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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리필 샐러드

봉만대의 시네마 천국

기생충

 

 72  영화제

영화 기생충이 황금 종려상을 수상했습니다.

기생충이라는 영화는 굉장히

 영화적인 모험이었고

위대한 배우들이 없었다면   장면도

찍을  없는 영화였다고 봉준호 감독이

이야기를 합니다.

 77 골든 글로브 시상식

외국어 영화상 수상

 26 미국 배우 조합상

앙상블상 수상

 92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각본상, 국제영화상, 감독상, 작품상 4관왕

기생충이 아카데미의 역사를 만들어 냈다고

뉴욕타임즈에서 이야기를 했고

아직 기생충을 보지 못했다면

당장 나가서 보라고 워싱턴 포스트에서

언급을 했습니다.

 

한국영화사에 길이 남을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영화 기생충이 한국 영화 최초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했는데

무려 4관왕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기생충의 흑백판이 

 49 로테르담 영화제에서 

최초로 공개를 하고

2020 2 26 개봉한다고 합니다.

컬러와 다른 단조로운  화면에서

입체적인 캐릭터를 들여다  기회입니다.

 

영화 기생충

 망했다 이거

공짜 와이파이  쓴다 이제

윗집 아줌마 공유기 암호를 거셨다 드디어

1에서 9까지 눌러 봤어

 안돼

반대 순서로도 해봐

 된다니까

밥은 먹고 다니냐 묻고 싶은

반지하의 네식구가 있습니다.

공짜로 쓰던 인터넷까지

끊긴 어느날

자는척 하지 말고

휴대전화도  끊기고

와이파이도  끊기고

투포환 유망주이던 엄마

빵집 사장님이던 아빠

 나가던 시절도 있었지만 

지나간 과거일 뿐입니다.

장애물 투성이인 시궁창 현실

그러나 어떻게 해결하는 

초긍정 마인드의 기택네

 

덕분에 날로 끈끈해 지는 가족애

어느날 선물을 들고 찾아온 기우 친구 민혁

특히  돌은 가정에 많은 재물 운과

합격 운을 몰고

 이거 진짜 상징적이 거네

참으로 시의 적절하다

그래도  돌맹이 땜에

부모님 얼굴도 뵙고 좋더라 건강하시고

건강은 하신데 일거리가 없으셔들

기정이도 그냥 집에 있나

학원 안가고

학원을  가는게 아니라  가는 거지 

네가  대신  과외 선생님  해줘라 영어

그게 무슨 소리야

부자집 과외야

돈도 많이 

 학교에 친한  친구들 많잖아

굳이   같은 백수한테 부탁을 하냐

기정이가 그렇게 손재주가 좋다며

포토샾 같은 것도 잘하고

다시 찾아올  같지 않은

꿀알바의 기회

부족한  실력이 아니라 학력일 

졸업증명서를 위조하는 기정

서울대학교 문서위조학과  이런  없나

기정이  수석 입학하겠다

아들아 아버지는 네가 자랑스럽다

저는 이게 위조나 범죄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내년에  대학   거거든요

너는 계획이  있구나

같은 하늘 아래 새로운 세상

면접 보러  저택의 위용에 놀란 것도 잠시

겉으론 깐깐한 

실상은 심플하고 허술한 사모님

실체를 꿰뚫고 면접의 주도권을

슬슬가져오는 기우

수년간의 입시 경험담으로

남다른 합격 노하우를 던지는데

기우에게 쉽게 마음을 빼앗긴

두여자 다혜와 사모님

액수는  민혁쌤 때랑 똑같이 하려다가

물가상승률 봐서 약간 올렸어요

글로벌 IT기업 CEO  사장의 가족

높디높은 현관을 넘고 나니 일사천리

선생님도 계시는데 이러지 

아니요 귀엽네요 다송이

기우의 과외 수업이 안정세에

접어들 무렵

&심플한 사모님 연교의 

또다른 고민 발견

우리 다송이는 완전 예술가 체질인데

이거 한번 보세요

다소 버릇없이 키운 막내 다송이

엄마 눈에는 천재성, 남들 눈에는

말썽이 넘쳐납니다.

