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24기 입하 그리고 어린이날

 

한낮의 온도가 서서히 올라가면서

여름으로 접어들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양력으로 55

음력으로는 413

어린이 날로서 공휴일입니다.

 

 

24절기 중에서 일곱 번째의 절기로서

보통 양력으로 55, 6일경 무렵

곡우와 소만의 사이에 있으며

글자의 의미대로 여름에 들어 선다는

절후입니다.

다른 이름으로서는 맥량, 맥추라고 하기도 하며

초여름이라는 의미의 맹하, 초하,

괴하, 유하라고도 부르기도 합니다.

이때부터 여름으로 보는데

농작물이 자라기 시작하여 아주

바빠지는 시기입니다.

 

 

주위를 둘러보면 풀들도 많이

자라고 나무에서도 새싹이 나뭇잎으로

변해서 녹색으로 물들어 가는 시기입니다.

입하무렵에는 농작물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잡초도 제거를 하고 해충도 왕성하게

활동을 하는 시기여서 방제작업도

해야하고 할 일이 많은 시기입니다.

 

산과 들에서는 신록이 일어나기

시작하고 개구리 우는 소리도

들리고 마당에는 지렁이라 꿈틀거리고

참외꽃이 피기 시작한다 합니다.

묘판에는 볍씨의 싹이 터서

모가 자라고 보리밭에서는

보리이삭들이 패기 시작한답니다.

지역과 날씨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아직 개구리의 울음소리도

볍씨가 싹이 터는 모습도

도시의 근교에서는 아직 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입하와 관련된 속담들이 있는데

입하바람에 씨나락 몰린다

입하 일진이 털 있는 짐승날이면 그해

목화가 풍년이 든다

입하물에 써레 싣고 나온다

입하에 물 잡으면 보습에

개똥을 발라 갈아도 안된다 등의

속담들이 있습니다.

 

옛날에 입하가 되면 그날의

날씨로 점을 치기도 하였는데

입하에 동풍이 불면 오곡을

수확하고 백성이 편안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입하에 달무리가 있으면 그해

물이 풍부하고 그렇지 않으면

물이 귀할 것이라고 판단을

하기도 했습니다.

 

 

입하는 못자리를 관리하여

이른 모내기를 하고 올보리를

수확하며 올콩이나

녹두, 참깨 등의 작물을 심는

시기라 합니다

요즘은 예전과는 달리 농사를 짓는

방법도 과학의 힘을 빌려서

하우스로 재배를 하거나

특수한 농법과 우리나라에서는

볼수가 없었던 농작물들을 재배하고 있습니다.

자료에서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들을

실제로 보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사회적인 변화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도시에 몰려 살면서

고령화가 되어진 농촌

그로 인하여 농사를 짓는 방법도

변화가 되어서 기계를 사용하게 되고

인력이 필요한 부분은 외국인들이

그 자리를 채우고 있다 합니다

올해는 코로나의 여파로 인하여

외국인들이 본국으로 돌아가서

농촌에서는 인력도 많이 부족한

상태랍니다

 

국경일 중의 하나인 어린이날

달력에 빨간 글씨가 보이는데

그 아래에 조그마한 글씨로

입하라고 적혀있습니다.

일기예보에 의하면 날씨가 흐리고

일부지방에서는 비가 내린다고

했는데 아침부터 잔뜩 흐린

하늘입니다

 

 

평소같으면 놀이공원이나

사람들이 많은 모이는 장소를

찾아서 즐길수 있을 것인데

올해는 사회적인 거리두기와

아직 코로나의 영향으로 놀이공원

다중시설등에 갈 수가 없습니다

5월에는 어린이날을 비롯하여

어버이날 스승의날등

의미를 정해놓은 날들이

많은데 예전과 같지 않음을

느낄수가 있습니다.

 

흐린 날씨의 어린이 날이지만

4월의 마지막날부터 징검다리 연휴도

마지막 날입니다.

편안하고 즐거운 휴일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반응형
Posted by chalyminami
728x90
반응형

2 19일은 24절기상으로 우수입니다.

1년을 24개로 구분을  놓은 24절기

중에서  번째의 절기입니다.

입춘과 경칩사이에 있으며

입춘으로부터 15 이후에 

오는 절기인데

통상적으로 양력으로 2 18일이나

2 19일에 해당이 됩니다.

