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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맛있는 바람이 불어 오는 곳

경기도 양평 밥상

 

  

배우 장현성도 반한 봄날의

양평밥상

 

양평군 청운면

양평의 끝이고 옆이 홍천이라네요

식당으로 들어갔는데

모두 동네분들이랍니다.

외지에서 오는 사람들은

전화를 해야 한다는데

찬이 나왔는데 가지수가

많습니다.

밥상이 봄이랍니다

숟가락에도 복이라는 글씨가

새겨져 있습니다.

취가 쌉싸래한 맛이 난다는데

이때 무언가를 가지고 왔네요

60년동안 동네를 지킨

가게라는데 많은 것을 가지고 옵니다.

쪽파를 데쳐서 가지고 왔는데

맛있답니다.

인삼 작은 것도 반찬으로 나오고

인삼의 맛이 그대로 납니다.

소금으로 간을 했다는데 본연이

맛을 살리기 위해서

그렇게 한다 합니다.

반찬을 많이 하는데 엄마가 옆에서

하는 것을 보고 배웠다 하네요.

음식이 달지않고 간이 적당하다

합니다.

냉이 된장찌개가 나오고

맛이 있습니다.

된장이 일품이랍니다.

안에 무언가 씹히는게 있다는데

다슬기입니다.

짜지도 않고 밥반찬으로 딱이랍니다.

 

두물머리에서 그림처럼

나타난 사람 배우 장현성

맛있는 양평밥상을 찾아서 출발

양평군 강하면

게를 좀 보라는데 아주 큽니다.

자연산 남한강 참게

털이난 집게발

속에 알이 차 있습니다.

참게의 변신 고향이 전주라는

주인장 땅속 항아리에서

백김치를 꺼내 옵니다.

소리가 아자작 길게 먹어야

한답니다.

국물맛을 보는데 이런 것은

처음 먹어 본다는데 색이

뽀얗게 사골 국물을 사용해서

그렇답니다.

이때 보약이 왔다는데

키토산이 많답니다.

참게탕이 왔습니다.

일단 냄새는 호감이 가는 냄새

진짜 괜찮다고 하면서

국물이 시원합니다.

참게탕에 들어 있는 시래기

부드럽고 좋습니다.

참게탕에 고추장을 넣고

시래기도 조물조물해서 넣습니다.

참게를 먹어 보는데

손으로 잡고 먹어야 제맛

오로지 참게에만 집중을 해서

먹고 있는에 웃음이 나오는

맛입니다.

털이 난 집게발

통통한 집게발 속에 살이

들어 있습니다.

 

 

 

양평군 용문면

가는곳이 아는 곳이라는데

라이더의 성지라 합니다.

만두를 빚고 있습니다.

회령식만두집

식당에는 만두를 빚는 전용

공간이 있습니다.

몇 년이 된 노트를 가지고 와서

사인을 해달라고 합니다.

살얼음이 수북이 나왓는데

물김치입니다.

김치 국물부터 한사발

맛이있다 합니다.

초봄의 빙수

연거푸 들이키게 되는 국물

그 사이에 만두가 익엇습니다.

찐만두 등장에 시선이 가고

모양이 특이합니다.

먹기 적당한 크기

껍질이 아주 얇아서 찢어

지는데 속에 있는 고기와 야채가

정감이 간답니다.

은근히 생각나는 맛이랍니다

만두를 먹다다 물김치도

한모금 만두와 김치가 같은

식구처럼 느껴진다는데

이북만두는 담백하고

만두로 뚝배기를 만든다네요

물기를 짠 두부에 참깨

숙주를 금방 데쳐 꺼내고

다진김치 야채를 어느 정도

섞은 다음에 고기를 넣는다

합니다.

그리고 버무려줍니다.

이번에 나온 음식은

회령식 만둣국

수육을 먼저 먹어 보는데

아무것도 들어가지 않았는데

맛있다 합니다.

국물이 냉면 국물 같은 느낌

국물이 너무 좋다 합니다

 

 

 

양평군 옥천면

중미산 자락에 맛있는 집이

있다 합니다.

강아지들이 많이 보이고

냄새가 나고 있습니다.

고기를 굽고 있네요

맛을 보는데 맛있습니다.

야외석으로 들어서는데

나물이 아주 많습니다.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 나물

퍼레이드 종류가 28가지입니다.

종류다 다 다른 것이라 하는데

잔대순 무침, 비름나물, 부지깽이나물,

참취, 미나리무침, 망초대무침,

영아자 무침 산미나리,

4인분을 기준으로 4상을 준비하도록

해놓는답니다

멸치액젓으로 간을 한답니다.

예약 테이블을 세팅하고

밖에서는 고기를 굽고 있습니다.

숯불구이 삼겹살

고기가 왔습니다.

그냥 고기부터 한점 먹어 보고

삼겹살이 보통이 아니고

씹을수록 고소하다 합니다.

기본 한 30분을 구워야 된다고

하는데 자주 뒤집어 주어야 해서

곁을 떠나지 못합니다.

양파무침 얹은 깻잎과 함께

고기를 먹어 보는데

고기의 느끼함도 잡아주고

맛이 있다 합니다.

돌아물 무침과 같이 먹는 것이

좋다는 장현성

양푼을 가지고 와서 좋아하는

나물을 넣고

나물 비빔밥을 만들었습니다.

이집 단골의 메뉴는 마지막에

나물 비빔밥이라 합니다.

 

 

양평군 옥천면

국도옆에 자리한 마을

깜깜한 밤에 등대 같은 집

그 정체는 동네의 슈퍼

대표메뉴가 열무비빔국수와

통마늘 노가리찜

눈을 떼지 못하는데 수제로 만든

동그랑때 그리고 반찬이

여러 가지 나옵니다.

통마늘 노가리찜이 나왓는데

메추리알과 마늘 쌀떡까지

가볍고 산뜻한 맛이라 합니다.

단물이 촉촉하게 나오고

맛있다 합니다.

마늘도 아주 좋다는데

하나도 씹히지 않고 물렁물렁하답니다.

타이머를 상요해서

노가리를 넣고 재료를 넣어서

시간도 재고 그람수도 재서

사용한다합니다.

레시피대로 한다네요

소면을 저울로 달아서

4분을 삶아서 내고 열무김치를

넣어서 버무려 내는

열무비빔국수입니다.

국수에서 밀가루 냄새도 나지않고

담백하고 어른맛이라 합니다.

동치미를 가지고 와선 한번

먹어보라고 하는데 국물이 맑습니다.

국수와 동치미가 환상의 콤비입니다.

 

 

양평군 용문면

냄새는 음식점인에 분위기는 다릅니다.

안으로 들어가자 신기합니다.

재료를 산에서 나온 것을 가지고

한다고 하면서 벽에 재료를 걸어

놓았습니다.

육수에 엄나무, , 호박

육수 재료만 18가지가 들어갔답다.

버섯, 뽕나무, 자연산 능이,

능이 버섯전골이 나왔습니다

버섯은 5가지가 들어간다는데

국물이 검어서 한약을 먹는

기분이라 합니다.

버섯향을 품은 보약 같은 국물

새송이 버섯

고기를 씹는 것 같답니다.

표고버섯 씹으니 국물이 아주

많이 나옵니다.

능이에서 풋내가 많이

난다 합니다.

냄새를 잡으려면 맛이 변한답니다.

밥이 나왔는데

버섯냄비밥입니다.

이틀동안 밥이 변하지 않는답니다.

뒷맛은 괜찮은데 풋내가 조금

난다고 합니다.

뒷맛의 그리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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