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식객허영만의 백반기행

맛이 샘솟는다 내장산의 고장 정읍밥상편입니다

 

내장산을 품은 정읍

배우 박근형씨를 만났습니다. 16살까지 정읍에서 살았다고

합니다. 함께 정읍의 맛을 찾아 떠납니다.

 

정읍시 연지동

우렁이를 삶고 있는 모습이 보이고 있습니다.

식당에 자리를 잡고 어린시절의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

단풍잎 같은 패션을 맞추었는데 노란양말로 두사람이

통일을 했네요.

기본찬이 먼저 나오는데 남새 푸새가 함께 나왔다는데

어린시절의 추억의 음식도 있습니다.

이색적인 전어젓갈도 있고 어린시절에 절인 음식을

많이 먹었다고 하네요.

먹음직스러운 우렁이무침

연못이나 논에서 자라는 연체동물의 일종인 우렁이

우렁이 쌈장이 등장을 하고 우렁이청국장도 함께

나왓습니다.

쌈은 쌈대로 우렁이는 우렁이대로 따로 드시는 박근형씨

쌈에 밥과 우렁이를 올리고 쌈으로 먹는 우렁이쌈밥

우렁이를 넣고 푹 끓인 청국장

청국장은 콩과 함께 먹어야 제맛이랍니다.

우렁이청국장의 맛은 별미라고 맛있다고 하는데

우렁이로 만든 음식은 추억의 음식이랍니다.

 

 

정읍시 하모동

산으로 올라가는 길 주택이 한 채만 보이고 있는데

간판도 없고 보기에는 멋있는 집인데 식당이 맞다고 하네요

안으로 들어가자 그래도 일반 가정집 같은 분위기입니다.

소머리국밥과 된장비빔을 주문하고 이어서

반찬이 먼저 등장을 했습니다.

죽순볶음, 가지전, 자리공나물, 상추줄기 궁채라고

부른다는 반찬, 고사리 등 여러 가지입니다.

아주 정갈한 밥상인데  배우전도연과 서로 상처를

많이 받았다고 하는데 그리고 조민수도 그렇답니다.

소머리국이 나왔는데 아주 먹음직스러운 모습입니다.

진한 빛깔의 국물인 소머리국밥은 우유맛처럼 아주

구수한 국물맛이라는데 진한 맛이랍니다.

 

숟가락으로 먹는 것보다 그릇을 들어서 통째로 마십니다.

코, 볼살, 머리살등이 들어 있는 소머리국

영화인들의 허기를 달래준 곰탕이라는데

진득한 소머리국밥의 비결은 야채들로 냄새를 없애고

소주까지 넣어서 4시간 동안 끓여주고

두 번째를 뼈를 고은 국물인데

살을 분리한 머리뼈로 4시간을 더 끓입니다

두가지를 합해서 4시간을 더 끓이면 진하고 고소한

맛이 난다고 합니다.

무언가 다른 음식이 나오고 있는데 장모님 된장비빔

세딸과 사위들에게 해주던 된장비빔이라 합니다.

알배추, 상추, 깻잎을 넣어서 된장찌개와 비며서 먹는

비빔밥의 맛은 아주 구수한 맛이라고 합니다.

된장비빔의 비밀은 6년동안 숙성을 한 된장을 사용해서

만듭니다.

끓인 된장은 한번 식혔다가 다시 먹기전에 끓인다고

하네요.

 

 

정읍시 덕천면

동학농민운동의 발자취가 있는 정읍

조병갑의 횡포에 농민운동이 일어 났다 합니다.

정읍시 고부면

정읍의 특산물 한우

식당으로 들어가서 한우등심을 주문했습니다.

밑반찬이 나오는데 깨즙나물, 겉절이,

정읍에 가닥김치라고 있엇다는데 추억의 가닥김치를

만났습니다.

한우 생등심이 등장을 하고 마블과 아주

맛있어 보이는 고기입니다,

고기결이 화려합니다.

침샘을 자극하는 비주얼 고기가 맛있게 익어갑니다.

아무것도 가미하지 않는 고기를 맛보고

소금도 조금찍어서 먹어보는 한우 등심의 맛

고기가 아주 맛있다 합니다.

나물과 함께 구워서 먹으면 맛있다고 하는데

고구마줄기도 올리고 도라지무침.. 김치도

구워서 먹는데 섞어서 먹는 맛은 별로로라 합니다.

가닥김치와 함께 먹는 맛은 좋다 합니다.

 

가게에서 10분거리에 있는 밭에서 채소를

직접 키워서 사용한다는데 조선배추를 매일 새롭게

만든다 합니다.

정력제를 하나 주겟다고 하는데 생고기를 달라고

합니다.

신선해야 맛 볼수 있는 생고기라 하는데 예약을 햇다가

시간을 맞추어서 먹어야 한다는 것이라는데 한우생고기입니다.

생고기를 약으로 먹겠답니다.

붉은 빛깔의 생고기는 부드럽고 입에서 살살 녹는다는데

자꾸 손이 가게 된답니다.

사골 우거짓국이 나왔는데 부드러운 우거지와 소고기

시래기도 좋고 국물도 좋답니다.

 

 

정읍시 시기동

샘고을시장이 있습니다

전북에서 제일 큰 시장이라 합니다.

새알팥죽이 보이는데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주문하자 바로 조리를 시작하는데 팥죽집이

여러 개가 있는데 그 이유는 저렴해서 그렇답니다.

 

먹음직스러운 김치가 나왔는데 새우와 여러 가지가

섞인 젓갈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금새 완성이 된 팥죽이 나왔는데

팥과 물만으로 끓인 팥죽이 아주 먹음직스럽습니다.

칼국수와 새알을 넣어서 먹던 팥죽이랍니다.

 

 

팥을 삶아서 일일이 손으로 앙금을 내립니다.

팥죽의 묘미 새알 찹쌀과 멥쌀로 만든 것인데

어릴 때 맛있게 먹던 기억이 있답니다.

맛보다 진한 추억의 맛입니다.

반응형
Posted by chalyminami

블로그 이미지
방송과 관련된 예능, 드라마, 뉴스 그리고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즐겨 보는 블로그
chalyminami

공지사항

Yesterday
Today
Total

달력

 « |  » 2024.5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