 

 겨울은 그리 많이 춥지가 않은

날들이 많았는데 우수를 앞둔 

눈도 내리고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일기예보에 의하면 우수가 지나면

원래의 기온을 회복하여 봄으로 향할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우수는 눈이 비가 되어 내리고 

얼음이 녹아서 물이 된다는

것을 뜻하고 있습니다.

날씨가 많이 풀려서 봄기운이 돋고

봄바람이 불기 시작하고 초목의 

새싹이  때입니다.

 

중국의 전통의학서인 황제내경에

보면 계절의 변화와 인간의 삶에

대하여 언급을 하고 있습니다.

우수에 대하여는

당나라의 역사서인 구당서와

원나라의 수시력등에 우수에

관하여 기록을 하고 있습니다.

 내용을 간단히 보면

수달이 물고기를 잡는 다는 것과

기러기가 북쪽으로 날아가며

나뭇가지에 싹이 돋고 풀이 자라기

시작한다는 내용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옛말에도 

우수 경칩이 되면 대동강 물도 풀린다 라고 

하여 날씨가 많이 풀리는 것을 

이야기 했습니다.

 

농사를 짓는 농부들은 논둑과 

밭두렁을 태워서 숨어 있는 

해충을 없애기도 했습니다.

예전에는 시골에서 논두렁을 

태우는 모습을 많이  수가 있었지만

요즘은 거의  수가 없는

일이 되어 버렸습니다.

 

우수와 관련된 행사나 

 시기에 하는 일들이 설명이 

농가월령가 정월령을

알아 봅니다.

 

농가월령가 정월령

정월은 맹춘이라 입춘 우수 절기로다

산중 간학에 빙설은 남았으나

평교 광양에 운물이 변하도다

어와 우리 성상 애민 중농 하오시니

간측하신 권농윤음 방곡에 반포하니

슬프다 농부들아 아무리 무지한들

  이해 고사하고 성의를 어길소냐

산전수답 상반하여 힘대로 하오리라

일년 흉풍은 측량하지 못하여도

인력이 극진하면 천재는 면하리니

제각각 근면하여 게을리 굴지마라

 

입춘과 우수에 대한 절기를 언급하고

있으며 농사를 권장하는 왕의 담화내용과

근면하게 일을 하라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일년지게 재춘하니 범사를 미리하여

봄에 만일 실시하면 종년 일이 낭패되네

농기를 다스리고 농우를 살펴 먹여

재거름 재워놓고 한편으로 실어내니

보리밭에 오줌치기 작년보다 힘써하라

늙은이 근력없어 힘든일은 못하여도

낮이면 이영엮고 밤이면 시끼꼬아

때맞게  이으면  근심 덜리로다

살과나무 보굿 깍고 가지 사이  끼우기

정조날 미명시에 시험조로 하여 보자

며느리 잊지 말고 소국주 밑하여라

삼촌 백화시에 화전일취 하여 보자

상원날 달을 보아 수한을 안다하니

노농의 징험이라 대강은 짐작하니

 

농사를 짓는 방법에 대하여 자세하게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농경사회이다 보니

농사를 짓는 것이 최우선인 것이

당연한 것입니다.

반응형
Posted by chalyminami
728x90
반응형

2020 1월이  지나가고

이제 2월이 시작이 되는데 

음력으로는 1 11일이고

양력으로 2 4일이 바로 입춘입니다.

입춘은 24절기 중에서  번째로서

대한과 우수 사이에 있는 절기입니다.

 

 

입춘이 되면 옛날에는 집집마다 

입춘대길 건양다경이라는 글을

써서 대문에 붙여서 집집마다

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했습니다.

 

입춘이라는 말은 한자어를 그대로

풀어서 본다면 봄에 들어선다는 뜻입니다.

입춘날에는 대문에 글을 써서 붙이는

풍습 뿐만 아니라 오신채를 먹기도

했고 아홉차리라는 풍속도 있었지만

요즘에는 거의 사라져서 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간혹 대문에 입춘대길 건양다경이라는

한자어로  문구를 집의 문에

붙여 놓은 경우는 가끔  수가 있습니다.

