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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허영만의 백반기행

초겨울 남도의 맛 고흥밥상

 

전라남도 고흥군

소통전문가 김창옥과 함께 합니다.

 

고흥군 남양면

여자만에서 꼬막을 채취해서 분류작업이 한창입니다.

식당으로 들어가서 낙지 탕탕이 비빔밥을 주문했는데

제주도가 고향인 김창옥이 날 것을 먹지 못한다고 합니다.

아버지가 청각장애가 있어서 소통이 되지 않았다는데

이때 기본찬이 등장을 하는데 꼬막, 굴무침, 풀치조림, 묵은지

그리고 삶은 새꼬막까지 나왔습니다.

참꼬막과 새꼬막의 차이

골이 많고 낮은 새꼬막입니다.

꼬막 맛있게 삶는법

꼬막이 잠기게 물을 넣고 불을 켜고 꼬막이

벌어지면 불을 꺼고 입이 벌어지기 전에 찬물에

넣는다고 합니다.

낙지가 등장하자 시선이 집중되고 낙지탕탕이를

만들고 있습니다. 완전히 다져서 나온 낙지탕탕이

생낙지탕탕이 그리고 달군 뚝배기에 낙지를 넣어서 익히고

비벼서 먹는 방법이 있습니다.

날것과 익힌 것을 바꾸어서 먹어 봅니다.

밥과 야채를 섞어서 먹는 생낙지탕탕이

조기매운탕이 나왔는데 미나리가 맛있다고 하네요

미나리도 시원하고 무도 시원하고 조개도 시원한

맛이 난답니다.

 

 

고흥군 동강면

김창옥을 위해서 소갈비를 먹어러 간다는데

1969년부터 시작해서 50년이 넘은 집이라는데

갈비탕 한그릇에 900원하던 시절이었답니다.

제주도에서 해녀 물질을 배우고 있다는 김창옥

물질을 해서 해산물을 팔아 돼지고기를 사먹는다네요.

갈비탕이 나왔는데 일반갈비탕과는 달리 붉은 색이고

파가 많이 들어간 갈비탕입니다.

마성의 빨간 갈비탕

빨간 국물맛의 비밀은 점심시간이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손님들이 많이 들어 왔습니다.

비법의 양념이 들어가고 갈비만 넣어서 끓이면

된다는데 양념이외에는 일반 갈비탕과는 비슷한

모양입니다.

비법의 양념을 따로 먹어 보는데 고춧가루와 고춧가루

그리고 무가루를 사용해서 만든다고 합니다.

시원하고 얼큰한 국물에 밥을 말아서 먹으면

좋다는데 고흥 갈비찜이 나왔는데 낙지도 들어있습니다.

 

고흥군 봉래면

나로도에 있는 나로도항

나로도 수협위판장이 보이는데 삼치경매가

한창입니다.

메뉴에는 해산물이 즐비한데 노랑가오리를

준비한다는데 회로 먹는답니다.

노랑가오리회가 나오고 노랑가오리의 간

고록회 그리고 기본찬들이 나와서 한상이 되었습니다.

된장양념에 찍어서 먹는 노랑가오리회의 맛

그리고 회를 잘 먹지 못하는 김창옥이 가오리회를 먹어

보는데 연골이 씹히는 느낌이 아주 좋답니다

이번에는 노랑가오리애를 한번 먹어보라고 권하는데

기름에 찍어서 먹는 애의 맛은 뒷맛이 크리미하답니다.

주방에서 커다란 삼치로 회를 드고 있는데 숙성을 시킨

삼치로 만든다는데 김, 묵은지와 함께 먹는답니다.

삼치는 간장에다 찍어서 먹네요.

일본으로 모두 수출을 했다는 삼치 그래서

작은 것만 먹고 큰 것을 먹지 못했다 합니다.

김한장에 삼치를 간장에 찍고 묵은지를 올려서

먹습니다.

삼치회와 마늘한점을 같이 먹어도 맛있습니다.

마무리는 고들빼기 김치입니다.

주인장이 등장을 하는데 삼치 조림을 가지고

왔는데 국물이 걸쭉하고 기분이 좋은 기름기가

가득하다 합니다.

 

 

고흥군 고흥읍

생선 숯불구이 거리

반 건조한 생선들을 굽고 있는데 구워서

판매를 하는 것이랍니다.

35년 정도 되었다고 하는데 입소문으로 인하여

여러 가게가 생겨서 거리를 만든 것이랍니다.

숯불 갑오징어 구이를 먹어 보는데 간이

아주 잘 되었답니다.

입맛따라 취향따라서 골라 먹는 숯불구이

숯불 양태구이도 맛있습니다.

 

 

고흥군 두원면

때가 되면 손님들이 꽉찬다는 식당인데

배달을 하기 위해 음식을 준비하는데 음식을 직접

가지고 간답니다.

자리를 잡고 식당에 앉았는데 메뉴판이 없답니다.

만원짜리로 한상을 주문했는데 주방에서

차려지고 있는 푸짐한 상입니다.

먼저 기본찬이 나오는데 가지수가 많습니다.

반찬만 두상이 나오는데 푸짐한 고흥의

만원 백반입니다.

문절망둑, 양태, 시원한 맛이 일품인 하얀김치,

풋고추와 과일 양파그리고 밥을 넣어서 만든것이랍니다.

낙지팥죽 팥죽에 낙지를 넣어서 만드는 고흥 음식

피굴 굴을 삶은 것이라는데 국물이 시원한 맛

해장으로 좋을 것 같답니다.

 

파래에 밥을 말아서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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