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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소식 전하는 미선나무

 

 

따스한 봄날 찾아간 곳은

충북 괴산군 칠성면

하얀색의 꽃이 활짝 피어

있습니다.

괴산에서 유명한 미선나무라 합니다

미선나무 군락지가 천연기념물이고

봄소식을 제일 빨리 전한다는

미선나무꽃입니다.

우리나라에서만 유일하게

꽃을 피운다는 미선나무

잎보다 꽃이 먼저 피는데

열매의 모양이 부채를 닮아서

이름이 미선나무라 한답니다.

천연기념물로 지정이 된

전국 6군데의 미선나무 군락지 중에서

3곳이 괴산군에 속해 있다 합니다.

밭에 심은 미선나무는

5년 정도 키우면 조경용으로

쓸 수가 있다 합니다.

이제 조금 쉽게 접할 수가

있게 되었다는 미선나무

조경수로 심어 놓은 미선나무를

보고 있는데 예쁩니다.

무려 250년이 된 나무도

보입니다.

미선나무는 오래 될수록

향이 진해진다고 합니다.

꿀향이 난다고 하는데

장미, 아카시아, 라일락 세가지를

혼합한 향처럼 느껴진답니다.

가까이에 두고 보기에는

분재가 가장 적합하다고

합니다.

항상 미선나무 꽃축제를 하는데

올해는 코로나19 때문에

축제를 하지 못하고 전시를

위주로 하고 있다 합니다

미선나무를 활용한 체험도 다양하다

하는데 미스트로 만들고 비누도

만들고 또 강정도 만들고

김밥도 만들고 있다 합니다.

김밥에 미선나무를 넣는 것이 아니라

미선나무를 발효시킨 식초로

무랑 무청을 절였다가 김밥에

넣는 것이라 하네요.

미선나무 김밥을 만들어 봅니다.

김위에 밥을 올리고

재료들을 얹어 주는데 미선나무

발효식초로 절인 무와 무청은

필수입니다.

미선나무 김밥, 미선나무 샐러드

미선나무불고기,

미선나무 쌈장과 배추까지

그리고 미선나무 증류주도

있습니다.

다양한 쓰임의 미선나무

미선나무는 음식에 사용하면

천연방부제 역할을 해서 신선도를

유지하고 향이 진해서 여러

제품에 많이 활용이 되고 있다

합니다.

 

 

미선나무는 1919년에 충북 진천군

초평리에서 처음으로 발견이

되었습니다.

현재 미선나무 자생지가 천연기념물로

지정이 된 곳은 충북 괴산의 송덕리,

추점리와 영동읍 외곽지 용두봉등

6군데가 있다 합니다.

이른 봄에 잎이 나오기도 전에 꽃의

모양이 개나리꽃과 비슷하게 생긴

하얀 꽃이 피는데 가장자리가 네갈래오

벌어졌고 여러 개가 묘어서 층으로

달리며 향기 또한 그윽한데

나무가 오래 될수록 그 향기가 진다하

합니다.

미선나무의 꽃은 개나리꽃보다 조금 작고

꽃잎이 서로 포개어져 있고

백색의 빛깔로 향기가 있는 것이 특징인데

서양에서는 하얀 개나리라고

부르기도 한답니다.

미선나무이 가지는 진한 자주색

꽃이 떨어지고 나면 바로 잎이

나오는데 나무의 모양은 거의

우산형입니다.

열매는 시과이고 둥근 타원형 모양인데

열매의 모양으로 이름이 미선이라

부르게 된 것입니다.

끝이 오목하며 둘레에 날개가

있고 2개의 종자가 들어 있는데

번식은 종자와 꺽꽃이로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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