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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하고 한가로운 주말

흐린날이 많은 요즘

간만에 맑은 하늘과

햇살이 비추는 좋은 날씨

오랫만에 들녘을 찾아

보았습니다

 

 

바람이 살랑 살랑 불어오고

온통 초록의 색들이

눈에 들어 옵니다

 

 

바쁜 농번기를 보내고

이제는 여유로워진 들판

한창 모내기를 하던 시기가

바로 엊그제 같았는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 

지났습니다

 

 

바쁜 도시생활에 따라서 

가다 보면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자연이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알 수가 없을 때도 간혹

있습니다

논에서 벼는 이렇게

무럭 무럭 잘 자라고

있습니다

 

 

밭에서는 새 한마리가 

날고 있는 보습이 눈에 들어 오네요

그런데 무언가 어색해

보이는데 자세히 보니

새를 쫒기 위해서 매의 모양을

닮은 연을 만들어서

끈으로 매어 놓은 것인데

바람이 불자 마치 새가

날고 있는 모습처럼 보입니다

 

 

오르락 내리락

마치 진짜 새가 날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동물들도

이것을 본다면 착각을 

하지 않을 까요

 

 

새로 인한 피해가 많은지

여기 저기서 이러한 

모습들이 목격이 됩니다

밭에서도 야채와 곡식들이

열심히 자라고 있습니다

 

 

농촌에서는 어디를 가든지

비슷한 상황이겠지만

사람들을 많이 볼 수도 

없고 그나마 보이는 사람도

나이가 많으신 분들이

보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모를 심을 

때에도 예전에는 모두 

사람의 손으로 일일이

모를 심었지만 요즘은 

기계로 작업을 하는 상황이

되어 버렸습니다

 

 

논에서 심어진 벼는

햇살과 물을 영양분 삼아서

뜨거운 여름을 보내면

선선해 지는 가을에는

이삭이 달리고 벼가 

익어가게 됩니다

 

 

우리가 매일같이 먹고있는

밥이 만들어지는 원초적인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릴 때 시골에서 자라면서

농사를 짓는 환경에서 

자라본 사람은 그 과정을

잘 알고 있지만 보지 못한

사람들은 어떻게 보면

신기해 할 수 있는 모습이

아닌가 합니다

 

 

논옆에 있는 농로에는 

많은 꽃들이 한창피고 있는데

유난히 많은 꽃들이

피어 있습니다

 

 

 

이렇게 화려한 꽃의 정체는

바로 패랭이꽃입니다

누군가가 꽃씨를 많이

뿌린 것이 아닌가 합니다

 

 

황량하게 보이는 개울의

둑보다는 화려하게 피어있는

꽃들이 보기가 좋습니다

 

 

형형색색 화려하게 피어있는

꽃의 색들이 마치 물감을

뿌려 놓은 듯

아주 화려합니다

 

 

삭막한 시골길 보다는

꽃이 피어 있는 꽃길이

보기에도  좋네요

화려한 색상이 보는 사람을

즐겁게 만들어 줍니다

 

 

날씨도 좋고 주말이라서

어디론가 놀러가기에 

좋은 날씨이지만

코로나의 여파로 아직은

마음대로 움직이기

쉽지가 않은 상황입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꽃들이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편하고 즐겁게 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농촌의 들녘에서는 벼가

한창 자라고 있습니다

그리고 농로옆 길에도 

화려한 꽃들이 

피어 있습니다

 

 

한가롭고 여유가 있는

시골의 풍경입니다

무더운 여름이 지날 때까지

열심히 자라서 사람들의

식탁에 오를 때까지

기달릴 것입니다

 

 

화창한 주말

여유가 있는 

시골을 들판을 

둘러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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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halymina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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