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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보릿고개라고 하면

모르는 사람들이 많을 것입니다

먹을 것이 없어서 힘든 시기를

보냈던 사람들은 보릿고개라고

하면 금방 이해를 하고 그 시기가

언제인지 기억을 할 것입니다

 

 

보리밭에서 보리가 하루 하루가

다르게 영글어 가고 있습니다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따뜻한

봄에 싹을 틔워서 익어가고 

있습니다

 

 

이때쯤이면 논에서는 못자리에서

모가 자라고 있습니다

다른 논에 옮겨심을 날이

머지 않습니다

 

 

잘 자란 모가 모판으로 분리가

되어 옮겨 심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이런 모를 일일이 

사람의 손으로 심었는데

허리를 구부리고 모를 심는 일은

보통일이 아닙니다

허리가 너무 아프지요

 

 

그러나 요즘은 사람이 없어서

사람의 힘으로 심기는 힘이들고

거의 기계를 이용하여 모를

심고 있습니다

사람이 해야 할 일을 기계가

다 하고 있는 것입니다

 

기계를 이용하여 모를 심은

모습입니다 

이제 무럭 무럭 자랄 일만

남았는데 예전에는 지금

이때가 가장 힘든 시기입니다

 

 

보리밭에서 보리가 익었습니다

작년 가을에 추수를 한

곡식들을 겨우내 먹어

없어졌기 때문에 먹을 것이라고는

이맘 때 나오는 보리가 

전부인데 이 보리가 빨리 

수확이 되어야 그나마

보리밥이라도 먹을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보릿고개라고 했던 것인데

요즘은 사시사철 먹을 것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보릿고개의 어려움과 그 의미를

알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또 한편의 밭에서는 감자가

자라고 있습니다

 

 

하얀색의 감자꽃이

감자가 영글어 가고 있음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밭에서 다양한 작물들이

자라고 있습니다

날씨도 점점 더워지면서

농작물이 자라기에

좋은 조건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없어서 못먹던

보리밥도 요즘에는

건강식이 되었습니다

보리밥이 먹기 싫었던

시절이 있었는데 

요즘은 일부러 먹기 위하여

찾아 가고 있습니다

 

 

논에 심겨진 벼도 이제

깨끗한 물을 영양분 삼아서

뜨거운 여름을 견디어 내고

열매를 맺을 가을이 올 때까지

지켜보아야 겠습니다

 

 

황량했던 논에도 녹색의

물결이 만들어 지고 있습니다

논에 모가 심겨지고

논에서는 바쁜시기를 

넘겼습니다

사람들의 모습은 거의 

보이지 않고 기계만 왔다 갔다

하면서 모든 일을 하고 있습니다

 

 

농로 옆의 길에는 예쁜꽃들이

이렇게 피어 있습니다

요즘 농촌의 풍경을 

걸어 다니면서 한번

둘러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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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halymina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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