 맞는 선생님을 만나지

못했다는 

제가 사람  명이  하고 떠올랐는데

일리노이 주립대 응용미술과 다니다가

한국 다시 나온 친구가 있는데요

제시카라는 친구가 엄청 독특한 수업을 하면서

애들을  잡는다고 소문이  났답니다

이쪽 업계에서는 나름 신선한 케이스

근데  친구 수업이 유니크하면서도

예중 예고 입시까지  커버해주는

너무 궁금하네요 어떤 분이실까

근데  친구 약속 잡기 돼게

어렵다던데

일리노이 출신 제시카는 바로

제시카 외동딸 일리노이 시카고

 선배는 김진고 그는  사촌

오랜 세월 미대생을 동경해  기우의 동생 기정

그렇게  사장집으로 스며들기

시작하는 기택네 식구들

제시카 선생님이라고 일리노이에서 오신분

 검은 상자를 저와 함께 열어보시겠어요 어머니

서로가 없이는   없게   가족

그러나 갑과 을의 잘못된 계약이

을과 을의 난투가 되고

예측할  없는 상황으로 모두를

끌고 가는데..

지금 진짜 이상한    같아

지독하게 꼬여버린 이들 

기생충은 누구였을까

최선을 다해  안타까운

어떤 이들의 불편한 절규

 

개봉전 시사회날 모든 참석자가 

받은 쪽지  

여러분께서  영화에 대한

기사를 쓰실 

스토리 전개에 대하서 최대한 

감춰주신다면 저희 제작진에게 

 선물이   같습니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부탁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영화감독 봉준호

관객들의 생생한 영화 관람을 위해

스포일러 자제를 간곡히 요청한 봉준호 감독

혼자 조용히 시나리오를 쓰고

 영화를 만드는  집중했던 과거

이제는  세계인들을 위한 영화를

만들어야 하는 현재입니다.

영화가 끝난 후에 흘러나오는 노래는

소주한잔입니다.

누가 어떤 입장에서 보느냐에 따라서

해석이 달라지는 영화

그야말로 묘한 영화입니다.

2013 설국열차 이후 주변의 권유는

혹시 연극 연출을   생각이 없느냐고 했답니다.

데칼코마니라는 초기 제목으로 연극 

스토리를 만들어간 봉준호 감독

초반의 스토리는 가난한 자가 

부잣집에 침투해 들어가서

내부부터 갉아 먹는 이야기인데

너무 뻔한 이야기인데 

문득  생각이 강자와 약자

약자와 약자의 싸움은 어떨까

이후에 3개월만에  내려간

시나리오

보통의 상업영화는 관람후에 같은

생각을 하기 마련인데

각자 다른 생각을 하게 하는 

영화 기생충입니다.

 감독이 수석에 대한 생각은

돌은 굴거 가는  아니라 사람이

옮기는 것입니다,

돌은 굴러가는  아니라 사람이 

옮긴 것인데 수석이 힘의 논리를

대변하지 않았나 생각을 하게 합니다.

기우 기택 충숙 기정

이름에서도 아내 충숙은

벌레처럼 내부에서만 존재하는 느낌

남편 기택은 주택의 

중심을 이루고 있는 기생충

기정사실 기정

기우가 있다 기우

해석에 따라서 달라지는 

기생충의 세계

시나리오를  때마다 생각하게

되는 캐릭터 이름

입주 가정부역 씬스틸러 이정은 배우

2017 옥자 시사회  뒤풀이

자리에서 섭외를 했다 합니다.

극중 이정은 배우의 이름은 문광

 같다, 미칠  아니냐며

관객들의 의견이 분분했습니다.

비가 내리던  문에 초인종을

누르는 순간 문광이  것입니니다.

해석은 관객에게 맡길 뿐이고

절대 대답을  주지 않는

봉준호감독입니다.

 

기생충의 성공포인트는  세계인이

공감하는 빈부격차입니다.

영화의 초반부터 나오는 반지하 설정

한국 영화에서 가난을 묘사할 

흔히 등장하는 것입니다.

 영화에서 등장하는 중요한

요소였습니다.

반지하의 개념은 외국 영화에 

등장하는 반지하

반지하 창고를 주거지로 사용하는 장면

주로 이주민들의 주거지로 

등장하는 장소입니다.

