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마밥, 장떡을 만든 전혜빈 - 편스토랑

편스토랑 전혜빈편

 

편스토랑에서 소개한 전혜빈의

특별한 레시피

무려 3개에 걸쳐서 내려온 레시피라

합니다

바로 다시마밥입니다

 

 

진짜 건강식이었던 할머니의밥상

먼저 다시마를 꺼내서 가위로

잘라 줍니다

다시마를 물에 넣고 불립니다

 

 

다시마를 물에서 3시간 정도

불리면 다시마의 진액이 나와서

쭈욱 흘러 내립니다

 

 

 

 

 

 

두꺼운 다시마는 먹기좋게

잘게 다져줍니다

 

 

잘게 다지면 진액이 더 많이

잘 나옵니다

 

 

잘 다져주면 거대한 진액덩어리가

되는데 간강과 설탕 식초를 넣고

밑간을 살짝해줍니다

 

 

바로 먹는 것이 아니라 하얀색이

될 때까지 저어줍니다

 

 

 

 

 

45도로 기울여서 저어주면

비법의 다시마장이 됩니다

 

 

갓지은 밥에 다시마를 부어주고

달걀찜처 뽀얗고 걸쭉한 것이

새로운 모습인데

식감이 좋고 부드러워서

어린아이들도 먹기가 좋다고 합니다

 

 

다시마밥의 맛은

맛있고 다시마의 식감과

밥의 궁합도 좋다 합니다

비리거나 짜지도 않고

다시마가 원래 달콤하고

약간의 설탕으로 확 살아나는 달콤함

할머니가 물려주신

집안의 오래된 맛입니다

 

 

 

간단하게 정리한

다시마밥 레시피

 

 

요리에 필요한 재료

 

다시마, 맛간장 1.5t, 식초 1t,

설탕 0.5t, 밥한공기

 

 

 

만드는 방법

 

 

1. 다시마를 잘라서 진액이 충분히

나올 때까지 약 3시간 정도

물에 불립니다

2. 진액이 나온 다시마를 잘게

다져줍니다

3. 다진 다시마에 맛간장, 식초, 설탕을

넣고 끈적해질 때까지 저어주고

흰색의 거품이 나올 때까지 저어준후

밥위에 올려서 먹습니다

 

 

 

 

 

 

 

 

간단하게 만든다는 가문의 장떡

 

반죽을 하고 숙성을 하고

찌기만 하면 되는데

그리고 하룻밤을 꼬박 말립니다

 

 

밤새 꾸덕하게 마른

장떡

기존의 장떡과는 차원이 다른

가문의 장떡입니다

 

 

말랑말랑하게 잘 마른 장떡을

썰면 겉은 꾸덕하고 안은

촉촉하게 됩니다

구울 때에는 들기름으로

오랜 이야기가 담긴

추억의 맛입니다

 

 

고기가 귀하던 시절

온가족의 귀한 반찬이었습니다

고소한 달걀 프라이에

고소한 장떡한점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가족의 맛입니다

 

 

 

 

장떡 레시피 정리

 

준비할 재료

 

욱우 등심 다짐육 600g, 청양고추 9개,

마늘쫑 12줄기, 수수가루 1t, 찹쌀가루 5t

고추장 2t,  된장 1.5t, 다진마늘 1t

 

 

 

만드는 방법

 

1. 청양고추를 믹서에 갈아줍니다

2. 마늘쫑 줄기를 쫑쫑썹니다

3. 육우 다짐육에 수수가루, 찹쌀가루, 고추장

된장, 다진마늘, 갈아놓은 청양고추

잘게 썬 마늘쫑을 섞어 반죽합니다

 

 

4. 반죽을 냉장고에 30분 숙성합니다

 

 

5. 숙성시킨 반죽을 동글 넓적한

모양으로 만듭니다

 

 

6. 물에 적신 면보를 찜기에 깔고

반죽을 25분간 찜니다

 

 

7. 장떡 반죽을 꺼내서 하루 동안

꾸덕하게 말립니다

 

 

8. 잘 마른 장떡 반죽을 썰어서

들기름에 구워줍니다

 

 

이렇게 하면 장떡이 완성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