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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황금의 바다 전남 진도 밥상

탤런트 조은숙도 반한 진도 스타일 손맛

 

 

진도군 진도읍

날씨가 좋은날 뜸북국이라는

간판이 보이는데

그 정체는 무었일가요

아리송한 뜸북국이 등장했는데

소갈비뜸북국

해초가 가득 들어 있는데

해초 뜸부기의 주산지가 진도

해초에서 나온 점액질 때문에

입에 붙는다 합니다.

씹는 느낌도 있다는데

모양이 청각과 비슷하기도 한데

손이 많이 가는 해초입니다

말린 것을 짚을 씹는 느낌이라는데

1킬로 그램에 15만원이나 하는

매우 비싼 것이라 합니다.

간도 오로지 간장 하나로만

맞춘다고 하네요

진하게 우러난 뜸북이 국물

국물이 잔잔합니다.

자꾸 먹다보니 은근히

매력이 있다는데 소고기 때문이라

합니다

뜸북이로만 국을 끓이면 맛이

없다하는데 밥과도 잘 어울린다

하네요

 

진도군 임회면

진도의 서망항

호루라기 소리도 요란하고 게가 아주

많습니다.

꽃게가 많이 나오는 철이라

하는데 알이 많은 암게

갑오징어 소리가 들리고

속에 하얀뼈가 있다 합니다.

진도 식객 탤런트 조은숙을

만났습니다.

꽃게가 아주 큽니다.

지금 꽃게찜을 하고 있다는데

딱 때를 맞추어서 왔다면서

꽃게를 맛있게 먹습니다.

집에서 먹는 것과는 다르다는데

신선도가 좋답니다.

말이 필요 없는 꽃게찜 맛

전복찜까지 먹어 봅니다.

감출수 없는 맛

향이 살아 있습니다.

 

 

진도군 진도읍

시선이 향한곳 메뉴가 모두

생선과 해물입니다.

꽃게가 좋은 것이 들어오고

갑오징어가 있다 합니다.

밑반찬부터 진도스타일

꼬시래기무침, 풀치,

민물새우 무침도 또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부엌에서 소리가 나고 있는데

꽃게를 분리하자 알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꽃게를 무쳐준다 합니다.

양념장으로 꽃게를 무치고

드디어 나왔습니다.

꽃게 무침

먹음직스럽네요

젓가락으로 시작을 해서

손으로 잡고 먹습니다.

빨갛게 양념이 된 꽃게

내장과 알의 맛은

간이 적당하다 합니다.

전혀 포장이 되지 않은 맛

꽃게 무침에 비벼서 먹는

밥맛도 아주 좋습니다.

밥한 공기를 순식간에 해치우고

갑오징어 조림이 나왔는데

맛을 평가해 달라고 하네요

다른 오징어에 비해서 살이 깊어서

씹는 맛이 있다고

간장으로 구운 것은 처음

먹어 본다합니다

주방에서 갑오징어를 손질하는데

뼈를 제거하고 간장으로

양념을 해서 조려 냅니다.

애들이 좋아할 맛이라는데

고소한 맛도 나고 맛있답니다.

 

 

진도군 진도읍

물차가 보이는데 숭어가 있습니다

참숭어라 합니다.

농어가 나오는데 크기가 큼직합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간자미입니다.

시원하고 엄청 맛이 있는 고기랍니다.

간판은 고기집인데

들어가서 자리를 잡았는데

기본찬이 나옵니다.

고둥무침, 숭어 알젓,  숭어속젓.

숭어 알젓의 맛은

셔벗을 먹는 맛이랍니다.

밥에 젓갈을 올려서 먹는데

알이 씹히는 것이 좋습니다.

내장으로 만든 젓갈이 좋다는데

개숭어를 물숭어라 하는데

맛이 없답니다.

주방에서 알을 잘라서

왔는데 숭어 어란포입니다.

80%정도 건조를 한 것이랍니다.

기름장에 찍어서 한입

느낌이 치즈 같고 짜지가

않다고 하네요

밥상의 주인공은 간자미

암수 구분해서 쓴다는데

간재미 보리국

 보리순 간재미 애국

시원한 맛이 있는데

칼칼하다 합니다.

연한 보리순이 들어가 있습니다.

간재미의 애가 빠지면 안된다고

진 맛이 나지 않는답니다.

간재미의 살이 차지다는데

참농어 회가 나왔습니다.

 

 

동백꽃도 피어 있고

내공이 있어 보이는 집

기본찬이 데친파에 낙지 다리가

들어 있습니다.

김치안에 조기도 들어 있고

시금치있습니다.

김국이 나오고 생굴로 끓였다는데

굴 김전도 나오고 달래 김무침

김국한상 백반입니다.

미역국 같은 김국 그러나

다른다고 하네요

진도 물김으로 만든 것이라는데

김국에 밥을 말아서

김치와 한입

김치가 신의 한수라네요

참기름에 굴과 함게 볶아서

만듭니다

김전은 두께감이 괜찮고

좋다 합니다.

달래 김무침

마른 김으로 만든 것입니다

 

진도대교가 보이고

꼭 먹어야 될 음식이 이곳에

있다 합니다.

우럭을 말린 건국

우럭찜으로 결정했습니다.

기본찬이 나오고 반찬만 14가지 15가지

화랑게를 먹어 보는데 입맛이

돈다는데 가시리 된장국도

조개가 들어가서 시원하답니다.

진도식 건 우럭찜

담백하고 쫄깃쫄깃해서

맛이 있답니다.

간도 적당하고 씹을수록

단맛이 올라 온답니다.

다른 양념도 많이 들어가지

않았다네요

주방에서는 곱창김을 찾고

있는데 찾아서 잘라

가지고 왔습니다.

바지락초무침이 나왔는데

먹고가야 한답니다.

바지막무침은 숟가락으로

국물과 같이 먹어야 한다는데

초맛이 아주 괜찮다고

식초가 달답니다.

밥에다 바지락무침과 같이

먹는데 별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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