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5. 6. 21:33 방송 교양
보배로운 환상의 섬 경상남도 통영시 비진도 - 6시 내고향
6시 내고향에서 소개하는
보배로운 환상의 섬
경상남도 통영시 비진도
통영항여객선 터미널에서 배를 타고
비진도로 출발합니다.
뱃길로 40분정도가 소요되는데
비진도에서는 산호빛 바다와
새하얀 모래사장이 아름답게
펼쳐집니다.
통영이 품은 푸른 보배
비진도
비진도 개요
비진도는 해안선 길이가 9킬로미터
최고봉인 외항산은 해발 311미터
통영항에서 약 14킬로미터 떨어진 섬
두 개의 마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비진도의 또다른 이름은
미인도라 합니다
비진도의 관광명소는
비진도해수욕장과
비진도팔손이나무자생지라
합니다.
비진도에 찾아온 푸릇푸릇한 봄소식
봄이 되면 땅에서 귀한 것이 자란다는 데
봄을 머금은 비진도의 땅두릅
물이 먹고 싶을 때 껍질을 벗겨서
먹으면 된다고 합니다.
생으로 먹는 땅두릅의 맛은
씹으면 씹을수록 쌉싸름한 땅두릅
겨울에는 시금치 봄에는 두릅이
나온다고 합니다.
비진도의 맑고 투명한 바다
아주 맑은 바다에 맨발로
푸른 바다의 기운을 느껴봅니다.
그리고 매력만점인 비진도 바다의
세계로 빠져보는데
비진도 바다를 즐기는 방법
카약보트와 패들보드
가슴속까지 시원해지는
비진도의 푸른 바다
비진도에 살면 살수록 양파껍질 같은
매력이 계속 나타난다고 하는
비진도 주민의 이야기
결혼식도 남들과 달리 독특하게 해보자고 해서
물속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예복부터 웨딩드레스 하객까지
물속에서 수중 장비끼고
결혼식을 올렸다고 합니다.
자연과 함께 누릴 수 있는
사소하지만 아름다운 행복입니다.
또 하나의 행복을 찾아서
발걸음을 재촉해 보는데
비진도 산호길 구간이라는
팻말이 보입니다.
산길을 오르다가 만난 섬마을 청년
부모님과 같이 살고 있다는데
같이 산을 올라 갑니다.
비진도 미인전망대
감탄이 터져 나오는
비진도만의 비경입니다.
아래가 내려다 보이는데
풍광이 너무나도 좋습니다.
좋은 사람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영화속 같은 감성적인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바다가 신기한 것이 있다는데
한쪽이 바람이 불면 한쪽이 잔잔하고
한쪽 파도가 그치면 다른 한쪽이
파도가 친답니다.
비진도 바다의 신비를 보기 위하여
배를 탔습니다
요즘은 잡히는 고기의 종류가 여러 가지라서
무슨 고기가 잡힐지 모른다 합니다
배가 이동하여 그물을 올리고 있는데
그물속에 고기가 들어 있습니다.
많은 물고기 중에서 단연 돋보이는
큼직한 방어
그런데 고기를 올리다 고기가 도망을
가버렸습니다.
지금은 방어의 철이 아니랍니다.
그리고 올라오는 농어
벵에돔,, 문어, 그리고 풍성하게
그물안을 채우고 있는 고기들
아주큼직한 돌돔까지 비진도의 앞바다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늘 필요를 채워주는 비진도의 바다
배위에서 맛보는 싱싱한 회
묵은지와 참돔회
자꾸 입으로 들어가는 참돔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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