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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를 출발하여 다시 방콕방향으로 이동을 하는 도중에

람빵에 있는 매와국립공원에 잠시 들렀습니다.

공원으로 들어가는 길은 전형적인 시골길인데

좁은 길과 도로주위의 농장들 구불 구불 들어가는 길

그리고 공원의 입구도 많이 꾸며진 모습이 아니고 

매표소한 덩그러니 한곳이 있을 뿐이네요.

매표소를 지나 조금 들어가다 보니 캠핑장이 보이고

조금 더 덜어가니 더이상 차량이 들어갈 수없는

주차장이 조그마하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차를 주차하고 화장실에 잠시 들렀는데 완전 시골의

화장실입니다.

이정표를 따라서 올라가려는데 안내판에는 

태국어로 설명이 되어 있지만 폭포가 3개가 

있다는 것을 알수가 있네요.

일단 올라가 보기로 하고 계곡을 따라 난 조그만 한 

길을 따라 올라가기 시작합니다

 

 

https://youtu.be/bBLV57R7NJk

 

 

 

그리 힘든 길은 아니었고 계곡의 물소리와 주위에 

보이는 것은 나무들과 숲, 물소리

요란한 물소리가 들이고 조그마한 안내판이 

하나 있는데 이곳이 바로 첫번째 폭포입니다.

 



 

직접 들어가 볼 수는 없고 조금 멀리서 바라 보는

첫번째 폭포는 크지는 않지만 그래도 폭포는

폭포였습니다.

다시 발걸음을 옮겨 위로 이동을 하는데 계단이 

나오고 처음보다는 조금 가파른 길이 나옵니다.

시원한 물소리가 들리고 바로 옆에 물이 내려가는

모습이 보이면서 두번째 폭포에 도착했네요

이곳은 바로 폭포 바위에 들어갈 수도 있는데 

조심하라는 문구도 보였지만 조금 특이한

모습을 찍는다는 욕심에 그만 미끄러지면서 

넘어지고 물을 따라 내려갔는데 천만다행히

내려가다가 중간에 조그마한 웅덩이에 걸려서

더 이상 아래로 내려가지 않았습니다.

가지고 있던 모든 것이 젖었는데 카메라 가방

핸드백, 모두 물에 젖었고 옷 또한 속옷까지

완전히 다 젖어 물에 빠진 쥐 모양이 되어 버렸습니다.

하마터면 한국으로 돌아오지도 못할 뻔한

일이 여기에서 벌어 졌습니다.

 

 

 

그만 돌아가자고 하는데 아직 한곳이 더 남았잖아요.

정신과 몸을 추스리고 나머지 한곳을 더 보겠다고

위로 이동을 했습니다.

다행이 방문객들이 없어서 보는 사람도 아무도

없는데 또한 언제 다시 이곳을 방문할 수 있을지

모르는 일이라 마지막까지 가 보기로 했습니다.

조금 더 위로 올라가니 물소리가 들리고 멀리서

폭포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이전에 본 2개의 폭포와는 차원이 다르게

제대로 된 폭포라는 느낌이 와닿았네요.

 

 

 

옆으로 길이나 있었는 데 감으로 폭포가는 길이라는

것을 알고 내려가 보니 폭포에 접근하는 길이 맞았고 

이미 3사람이 폭포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폭포의 웅장한 모습을 보니 물에 빠져서 

초라해진 모습도 사라지고 그저 폭포를

바라보면서 흔적을 남기기위에 카메라에

영상을 담아 봅니다.

물이 깨끗하고 맑은 물이 었다면 이왕에 젖은 옷

물속에 들어갔을 것인데 이상하게도

산위에서 내려오는 물인데 물이 흐리고 탁했는데

왜 그런지 이유는 알지 못했네요.

 

 

 

다시 왔던 길을 되돌아

가는데 3번째 폭포에 

오는 길은 중간에 조금 험한 곳도 있고 낭뜨러지

같은 곳도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했네요

주차장까지 걸어 내려오는 내내 계곡을 따라서

내려오다 보니 물소리와 많은 나무들 사이로 

힘들지 않게 내려 와서 주차장에서 젖었던 

모든 옷을 속옷까지 갈아 입고 나니 기분이 좋아졌네요.

이제 다시 이동을 해야 하는데 딱이라는 도시로 

갈 것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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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halymina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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