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식재료인 열무를 활용하여 만드는 열무김치 만드는방법 [생생정보마당]

생생정보마당을 통하여 제철 식재료인

열무를 활용하여 만드는 열무김치 만드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 봅니다.

폭염도 이기는 제철 식재료 열무

사라진 입맛을 깨우는 제철 식재료
아삭하고 시원한 수분이 가득한 채소 열무입니다.
열무라는 이름은 여리 여리하게 생겼다고 해서
열무라고 하는데 일반 무보다 줄기와 뿌리가 
작고 여리고 부드러운 열무입니다.
식이섬유와 수분이 가득해서 여름에 먹으면
제격인 식재료입니다.

열무 요리의 대표 주자 열무김치

열무 요리의 대표 주자 열무김치에 빠질 수 
없는 재료가 바로 얼갈이입니다.
얼무와 얼갈이의 차이점
열무는 무 얼갈이는 배추입니다.
무를 축소한 듯 여리고 작은 열무
반면 잎이 넓고 줄기도 너부 데데한 얼갈이입니다.
말리면 우거지가 됩니다.
열무와 얼갈이를 모두 넣어 만드는 여름김치

열무 손질법
1. 열무 사이사이에 누렇게 뜬 잎을 뗍니다.
2. 작은 무는 질기기 때문에 과감하게 잘라서 버립니다.
만약 뿌리가 굵직한 물를 만난다면
잔뿌리만 똑 잘라 줍니다..
3. 뿌리와 줄기가 만나는 부분의 흙은 긁어 냅니다.
4. 무와 줄기에 칼집을 낸 후 통째로 사용합니다.
열무의 죽기는 굵기에 따라서 다르게 
손질해 주세요

시원 아삭한 열무 물김치 만들기
1. 열무는 손가락 두 마디 길이 약 4~5cm 크기로 자릅니다
열무사이사이에 흙이 많이 끼어 있는데 이것을 일일이
씻어내려면 힘이듭니다.
그런데 잘라낸 후에 열무가 분리된 상태에서 씻어주면
훨씬 더 씻기가 편하고 시간도 줄일 수 있어서
먼저 썬 다음에 씻어 줍니다.
먹기 좋은 크기로 썬 열무를 먼저 옮기고 
무처럼 길쭉한 뿌리가 없는 얼갈이는
끝만 살짝 자르면 됩니다.
2. 얼갈이 기둥도 칼집을 내고 기둥이 굵으면
십자로 두 번 냅니다.

3. 열무랑 같은 길이로 얼갈이를 자릅니다.
큼직한 잎은 한 번 더  잘라 줍니다.
끝이 지저분한 얼갈이 잎은 버립니다.
4. 열무는 차가운 물에 살살 씻어 줍니다.
너무 세게 헹구면 특유의 풋내가 날 수 있습니다
바닥에 가라앉는 흙이 없을 때까지 
찬물로 씻어 줍니다.
씻은 열무는 체에 걸러 물기를 뺍니다
얼갈이도 같은 방법으로 준비를 합니다.

열무 물김치 만들기

메밀가루도 준비하는데 메밀은 찹쌀가루와 함께
넣어 풀을 쑤면 메밀의 찬 성질이 체내 열을 내리는데
도움을 줄 수가 있습니다.
5. 냄비에 물이 끓기 전에 메밀가루를 부어 줍니다.
6. 눌어붙지 않게 젓다가 한 번 끓어 오르면 불을 끄고
식힙니다.

7 양파, 쪽파, 생강, 청양고추는 채 썰어 준비합니다.
8. 홍고추, 배, 마늘은 믹서기에 넣고 물과 함께 갑니다.
9. 굵은 소금은 체를 사용해 물을 녹입니다.
10. 식혀 둔 메밀 풀과 고추 양념도 물에 풉니다.
고춧가루도 칼칼하게 넣어주고
마지막 양념 재료는 오미자청을 넣습니다.
오미자청이 없다면 복분자청이나 매실청으로
대체가능합니다.

11. 손질한 재료들을 차례로 양념물에 넣습니다.
열무김치를 할 때 잊지 말아야 할 포인트는
섞을 때 아기처럼 살살 다루어 줍니다.
12. 김치통에 옮긴 열무에 양념물을 붓습니다.
여름 열무의 맛 정석대로 즐기는 대표 요리
시원 아삭한 열무 물김치 완성입니다.

열무 물김치는 실온에 2~3일 정도 
숙성을 합니다.
간이 골고루 배게 하루에 한 번씩 위아래
뒤집어 주는 것은 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