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1. 2. 12:28 여행
걸어서 세계속으로 - 조지아
흑해의 아름다운 휴양지
조지아의 우레키는 유일하게 검은
자석 모레로 이루어진 해변이라고 합니다.
흑해에서 동북쪽으로 가면 코카서스 산맥을
만날 수 있는데 그곳에는 조지아의 전사들이
외적과 맞서 싸우기 위해
지은 신비의 성채
샤틸리가 있습니다.
조지아는 직항이 없기 때문에
경유를 해서 가야 하는데
카타르 도하를 거쳐 17시간 걸려서
조지아에 도착을 했네요.
조지아의 수도는
트빌리시
면적은 한반도의 약 3분의1 크기이고
인구는 493만명
종교는 조지아 정교입니다
올드 트빌리시에는
케이블카가 다니는 것이
보입니다.
기념촬영을 하는 신랑 신부가
많이 있네요.
이곳은 올드 트빌리시입니다..
조지아 사람들이 자랑스러워하는
역사적인 장소고 조지아의 중심이라고
이야기하는 신랑
조지아는 여러 문명들이 만나는
교차로 였습니다.
이것이 건축의 양식에도 섞여 있는데
유럽식 건물에 아시아의 문화가
풍기는 발코니가 특징입니다.
빨간벽돌의 이슬람 사원이
보이고 내부로 들어가보자
사람들이 보입니다.
16세 아티스는
기독교인과 무슬림들은
여기서 함께 살고 있습니다.
우리는 친구이자 형제 사이로
아주 잘 살고 있죠 라고 말합니다.
이슬람 사원의 근처에는
유대교 회당인 시나고그가 있고
근처에는 조지아 정교 성당도 있습니다.
트빌리시 외곽에는
거대한 조형물인데
조지아연대기 공원이라 부르는 곳입니다.
성 니노의 포도나무 십자가도 보이고
이것이 조지아 정교의 상징이 되었다고 합니다.
공원 근처에는 호수가 보이고
요트가 있네요.
트빌리시 바다라고 불리는 곳인데
강을 막아 호수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크기가 매우 크다고 하네요.
사람들이 피서를 즐기는데
일광욕을 즐기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수영을 하고 있는데
물이 깨끗하다고 해요.
점심을 먹기 위하여 찾은
식당 조지아 전통
음식을 만들고 있네요
소고기 스프를 만드네요.
여러 가지 향신료가 들어가고
차슈슐 리가 완성이 되었습니다.
레스토랑에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는데 바로
여기서 결혼식이 있다고 하네요.
조지아에서는 레스토랑을 빌려서
결혼식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신랑 신부가 먼저 결혼 서약을 하고
혼인신고서에 서약을 한 후
결혼 반지를 주고 받으면
결혼이 끝이 난다고 하네요.
결혼식 이후에 피로연이
열리고 진짜 결혼식은 지금부터라고 하는데
신랑 신부가 나와서 춤을 추고 인사를 합니다.
그 다음 두여성이 춤을 추고
신랑 친구들도 춤을 같이 즐기고 있습니다.
신나는 결혼식 풍경입니다.
다음날 트빌리시 시내 벼룩시장
이곳은 없는게 없다는 시장
짜짜 술 증류통도 보이고
칼도 보입니다.
조지아 사람이라고 하는
스탈린에 관한 물건들도 있습니다.
상인이 옛날 축음기를 보여 주는데
구 소련제 축음기라고
노래 소리가 울려 나옵니다.
그리고 많은 그림들이 눈에
들어 옵니다.
조지아의 풍경이나 경관들이
많습니다.
샤틸리 성채를 그린 그림도 있네요.
샤틸리를 가기 위하여
차를 타고 이동을 합니다.
험준한 코카서스 산맥을 넘어야
한다는데 산을 갂아서 만든
좁은 길을 지납니다.
산의 정상 부근에는 약수터도 있네요.
샤슬리로 가는길은 험난하네요.
아찔한 절벽이 보이는
비포장도로를 지나고
아찔해 보입니다.
좁은길이 끝없이 이어져 있습니다.
앞에 조지아와 러시아 체첸의 국경이
나옵니다
이곳에 샤틸리 성채가
있네요.
절벽에 세워진 성채는
천혜의 요새입니다.
60여개의 건물들로 이루어져 있다는데
멀리서 보면 하나로 보입니다.
현지 통역이 설명을 하는데
타마르 여왕 시대 조지아는
흑해에서 카스피해까지
거대한 영토를 소유했습니다.
그때 이곳이 많이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체첸, 다게스탄과 산맥 너머
여러 민족들이 조지아와 전쟁을
자주 했기 때문이죠
성채의 안쪽으로 들어가 봅니다.
건물의 입구는 한사람이 들어갈 정도로
매우 좁습니다.
전망대에서는 아래를 내려다 보면서
침입해 오는 적군을 한눈에
볼수 있습니다.
돌벽의 에는 군데 군데
작은 구멍이 있는데 총을 쏘기
위한 것이라하고
건물사이로 구름다리가 있네요.
사람들이 보이는데
사람들이 휴가를 보내기 위해서
이곳에 왔다고 합니다.
집안으로 들어 가보자
생활을 하는데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하네요.
어렸을 때 이곳에서 살다가
트빌리시로 떠났다고 합니다.
이곳은 깊은 산속이라서
해가 빨리 저문다네요.
해가 저물면 흩어져 있던 소들이
하나 둘씩 돌아 옵니다.
민박집으로 개조를 해서
사용하는 곳이 있습니다.
가장 오래된 민박이 아닐까요
민박집의 식사
다음날 근처의 무초라는 곳으로
향했습니다.