기생충의 번역시에 반지하는

semibasement 번역하였습니다.

외국인들에게는 낯설  있는

반지하집입니다.

집에서 계단을 올라가면 1 고가를

오르고,  계단을 올라야 

저택이 등장합니다.

서울대 문서위조학과는 

옥스퍼드 문서위조학과로 번역이 되었습니다.

기생충의 해외 흥행에 한몴을  

번역의 힘입니다.

기생충은 전세계 흥행 수익 

 1 6,536 달러  한화로  1,966억원입니다.

SNS 통해서  세계에서 유행중인

기생충 챌린지

(Parasite challenge)

기생충 속의 계단에 담긴 의미는

부자인 박사장의 집으로  때에는

높은 언덕과 계단이 있지만

비교적 평탄한데

쫓겨나듯이 집으로 향할 때에는 

거친 계단 고가터널등으로 어둡고

위험한 길입니다.

박사장의  사람들은 밑으로

 내려오지 않습니다.

대부분 올라가는 모습들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반지하인 기택의 집에도 계단이 

있는데 바로 화장실

집안에서도 화장실은 계단을 올라서야

비로소 세상과 연결이 가능합니다.

장면 구성 하나하나가 디테일합니다.

 

촬영 당시 모든 세트장에 일조량까지

맞추는 디테일함이 있었다 합니다.

부자집은 일조량이 많고

반지하는 햇빛이 거의 없습니다.

세트지만 배우와 관객이 모두 몰입할 

있게 생생하게 현장을 구현했습니다.

박사장 집의 정원 향나무는 전국의 

향나무를 수집해서 심은 것이고

1층은 전주에서 지었고

2층은 양평에서 세트장을 구현했습니다.

영화의 핵심인 홍수장면은

돈이 많이 들더라도 대형 수조에

세트장을 조성했다 합니다.

기택의  반지하 동네까지

전부 세트로 구현

실제로 쓰레기와 낡은 가구

의상들을 활용해서 벌레가 날아다니고

심지어는 냄새까지 났다고 합니다.

배우 송강호의 이야기

실제 서울 시내 어떤 동네처럼

정교하게 만들어진 세트입니다.

배우 최우식의 이야기

 동네를 정말 뜯어다가 세트에

지어놓은 것처럼

실제로 그런 집에서 촬영하는  

같아서 배우들에게 너무 

영향력을   같아요.

배우 박소담 이야기

되게 아늑했거든요

정말 실제로 냄새도 났고

미술 감독님 정말 최고다라는

생각도 들었고

미술감독 이하준 이야기

리얼 그자체였다라고 생각하시면

  같아요

진짜 냄새나는 음식물 쓰레기 같은 것도

소품팀이 만들어서

실제 촬영할  파리랑 모기 같은 것들이

윙윙거리고 가스레인지 주변의

기름때를 실제로 만들고

벽지에 묵은 냄새를 만들고

 다음에 오래된 옷가지라든지

오래된 가구들이 들어오면서

지하의 특유 곰팡이 냄새 같은

것들을 자연스럽게 일부러

만들려고 했었어요

배우 이선균의 이야기

말도  되게 너무 커요 공간에 놀랄 정도로

 

미술감독의 이야기

군더더기가 없고 크고 반듯한 

절제된 컬러하고 건축자재

그리고 내부에 들어가는 작가들의 가구

혹은 작품들이 많이 들어가기 시작했죠

실제  집이 1 같은 경우는

대지가  550 정도가 되고요

건물평수만 200평정도 가까이 된다 합니다.

첩첩산중으로 주문 사항들이 있는데

 모든 것을  흡수하면서

동시에  보면 멋진 부잣집처럼

영화가 중반을 거쳐서 

후반으로 가면 

 깊은 수직적인 공간적

비밀들이 드러나게 되니까

모든 인물들을  수직적인 배열 속에

한번 넣어 놓고 볼수 있을  

같다는 봉준호 감독의 이야기 입니다.

 

기발한 시나리오부터 디테일한 소품

배우들의 연기, 촬영, 편집까지

 모든 것이 더해져서

완성이된 기생충이라는 명작입니다.

한국을 넘어서 세계 영화 역사에

 획을 그은 기생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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