 

살아가는 방식과 환경이 바뀌다 보니

어쩔수 없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입춘을 이야기 하고 생각하기에

너무 복잡하고 어려운 환경에 접하다

보니 화두가 다른 곳으로 몰리는

 같습니다,

 

가장 최근에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하여

연일 뉴스에 등장을 하고 하루 하루가

다르게 감염자도 늘고 있고 

발생지인 중국에서는 사망자의 숫자도

늘고 있고 사스 때보다도 사망자의 

수가 늘었다고 하면서 감염자도

줄지를 않고 늘어 간다는 보도가

연일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여파로 감염자가

생기면서 관심이 많이 쏠리고 있습니다.

 

과학이 많이 발전을 해서 여러

변화가 많이 일어나고 진행이 되고

있지만 아직 감기를 치료할  있는

치료제가 계발이 되지 않고 있고

이번 처럼 신종 질병이 발생하면 

예방하고 치료할  있는 방법이

개발되어 있지 않고 개발을 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러한 와중에도 올해는 총선이

있는 해라서 정치를 하는 사람들이

정치판에 뛰어 들기 위해서 여러 난리들이

일어 나고 있는데 국민을 위하고

나라를 위해서 정치를 할려는

것이 아니고 결국은 개인을 위해서

그리고 요즘 여당이다 야당이다를 

떠나서 공정하고 정당하게 살아가는

사람이 바보처럼 보이는 세상이 되어서

정치에는 신경을 쓰고 싶지 않지만

자주 뉴스에 등장을 하고 있어서

이제는 뉴스도 보고 싶지가 않습니다.

정치는 정치하는 사람들의 몫으로

알아서 하기를 바랍니다.

정직하고 올바르게 사는 사람들이 

어울려서 사는 세상이 오기를

기원합니다.

 

 

 겨울은 유난히 다른 해들과 달리

많이 춥지가 않고 또한 눈이나

비가 많이 내리지 않았습니다.

제대로 눈을 보기가 힘이 들었고

물이 있는 곳에도 얼음이 얼지 않았습니다.

추워야  날씨에 춥지를 않고

기온이 높은 상태를 유지하다 보니

자연 속에서도 다른 변화가 일어 나는데

봄이 되어야 피는 꽃이 시기를

당겨서 추운겨울에 피기도 하고

앙상하던 나뭇가지에도 자세히

보면 새싹이 돋아날 준비를 하듯이

몽오리가 생겨나서 

피어날 준비를 하는  같습니다.

정상적인 시기가 아닌데도

말입니다.

 

입춘의 추위인가요 입춘의 하루

 전날부터 추위가 찾아오고 입춘 당일에도

추워진다고 합니다.

입춘이 지난  3일정도 추워진다는

일기예보입니다.

 

예전에 없던 미세먼지도 문제인데

요즘은 아주 깨긋한 맑은 날보다도

미세먼지로 인해서 전방의 시야가

뿌연 미세먼지가 많은 날이 

많습니다.

밖으로 다니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입춘을 맞이하여 앞으로 따뜻한

봄날을 기대하면서 몇가지 이야기를

생각이 나는대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빠른 시간내에 신종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파동이 마무리 되기를 바래 봅니다.

 

입춘에 대한 옛날의 상황을 

엿볼  있는 농가월령가 중에서

정월령의 일부분입니다.

 

정월은 맹춘이라 입춘 우수 절기로다

산중 간학에 빙설은 남았으나

평교 광야에 운물이 변하도다

어와 우리 성상 애민중농 하오시니

간측하신 권농윤음 방곡에 반포하니

슬프다 농부들아 아무리 무지한들

  이해 고사하고 성의를 어길소냐

산전수답 상반하여 힘대로 하오리라

일년 흉풍은 측량하지 못하여도

인력이 극진하면 천재는 면하리니

제각각 근면하여 게을리 굴지 마라

 

일년지계 재춘하니 범사를 미리하여 

봄에 만일 실시하면 종년 일이 낭패되네

농기를 다스리고 농우를 살펴먹여

재거름 재워 놓고 한편으로 실어내니

보리밭에 오줌치기 작년보다 힘써 하라

늙은이 근력 없어 힘든 일은 못하여도

낮이면 이엉 역고 밤이면 새끼 꼬아

때맞게  이으면  근심 덜리로다

실과나무 보굿깍고 가지 사이  끼우기

정조날 미명시에 시험조로 하여 보자

 

반응형
Posted by chalyminami
이전버튼 1 이전버튼

블로그 이미지
방송과 관련된 예능, 드라마, 뉴스 그리고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즐겨 보는 블로그
chalyminami

공지사항

Yesterday
Today
Total

달력

 « |  » 2024.5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