높운 산꼭대기에 있는 마을이라는데
가파를 산길을 올라가면
돌로 만들어진 집이 보이고
마을이 나옵니다.
무초 역시 외세의 침입을
막기 위하여 세워진 요새입니다.
아래를 내려다 보자
가마득해 보입니다.
사람들의 유골이 보이는데
흑사병이 사라질 때까지 이런 무덤이
있었다고 하는데
전통이라기보다는 흑사병을
피하기 위한 수단이었다고
설명을 하는 주민입니다.
사람들이 흑사병이 전염이
된다는 것을 알고
병에 걸리면 스스로 여기에 와서
죽음을 기다렸다고 합니다.
이곳에는 교회도 있고
맥주 가공장까지 있다는데
자급자족이 가능했답니다.
제일 높은 곳에는 촌장의 집이
있는데 이곳은 난공불락의 요새입니다.
앞의 공터에서는
전쟁이 나면 마을의 원로들이
회의를 열었고
여자나 아이들은 접근을 할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누가 전투에 나갈지
누가 최후까지 싸울지 둥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어떤 것들은
무덤까지 안고 갔다고 하네요.
다시 트빌리시 기차역입니다.
흑해의 휴양지 우레키로 가기
위해서랍니다.
승차권을 보여 주고
기차에 오릅니다
흑해를 찾는 피서객들로
기차는 만원이랍니다.
약 6시간 정도 걸린다고 하는데
드디어 우레키역에 도착을 했네요.
우레키는 흑해 연안의 해변 중 하나라고
하는데
러시아의 소치, 우크라이나의 얄타와 함께
구 소련의 대표적 휴양지였답니다.
지금도 여름이면 많은 사람들이 찾아
온다고 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보입니다.
아르메니아에서 온 휴양객은
우레키의 특징에 대하여
조용하고 모래해변이라는데
다른 곳은 자갈해변이고
치료용검은 모래가 특징이라 합니다.
모래가 정말 짙은 검은색이고
자석이 붙는 철가루입니다.
모래찜질을 하는 사람이 보이고
허리가 아팠는데 이제는 아프지가
않다고 하는 사람
여름철 피서기간에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고 이기간에 일을 하기 위해서
오는 사람도 있답니다.
저녁시간이 되자
사람들이 빵을 사기 위하여
가게로 모이는데
빵을 만들고 있는 사람이 있고
조지아의 전통빵을
만들고 있습니다.
갓구워 낸 빵을 먹어 보는데
맛이 일품이라고 하네요
사람들이 레스토랑에 모여 있는데
조명아래에서 춤을 추는 사람도 있고
여름이면 춤판이 벌어 진다네요.
아이들도 춤을 추고 있어요.
다음날 우레키 인근의 바투미
흑해의 중심도시인데
요트들이 보입니다.
수상 행글라이더도 있는데
한번 타 봅니다.
위에서 내려본 바투미
국제적인 항구도시인데
현대적인 건물들이 많이 보이고
오래된 건물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로마시대의
조각품들이 보이는데
이곳이 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영토였다고 하네요.
고대 유적지 고니오 성채가 있네요.
2,000년 전에 지어진 것이라 하는데
성채로 올라가 봅니다.
그러자 축구장의 7배 커기의
집터가 보입니다.
로마시대의 유물들이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로마 병사들의 목욕탕도
보이고 수도관이 있는데
뜨거운 물이 나왔다고 합니다.
다시 트빌리시로 왔습니다.
사람들이 모인곳
바로 맥주 공장에서 맥주를
팔고 있네요
퇴근길에 맥주를 한잔
병에 담아 가는 사람도 있고
안주로 할 만한 해산물도 옆에
있습니다.
맥주 공장이라서 맥주가
신선하다고 합니다.
살아 있는 맥주라네요.
밤에 시내의 중심부
이곳은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다비트 아그마세네빌리 거리
카페 거리입니다.
밴드가 거리에서 연주도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같이 나온 엄마들
조지아 동쪽 시그나기
가는 길에 포도밭이 보이고
와인이 생산 된다고 합니다.
길가에서 농민들이 포도를 팔고
있어요.
포도밭을 지나자 평야가 보이고
시라키 평원입니다.
작고 아름다운 도시
시그나기
아제르바이잔과 가까운 곳에
있다는데
주황색의 지붕이 상징이랍니다.
성벽이 보이고
보드베 수도원은 방문객들이
반드시 들러는 곳이랍니다.
성니노의 관이 있기 때문
화가 니코 피로스마니도
사랑을 받고 있는 사람이랍니다.
그가 살았던 집이 남아 있네요.
집 옆에는 박물관이 있고
장미가 보입니다.
알라 푸가초바가 부른
백만송이 장미의
실제 주인공
아느저르 마즈가라쉬빌리 박물관장은
1969년 프랑스에서 전시회가 열렸을 때
마르가리타가 와서 그림의 주인공이
자기라고 말했다고 하네요.
그녀는 피로스마니의 사랑은
장난이 아니라
정말로 신사다운 것이었다고
했답니다.
시그나기의 어디에서나
조형물을 볼 수가 있다고
합니다.
언제부터 인가 사랑의 도시로
알려졌다네요
신혼부부들이 모여들고
이곳을 찾고 있답니다.
결혼식을 하지 못한 부부가
찾아 오는데 사랑을 상징하는 곳이라
왔다고 합니다.
피로스마니 가옥 박물관의 랄리는
피로스마니에 대하여
무척이나 겸손하고 순순한 사람이었다고
그래서 조지아 사람들도, 온세상 사람들도
그를 좋아 한다고 합니다.
그는 탁월하면서도 재능이 있었고
한없이 순수한 사람이었답니다.
100만송이의 장미를 선물 했는데도
그 사랑이 이루어 지지 않았다는
슬픈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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