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9. 4. 21:41 방송 교양
풍요로운 맛의 고장 전남 나주밥상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풍요로운 맛의 고장 전남 나주밥상
영산강을 품은 풍요로운 전남 나주
가수 혜은이와 함께 합니다
전남 나주시
영산포 홍어거리
홍어가게가 아주 많이 보이고 있는데
홍어를 손질하고 있는 가게에서 냄새가
심하게 나고 있습니다
식당으로 들어갔는데 돼지고기수육이
맛있어서 다시 들렀다고 합니다
푸짐한 반찬이 먼저 나왔는데
나주 백반한상입니다
9천원하는 백반인데 아주 훌륭해 보입니다
토하젓을 밥에 올려서 먹어보는데
맛있답니다
푹익은 무조림, 밴댕이젓, 고구마줄기 김치,
가자미 무조림, 배추겉절이,
겉절이는 매일 새벽에 직접 담가서
무쳐냅니다
바뀌지 않는 메뉴가 홍어와 수육이라합니다
변하지 않는 맛과 정성이 있습니다
나주시 송월동
암뽕순대 암뽕은 아기집이라 합니다
주재료가 콩나물이라고 하는데 막창순대를
만들고 있는 모습이 보여집니다
막창으로 만든 암뽕순대의 맛은 과연
어떤 맛일지 궁금합니다
암뽕 순대 선지국수
그림은 맛이 있어 보인다는데
한입 먹어 보고 구수한 맛이 난다고
하는데 새우젓을 넣으면 맛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새우젓을 넣고 맛이 완성이
되었다고 하는데 나주사람들의
추억의 맛이라 하네요
순대를 못먹는 혜은이를 위해서
당면순대를 가지고 온 주인장
소금에 찍어서 한입 먹어 보는데
맛있다고 합니다
나주시 중앙동
나주에는 나주곰탕이 아주 유명하다는데
오래된 가게로 들어갑니다
육수를 만들고 있는 모습이 보이고
곰탕의 유래 장터에서 빨리 먹고 가기 위해서
생겼다고 하는데 파와 달걀진다 고춧가루
그리고 깨가 들어 갑니다
나주곰탕이 나왔는데 국물이 아주 맑습니다
간이 되어 있는 곰탕
목심, 업진살, 앞사태를 삶아서 사용한다는데
건져서 삶아서 다시 삶는다 합니다
아련한 추억을 부르는 국밥 한그릇
38년 전통의 나주 연탄불고기
주방에서 굽고 있는 연탄불고기
손으로 고기를 굽고 있는데
맨손으로 굽고 있습니다
아들과 사위가 열심히 고기를
굽고 있는데 일일이 손으로 구워야
한답니다
기름을 먹지 않는다는 혜은이
지방을 분리해 냅니다
고기를 먹어 보고 이제야
맛을 찾았다고 하는 혜은이입니다
태우지도 않았는데 불맛이 베어 있다고
합니다
고기가 1인분씩 나온다고 하는데
다시 고기가 나왔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불고기 한상입니다
나주시 세지면
식사시간에 줄을 선다는 가게를 찾아가는데
참게메기매운탕을 주문했습니다
기름기가 넉넉하게 들어 있는 국물인데
짜지도 않고 맵지도 않다고 하는데
고소한 맛이 난답니다
게살이 통통해서 좋다고 하는데
게딱지의 살이 잘 분리가 되지
않습니다
게 알에서 고소한 맛이 난다 합니다
냄비에 구멍을 낼 만큼 맛이 있답니다
'방송 교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웃집찰스] 러시아 니키타 (0) | 2020.09.08 |
---|---|
은둔식달 -익산 라볶이, 팔씨름 달인, 은둔식달- 서천 탕수육·짜장면 [생활의 달인] (0) | 2020.09.07 |
은둔식달 부산밀냉면, 팔씨름, 은둔식달 사천 김밥 냉국수 [생활의 달인] (0) | 2020.08.31 |
김종민과 함께 하는 이제야 알겠네 가평 풍미 밥상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0) | 2020.08.28 |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동화 같은 구조스토리, 12살 무에타이 신동, 담금주 안에서 핀 새싹, 캐릭터 종이접기 (0) | 2020.08.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