리를 오래 보고 있으면

시간이 가는 줄을 모른답니다

배우 이계인씨의 인생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